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하는 동절기 백신 접종이 내달 19일 시작된다. 고위험군은 10월 19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인은 11월 1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질병관리청은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본 방향’을 토대로 수립됐다.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화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위험성이 있을 만한 코로나19 변이가 또 출현했다. 이 변이종은 이번주 초부터 여러 나라에서 발견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종인 BA.2의 하위 변이인 ‘BA.2.86’을 감시 대상에 추가했다. 이 변이의 가장 큰 특징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0여개나 많다는 점이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무기다. 변형이 많을수록 기존 면역체계를 뚫을 가능성이 크다.WHO는 현재까지 이스라엘과 덴마크, 미국에서 BA.2.86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11일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1991년 강원도 고성 잼버리대회에 이어 3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159개국에서 4만 3000여명이 참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에 전북도와 조직위원회는 개막일부터 한껏 고무됐다. 행사 초반 갖가지 논란으로 파행 위기를 맞은 잼버리는 전면에 나선 정부의 지원으로 안정을 찾아갔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결국 대원들이 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행정안전부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응해 8일 오후 5시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관련 살해·시한폭탄 테러 협박 메일이 발송돼 8일 경찰이 국회 폭발물 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증가한 온라인 ‘살인 예고 글’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태풍 ‘카눈’ 북상에 위기경보 ‘심각’ 격상… 해수욕장 등 곳곳 통제(원문보기)☞행정안전부가 제6호 태풍 ‘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6만 4천여명까지 치솟았다.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주 대비 10% 넘게 오르면서 6주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방역당국은 방역 완화 계획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1~7일)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5만 388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4만 5524명과 비교해 10.7% 증가했다.지난 일주일(1일~7일)간 하루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만 6099명→6만 4155명→5만 5460명→5만 4729명→5만 3119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카눈은 7일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신림동,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작성자 59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분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기차 탈선 위력 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 전망… 새만금 떠나는 잼버리☞(원문보기)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강타할 전망이다. 카눈은 7일 일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방역 당국이 방역 완화 계획 발표를 미루기로 했다.질병청 관계자는 “이번주 수요일 브리핑을 통해 병원급 의료기관 마스크 의무를 포함해 코로나19의(감염병 등급) 4급 전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발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8월 중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을 현재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연속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강해짐에 따라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이동하던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우리나라 제주 쪽으로 방향을 틀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주말 동안 온열질환자가 157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9명이나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철근 누락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의 전수조사 지시까지 내려오면서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상하이에서 한반도로 방향 튼 태풍 ‘카눈’ 예측불허(원문보기)☞일본 오키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5만명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5주째 증가세를 보이면서 확산세가 심상찮은 가운데 사망자 수도 1주간 100명 가까이 발생해 전주 대비 약 70% 급증했다.31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날 0시 기준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4만 5529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3만 8809명과 비교해 17.3% 증가하면서 지난 6월 일상회복 이후 처음 4만명대로 올라섰다. 1주간 총 확진자 수는 31만 8706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만 7천여명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 3째주(18~24일)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3만 8809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2만 7955명과 비교해 38.8% 증가했다. 4주째 증가세다.지난 19일 기록한 하루 확진자 4만 7029명은 지난 1월 11일(5만 4315명) 이후 최고치다. 지난달까지는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가 2만명 미만을 유지해 왔지만, 이달 들어 급격히 증가하며 3만명대로 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오는 8월 26일 웨스틴조선부산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 제9회 부민병원 슬관절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슬관절학회 주최, 부민병원 주관, 부∙울∙경 슬관절연구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부∙울∙경지회 후원으로 마련되며,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9개 세션, 58명의 연자 및 좌장이 참여해 슬관절 분야의 치료와 술기, 재건을 비롯해 스포츠 손상에 관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0.29 이태원 참사에 책임이 있다며 국회가 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청구심판을 헌법재판소가 기각했지만,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북한이 24일과 25일에 걸친 심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했다. 새벽과 심야를 번갈아가며 이번 달에만 네 차례나 무력 도발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상민 탄핵 불발에 유족·야당 “특별법 통해 형사책임 묻겠다”☞(원문보기)10.29 이태원 참사에 책임이 있다며 국회가 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청구심판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만 7000여명까지 치솟는 등 유행 규모가 지난 1월 겨울철 재유행 당시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18~24일)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3만 8809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2만 7955명과 비교해 38.8% 증가했다. 2주째 20%대 증가세를 보이다 40%에 육박할 만큼 ‘껑충’ 뛰었다.지난 일주일(18일~24일)간 하루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4만 1995명→4만 7029명→4만 861명→4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만 7000여명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율은 20%대에서 30%로 뛰었다.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는 3만8141명으로 지난주 2만 7922명보다 1만 887명(39%) 증가했다. 2주째 20%대 증가세를 보이다 40%에 육박할 만큼 치솟았다.지난 일주일(18일~24일)간 하루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4만 1995명→4만 7029명→4만 861명→4만 904명→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서초구 소재 서이초등학교에서 20대 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가운데 교권 추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문한 적 없는 정체불명의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2000건 넘게 접수됐다. 이르면 내달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확진자 감시체계가 양성자 중심의 표본감시로 바뀌는 등 ‘엔데믹(endemic·풍토병화 된 감염병)’ 상황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이 외에도 본지는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체불명 국제우편물’ 나흘간 2000건 넘어… 1413건은 오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대구시가 신천지예수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1000억원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양측에 화해를 권고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민사부(부장판사 성경희)는 지난 14일 원고 대구시가 피고 신천지예수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는 소를 취하하고, 소송비용은 각자 부담하라”는 내용이 담긴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화해 권고 결정이란 소송의 양 당사자가 서로 양보해 타협에 이르는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전염병 유행과 만성질환자의 세계적인 증가로 인해 현대의학의 부족한 점을 한의학 등 다른 의학체계로 보완하는 ‘통합의학’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네스터(Research Nester)에 따르면, 국제 통합의학 시장 규모는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35년 약 370억 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자생한방병원은 오는 8월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통합의학적 관점’을 주제로 2023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육군 대대장이 4만원짜리 군수품을 집에 가져가 사용하다 반환했더라도 횡령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인천지법 행정1-1부(이현석 부장판사)는 육군 A중령이 B사단장을 상대로 낸 정직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2일 밝혔다.대대장으로 근무한 A 중령은 2021년 5월 자신의 사무실에 있던 약 4만6000원짜리 집기를 집으로 가져갔다가 1주일 정도 후에 다시 부대로 가져간 혐의를 받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이후 집에서도 살균수를 만들 수 있어 인기를 끌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를 벗은 시민들이 약을 구매하고 있다. 이날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와 동네 의원·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1일 오후 마스크를 벗은 시민이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서 나오고 있다. 이날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와 동네 의원·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