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이 중단되자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이고, (윤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에서) 여러 실언을 한 게 지지율 저하로 이어진다고 평가한 거 같다”며 “차라리 정제된 방식을 고민하겠다고 말하는 게 솔직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때문이라면 이게 근절될 때까지는 못한다는 건데 이는 도어스테핑 중단 선언이나 마찬가지”
2년 7개월 만에 대면회동경보훈련 등 정례·공개화대만해협 평화·안정 강조美 “우크라 무기 부족해”우회적으로 韓 지원 요청[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한국·미국·일본의 국방당국이 모여 결속을 강화했다. 3국은 북한 미사일 경보·탐지·추적 훈련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으며 더 나아가 중국·러시아까지 견제하는 행보를 보였다.11일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이종섭 장관, 로이드 오스틴 장관,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은 3국 연합훈련의 정례화와 확대를
샹그릴라 대화 참석 계기 첫 대면연합훈련 범위·규모 확대 모색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도 진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조만간 제7차 핵실험을 단행할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11일 싱가포르에서 만나 북핵공동대응방안 등 마련을 논의했다.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열리는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졌다.회담을 마치고 나온 이 장관은 취재진과 만나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고 세부 사안은 포괄적인 수
8~10일 노동당 전원회의“양보 없다” 무력 강화 시사 미국·한국 직접적 위협 없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확대회의를 통해 “우리의 국권을 수호하는 데서는 한 치도 양보하지 않을 우리 당의 강대강, 정면승부의 투쟁원칙”을 강조했다.11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10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주재한 김 위원장이 “자위권은 곧 국권 수호 문제”라며 “우리의 국권을 수호하는 데서는 한 치도 양보하지 않을 우리 당의 강대강, 정면승부의 투쟁원칙”을 재천명하고
누적 434만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4만명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10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4만 554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5만 525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북한의 일일 신규 발열 환자 수 4만명대는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34만 9920여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426만 5860여명이 완쾌됐
봉쇄 위주 방역도 고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능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혼란스러운 세계 방역 상황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기사에서 외국 언론을 인용해 “새로운 변이 비루스의 끊임없는 출현으로 왁찐(백신)은 더 이상 만능약으로 간주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여러 나라에서 섣불리 방역을 완화했다가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폭증하는 참혹한 결과를 낳았다”면서 “방역 장벽을 때 이르게 해체한 탓에 빚어진 결과는 이처럼 치명적”이라고 지적했다.‘봉
북한 보건성, WHO에 공식 문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 당국의 요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4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전날 VOA의 관련 서면 질의에 “북한 보건성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특성에 대해 문의해와 답했다”며 “북한 당국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절차에 대한 실험실 지침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유했다”고 말했다.살바도로 소장은 “WHO는 평양사무소를 통해 코로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6.1 지방선거 투표율이 50%를 간신히 넘어서면서 역대 8번의 지방선거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진행한 결과, 최종 투표율이 50.9%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일반 유권자 투표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 4천430만3천449명 가운데 2천256만7천894명이 참여했다.해당 투표율은 지난 27∼28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이 반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첫날인 1일 오후 6시 투표율이 50.0%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는 현재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2215만 6334명이 참여했다.이날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같은 시간 기준으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오후 6시 60.2%)보다 10.2%포인트 낮았다.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50%를 조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지역별로는 전남이 57.8%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강원 57.1%, 제주 52.5%, 경남 52.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첫날인 1일 오후 4시 투표율이 45.4%로 집계됐다. 지역 투표율 중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54.1%을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는 현재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2011만 541명이 참여했다.다만 투표율은 시간대별 집계가 시작된 제5회 지방선거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선거 회차별로 보면 2018년 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53.2%)보다는 7.8%포인트, 2014년 6회 지방선거(49.1%)보다는 3.7%포인트, 2010년 5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첫날인 1일 오후 3시 투표율이 43.1%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3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4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1909만 4809명이 참여했다.이는 2018년 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50.1%)보다 7.0%p 낮은 수치다.오후 1시부터는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합산됐지만, 매시간 집계를 거듭할수록 지난 지방선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첫날인 1일 오후 2시 투표율이 40.7%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40.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1804만 3063명이 참여했다.이는 2018년 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46.8%)보다 6.1%p 낮은 수치다.오후 1시부터는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합산됐지만, 매시간 집계를 거듭할수록 지난 지방선거 투표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1일 전국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대체로 자정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접전 지역의 경우 늦으면 새벽 3시쯤 당선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중앙선관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선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4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투표한다. 최종 투표가 끝나는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다.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로 인해 개표 시간이 지난 20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전 7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중 76만 4853명이 참여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2.3%)이었고 이어 경북(2.1%), 제주·경남·대전·충남·충북(2.0%)이 2%대를 기록했다고 중앙선관위는 전했다.전남·울산(1.8%), 경기(1.7%), 서울·부산·인천·대구(1.6%), 세종·전북(1.4%)이 뒤를 이었
다른 변수는 지지층 동원 능력與, 김포공항 이전 논란 파상 공세野, 탄핵 언급… 보수층 결집 가능성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6.1 지방선거의 막이 본격적으로 오른 가운데 선거의 최대 변수는 투표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 투표율이 지방선거에서 최대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본 투표율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선을 앞두고 떠오른 김포공항 이전 논란 역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본투표는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465곳에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민주주의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지켜달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노 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관위 경기 과천청사에서 ‘투표 참여를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진행하며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 및 기초단체장과 교육감, 비례대표 및 지역구 지방의원 등 전국 2317개 선거구에서 4125명의 대표자와 7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선관위는 지난 대선에서와 같은 잘못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했고, 유권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20.62%(잠정치)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지선 최고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국 유권자 4430만 3449명 중 913만 352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는 지난 27일 오전 6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를 총 합한 수치다.이번 사전투표는 지난 7회 지선 최종 사전투표율 2
사전투표율 최종 20.62%부동산·교육 등 공약 집중[천지일보=이재빈·김누리 기자] 6.1 지방선거 마지막 날인 28일 서울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몰렸다.이날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6시부로 일반 유권자 투표가 종료됐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사전투표가 진행됐다.시민들은 입을 모아 당선자가 공약을 잘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동산, 교육, 보건·복지 등 문제 해결에 힘써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중한 한 표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7시 사전투표율이 20.61%를 기록, 오후 8시 사전투표율은 20.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며 모든 전국단위 중 역대 네 번째로 가장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 3449명 중 913만3522명(20.62%)이 투표를 마쳤다.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보다 0.4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사
일반 유권자 사전투표 종료전남 30.95%로 전국 최고[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사전투표율이 20.52%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지선 사전투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 3449명 중 909만 3239명(20.52%)이 투표를 마쳤다.투표율 20.52%는 역대 지방선거의 최종 사전투표율 넘어선 수치다. 사전투표가 처음 시작된 제6회 지방선거와 제7회 지방선거의 최종 사전투표율(오후 6시 누적 투표율)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