교사‧경찰 신천지에 편견 극심신천지인 자녀 따돌림도 예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일상 속에서 차별과 배제를 경험한다. 더 나아가 자녀세대들이 받는 피해도 심각하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로 알려진 후 학교에서 당하는 차별은 상당히 심각했다.광주 운남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의 학교에서는 영어수업 중 교사가 버젓이 신천지 비방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 사실을 인정하고 지난 2012년 3월 15일 가해자(운남고 교사)에게 공직자의 종교차별행위라고 평가를 내렸다. 이어 광주광역시 교육청에 유사사례
2015년 전 세계 놀라게 한 ‘악마 목사 성범죄’ 루머전남편 친인척 44명 고소한 어머니·무속인 무고 혐의[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른 바 ‘세모자 사건’으로 알려진 허모 목사 부자와 아내 이모(46, 여)씨, 그의 두 아들, 무속인 김모(59, 여)씨와 관련된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이 어머니 이씨와 무속인에게 실형을 선고했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5일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이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무고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김모씨는 징역 9년을 확정받았다.이 사건은 지난 20
부산 군부대 교회서 발생… “출입 통제, 현장에 개종목사 있어”피해자 모녀 “민간 통제구역, 사실상 감금… 부대 실랑이 묵인”전역식 한다며 ‘부인·딸’ 부른 중령… “감금이라 생각하면 미안”예비역 장성 “품위유지 의무 위반, 종교편향… 징계사유 해당”변호사 “군대 내서 민간인 개종교육 시도됐다면 국가 개입한 것”[천지일보=김빛이나·명승일 기자] 현역 군인이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군부대 내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개종교육을 받도록 강요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부산광역시 진구 한 군부대에서 지난달 28일 A중령이 평소 종교문제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립한 국민일보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최근 시내버스에 진행하는 ‘교리비교 광고’를 지적하고 나섰지만, 오히려 현행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항변을 듣게 됐다.국민일보는 지난 13일자 보도를 통해 경기도 광명 화영운수 소속 17번 버스에 부착된 ‘신천지가 궁금하세요? 교리비교를 검색해 보세요’라는 광고를 문제 삼았다. 국민일보는 신천지 광고가 시내버스에 부착된 데 대해 “(광고가) 시민을 현혹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국민일보가 문제 삼은 신천지의 광고에는 ‘신천지가 궁금하
“진용식 목사, 개종교육으로 처벌 전력… 신천지 측 질문에 먼저 답해야”“신현욱 목사, 신천지에 빚 갚아 세상법부터 지키라…개종교육 중단해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이단상담가로 활동 중인 진용식‧신현욱 목사 등이 제안한 공개토론 요구에 공식 답변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이단상담소협회, 대표 진용식 목사)와 신천지대책전국연합(신대연, 대표 신현욱 목사) 등은 지난달 30일 인천 성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에 공개토론을 제안하고 오는 14일까지 답변을 요구한 바 있다
소모적 이단논쟁이 부른 참사어제는 ‘전문가’ 오늘은 ‘이단’주체 따라 달라지는 이단규정‘이단’이 이단 감별하는 모순학력 위조부터 유죄판결까지‘이단 감별사’ 자격논란 빈번[천지일보=백지원 기자] CBS 폐쇄와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해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기총의 ‘오락가락’ 이단 규정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지난달 28일부터 “CBS와 한기총을 폐쇄·해체하라”며 호소문 배포와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신천지 측은 이처럼 시위에 나선 이유에 대해 “CBS와 한기총이
법원, 신천지대책전국연합(대표 신현욱) 운영진 조민수씨 재정 신청 기각본지, 2011년 ‘천지일보는 신천지 기관지’ 주장한 조씨 명예훼손‧업무방해로 고소조씨, 지난해 본지 대표이사 무고로 고소… 검찰 이어 법원도 ‘이유 없다’ 기각[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서울고등법원이 신천지대책전국연합(대표 신현욱) 운영진 겸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회장 진용식) 전문위원 조민수씨가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재정 신청을 지난 5일 기각했다.이번 결과로 천지일보를 둘러싼 신천지 기관지 논란도 일단락됐다.서울고등법원 제30형사부는 조씨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악마 목사 성범죄’ ‘사이비 목사 부자 성범죄’ ‘세모자 성폭행 사건’ 등으로 지난 7월 온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허모 목사 부자와 아내 이정희씨, 그의 두 아들과 관련된 사건과 관련해 12일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가 이정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두 아들이 전 남편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올리고 전 남편의 친·인척 등 44명을 수사기관에 고소한 혐의를 적용했다. 또 두 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수사기관에 성폭행 내용을 진술하라고 강요하는 등 아동 학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6일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전문위원 조모씨로부터 무고 혐의로 피소된 본지 이상면 대표를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고소인의 주장만으로 무고를 인정하기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불기소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2011년 천지일보 독도사랑음악회 진행 시 ‘천지일보가 신천지 신문’이라고 주장하면서 각 단체에 후원 철회를 요청한 조씨를 업무방해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사이비·이단’ 피해 주장하면 무조건 믿는 ‘이단 전문가’ 사실 확인없이 기자회견 도와‘집단혼음·성매매’ 엽기성범죄 어린 아들 입에서 술술 나오자언론, 자극적 기사 쏟아내고 네티즌, 수사 촉구 여론몰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악마 목사 성범죄’ ‘사이비 목사 부자 성범죄’ ‘세모자 성폭행 사건’ 등으로 알려진 허모 목사 부자와 아내 이정희씨, 그의 두 아들과 관련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사실 여부를 떠난 일방적인 여론몰이에 따끔한 일침을 가하고 있다.‘아이들만은 제발 살려달라’고 호소하며 피해를 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최근 방영되면서 강제개종교육이 또다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지난 16일 방영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계시록’편에서는 신천지에서 성경을 배운 한 젊은 여성을 강제로 개종시키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이 신천지 여성도는 강제 개종교육 현장인 안산상록교회 이단상담소에 앞을 보지 못하도록 담요가 뒤집어 씌워진 채 억지로 끌려왔다. 누가 봐도 납치 수준이었다. 방송에 담긴 4일 동안 이 여성도는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개종교육 피해자들의 증언에 따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CBS 방송’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프로그램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증언자로 등장하고 있는 신현욱(구리 초대교회 목사)씨의 과거 이력에 관심이 쏠린다. 이단전문가를 자처하고 있는 신현욱씨는 과거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간부인 교육장을 지내다 언행이 문제가 돼 쫓겨난 인물이다. 신천지교회 측에 따르면 신씨는 ‘예수의 이름이 아닌 이만희 총회장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 ‘이만희 총회장의 피와 살을 먹어야 한다’ 등의 성경을 부정하는 말과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제명당했다. 이후 신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6일 CBS 기독교방송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계시록’편을 방영한 가운데 성도들이 신천지로 찾아가는 이유를 분석한 학계 연구 결과가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결론은 기성교회와는 차별된 ‘계시 신학’으로 인한 ‘말씀의 탁월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기독교인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급성장하는 신천지에 교계는 물론 학계도 주목하고 있다. 그간 신천지와 관련된 연구나 논문의 다수는 ‘신천지가 이단’이라는 결론을 내려놓고 신천지에서 다시 일반교회로 재개종한 교인들의 주장만 편파적으로 분석한 경우가 많았다.그러나
개신교, 작년 교인 23만명 떠나신천지 수료생, 연 2만 5000여명“철저한 성서 근거로 말씀 전해”[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올해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의 성장세는 무서웠다. 지난 28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0기 연합 수료식’에는 5개 지파 6400여명이 참석하는 기염을 토했다. 1990년 선교센터 개원 이래 벌써 100기 수료생을 배출하게 된 신천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 2만 5000여명이 수료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이만희 총회장의
쿼바디스로 대형교회 논란되자"신천지 주장과 같아 기분 나빠"괜한 '신천지 탓'하며 본질 호도 한국교회, 신천지 견제에 혈안목사, 온갖 음해로 증오심 키워비리 들추는 교인에 ‘신천지’ 낙인은폐․권력 위해 신천지 개입 조작이단경계심․목사맹신, 개혁 걸림돌“목회자, 신천지 못 가게 거짓말”[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영화 쿼바디스 이후 세상을 걱정해야할 교회가 세상의 걱정거리가 됐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쿼바디스는 대형교회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열했을 뿐이고, 개봉관도 극히 일부였지만 ‘진실’을 말했다는 점에서 그 파장은 적지 않다. 무엇보
신천지, 교계·사회 부정적 인식에도 급성장 서울대학원 종교학과 석사학위논문신천지 간증문으로 성장원인 분석“말씀의 탁월성·영적갈망 집중가능”“기성교회는 교리적 경쟁력 떨어져”“신천지 때문에 교회 문 닫을 위기”교인들 신천지로 찾아가 위기감국내뿐 아니라 국외 성도도 급증[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신천지 때문에 교회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다.”한국교회 목회자모임에서 몇 년 전부터 흘러나오는 말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을 이단이라고 교육해도 신천지로 몰려가는 교인들 때문에 많은 목회자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한국교회의 이슈는 두 가지다. 흩어지고 몰락하는 개신교회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성장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다. 교회마다 ‘신천지 예방교육 교재’로 활용되면서 여전히 세인들에게 회자되는 7년 전 MBC PD수첩 내용에 관해 지난 5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53년간 목회를 한 국제기독교선교협의회 이기철 총재가 대담을 진행했다. 당시 이 총재가 PD수첩과 관련해 질문한 내용과 이 총회장이 답한 내용을 중심으로 재조명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7년 전 MBC PD수첩이 공중파로 두 차례 내보낸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한기총을 비판한 신학대학 교수 110명을 전원을 형사고발하는 강수를 놓았다.최근 한기총은 임원회의를 열고 해당 신학대학 교수들을 상대로 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형사고발을 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2일 신학교수들은 한기총의 이단 규정‧해제 행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당시 신학 교수들은 “최근 들어 한국교회의 전통을 깰 수 있는 심각한 도전이 제기되고 있다”며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일치해 이단 혹은 이단성이 있다고 규정한 바 있는 다락방 류
한때는 한기총의 대표적인 이단전문가이제는 이단으로 비판받아 ‘퇴물’ 신세[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교계에서 ‘이단전문가’로 행세하며 자의적 이단규정과 개종교육 등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신현욱 씨와 진용식 목사가 이제는 오히려 한국교계에서 이단으로 지목받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신현욱(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구리상담소장) 씨와 진용식(안산상록교회) 목사를 상대로 본격적인 이단 조사에 들어갔다.한기총은 10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이단사이비대
공인 신학교 졸업하지 않고 교회 목회자 활동신학공부하지 않은 친인척 임의로 전도사 임명[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에서 물의를 일으켜 쫓겨난 신현욱 씨가 이단성이 드러나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조사에 들어갔다.지난 12일 한기총은 제24-4차 임원회의를 열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기총 이대위는 신천지에서 제명당한 신현욱(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구리상담소장) 씨에 관해 조사 결과, 이단성이 많다는 결론을 내리고 더 자세히 조사할 계획이다.이들은 신 씨가 가장 심각한 이단으로 규정된 최삼경(예장통합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