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용담호 수질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18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춘성 군수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전춘성 군수는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방문해 생활오수로 인한 취수원 오염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7억 8000만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예정지는 광역상수원인 용담호 및 섬진강 상류지역이다.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를 방문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콘텐츠와 차 없는 안전한 축제장, 착한가격 먹거리 등으로 전 국민의 관심을 받으며 지난 17일 열흘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개화 시기부터 누적 방문객 85만명을 기록하고, 낙화 시기까지는 지난해와 비슷한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광양을 비롯해 신안, 함평, 담양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4개 지자체의 협업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네이버가 올해에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사업을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작년 6월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왔다. 대표적으로 소상공인들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가게 정보를 등록해 효율적인 사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한층 많은 이용자가 지역 소상공인과 연결될 수 있도록 네이버 앱 콘텐츠 탭에 위치한 ‘요즘여기’판 내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신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지난해 ‘섬진강 관광 시대 원년’을 선포한 광양·구례·하동·곡성 등 4개 지자체가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릴레이를 이어간다. 전남 광양시가 섬진강권 지자체와 함께 섬진강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유료 관광지 연계 할인 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섬진강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1차 봄맞이(3월 8일~4월 7일), 2차 섬진강을 즐겨 봄(4월 29일~5월 26일) 등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4개 지자체 총 12개 대상지 방문 개소에 따라 캐시를 지급한다. 광양 챌린지 1차 대상지는 광양 매화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매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판매하는 상품으로는 ▲고로쇠수액(500ml) 3000원 ▲양상추(3개) 5000원 ▲섬진강재첩국 5000원 ▲매실 김부각 5000원 ▲국화 꽃차 1만원 ▲밀시곶감 1만원 ▲백운산 고사리(100g) 1만원 등 다양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지난 2~3월 11개 읍·면 지역의 장내 기생충 감염 고위험군 114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 채변 검사를 실시했다.12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내 장내 기생충 감염률을 감소시키고 주민의 건강을 보호한다.검사 대상 지역은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위험 지역 1순위에 속하는 고달면, 곡성읍, 목사동면, 석곡면, 오곡면, 옥과면, 죽곡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집된 대변 표본은 한국건강관리협회로 보내져 간흡충을 포함한 11종의 장내 기생충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기생충 질환을 퇴치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장내 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12일 진안군에 따르면 군은 섬진강, 금강이 흐르는 지역적 특성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장내 기생충 중 감염률이 높은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가 담도암의 1급 원인으로 지정하고 있는 고위험 병원체다. 장흡충 등 타 기생충에 비해 지속적인 검사·관리가 필요하다.감염 시 오랜 기간 담관에 기생하면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이색적인 축제 콘텐츠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관광객들이 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등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담은 맨발 이벤트에 참여와 관심을 쏟고 있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되는 ‘섬진강 맨발 걷기’는 섬진강 변 약 1㎞를 맨발로 걷는 이벤트다. 하루 평균 1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섬진강 맨발 걷기는 봄을 마중하는 콘센트로 혹독한 추위를 이겨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구례읍 원방리 섬진강 대나무숲길을 찾은 여행객이 8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나무는 위로는 자라도 옆으로는 거의 자라지 않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키는 매우 커지만 굵기는 굵어지지 않는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섬진강 물길이 내려다보이는 광양 매화마을.봄 기운 가득 머금은 백매화, 홍매화가 마을 전체를 뒤덮었다.산자락의 매화까지 활짝 피어 그야말로 꽃대궐.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놓칠세라 카메라 셔터를 연실 누르고설레는 마음으로 봄꽃 나들이에 나선 상춘객들로 마을은 북적인다. 봄꽃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광양 매화축제는 오늘(8일)부터 17일까지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영상편집: 김미라 기자)(화면제공: 광양시)
전경우 칼럼니스트온통 선거 이야기다. 방송 채널마다 선거를 놓고 말들이 많다. 방송은 말할 것도 없고 개인 미디어들도 마찬가지다. 이 당은 어떻고 저 당은 또 어떻고, 어느 당이 옳고 어느 당이 그른지, 누가 쓸 만한지 누가 쓸데없는 인간인지, 무수히 말들이 오간다. 세상 가장 치사하고 더러운 꼴들이 방송에서 신문에서 우리들 밥상머리에서, 밑도 끝도 없이 펼쳐지고 있다.화개장터에는 ‘있을 건 있고 없을 건 없다’고 했는데, 이 정치판에는 ‘있어야 할 건 없고, 없어야 할 건 있다’. 참으로 기이하고 무섭고, 우습다. 염치고 나발이고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개했다.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는 오는 8일 오후 2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광양(매화), 신안(난), 함평(국화), 담양(대나무) 등 4개 지자체 축제 협업 선포식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시는 사군자 테마 4개 지자체 협업으로 봄 대표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군자테마관을 설치한다. 사군자테마관은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등 사군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마을기업 지정’ 공모사업에 총 13개소(재지정 7, 고도화 6)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지난 2010년 행안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마을기업은 시·군 적격성 검토를 거쳐 도·중간지원기관이 현지실사 및 광역심사를 진행한 후 행안부에서 현지실사 및 최종심사를 통해 지정된다.재지정 마을기업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는 매화향 흩날리는 ‘광양 섬진강자전거길’이 한국관광공사 추천 가볼 만한 곳, 3월 테마 ‘봄의 자건거 여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섬진강자전거길은 섬진강댐에서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8개 인증센터를 통과하는 154㎞의 대장정 코스로 수려한 경관과 최상의 노면을 자랑한다.자전거길 광양 구간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갈대 쉼터, 광양 매화마을 등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섬진강의 봄기운을 호흡하며 맘껏 달릴 수 있는 3월의 명소다.배알도 수변공원은 자건거 길의 종착점으로 550리를 달려온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3월이면 섬진강 하류 백운산 자락은 새하얀 매화로 눈이 부실 정도다. 섬진강에 드리워진 매화가 봄을 재촉하고 고고한 선비정신까지 전한다. 3대에 걸쳐 매화를 가꿔 온 명인의 혼은 2500여개의 전통 옹기와 함께 이어져 내려온다. 최근에는 계절마다 맥문동, 구절초 등 야생화까지 활짝 피어 사계절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겨울을 이겨내고 얼음이 녹으면 땅에서 피어오른 아지랑이가 단단한 흙을 간지럽힌다. 사진기 하나 들고 떠나기 좋은 곳 광양 매화마을로 봄을 찾아 떠나보자. ◆매화군락 환상적인 장관 이루다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대한민국 봄의 관문인 섬진강 광양매화마을을 비롯해 배알도 섬 정원,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 봄 내음 물씬 풍기는 3월 광양 여행코스를 추천했다. 광양시는 가장 아름다운 3월을 자랑하는 광양매화마을을 중심으로 동선과 소요 시간을 고려한 반일 코스,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추천한다. 반일 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광양매화마을~즐거운 미식~망덕 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 ~ 배알도 섬 정원을 잇는 코스다. 꽃향기 가득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처음 추진한 ‘오늘 광양 어때?’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2~5인 규모 관외 개별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오늘 광양 어때?’가 운영 40여일 만에 예산 절반 규모의 사전 계획서가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늘 광양 어때?’를 통해 광양을 찾은 관광객이 서울, 부산, 세종, 구미 등 전국에 분포돼 있어 광양 관광 브랜딩 등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사업의 취지는 살리고 효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지난 28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 행정이 2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제23회 매화 축제 준비 현장 ▲진월면 월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 사업 현장 등 2곳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축제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현장을 찾아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곳곳을 돌며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점검에 앞서 2차례 현장점검을 했으며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김기홍 전남 광양시 부시장이 28일 기획예산실 직원들과 곡성군 인구정책과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이번 상호기부는 김기홍 부시장이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고향인 곡성군에 상호기부 의사를 밝히자 기획예산실에서 곡성군 인구정책과와 협의해 추진하게 됐다.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통합 관광마케팅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무진과의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다. 특히 지난해 3월 곡성군, 광양시, 하동군, 구례군이 함께 섬진강권 관광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봄을 맞아 3월 한 달간 주말과 공휴일에 관광객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숨겨진 기차마을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틀린그림찾기 게임을 실제 기차마을의 환경에 맞춰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중앙광장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미션카드를 받는다. 이후 지정된 네 곳의 장소 ‘후문 플랫폼’ ‘장미 여인’ ‘에펠탑’ ‘동물농장 입구’를 방문해 각 장소의 실제 모습과 미션카드에 담긴 변형된 사진을 비교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