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리의궤’를 비롯한 프랑스 국가기관에 소장된 조선시대 고문헌 현황과 활용방안 관련 간담회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리의궤 비롯한 프랑스 국가기관에 소장된 조선시대 고문헌 현황과 활용방안’에 관한 간담회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 김연수 문화재청 국제협력과 과장, 봉성기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연구소 고전운영실 연구관, 전경목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고문헌관리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경기문학포럼이 신년하례식을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지난 11일 개최했다.이날 모임은 새로 구성된 임원들과 함께 열어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림대학교 교수인 박용일 부회장,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동구 수석부회장, 성명순 경기문학포럼 회장 등 각 지역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성명순 경기문학포럼 회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에 사람들과 소통하며 좋은 생각들을 지역에 나눠 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 아카이브 기록 자료집 발간[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근현대 역사문화 경관의 과거 흔적과 현재 양상에 대한 기록 ‘현대사 현장기록: 서울·인천·경기편’을 발간했다. 자료집은 서울·인천·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의 상징적 의미가 담긴 현장들을 주제별로 소개하고, 박물관 개관 이래 ‘현대사 아카이브’에 기록한 자료를 일반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 발간됐다.자료집에는 1866년 병인양요가 있었던 강화도 선착장에서부터 6.25 전쟁과 분단의 현장 그리고 서울 광화문 광장과 경기 지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최초로 오페라연극을 만들며 새로운 화제를 일으킨 오페라연극 맥베스 제작팀(예술가 이주아, 아트플래너 노주현)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A·P·P·A Project’에 선정돼 새로운 창작공연인 2015년 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는 지난해 선보였던 ‘겨울나그네’의 develop(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올해 6월 ‘프라하 세계국제무대미술전(Prague Quadrennial)’과 독일 함부르크의 소극장축제인 ‘프리밧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 제작팀인 크리에이티브필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 후원으로 17일 독일과 체코로 연구리서치를 떠난다. 크리에이티브필(예술가 이주아, 아트플래너 노주현)은 수원문화재단 ‘A·P·P·A Project(Art Planner&Promising Artist Project)’에 선정된 팀으로 2014년 11월, 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 바 있다. 수원문화재단 ‘A·P·P·A Project’는 다년간 지원 사업으로, 가시적인 결과물 위주의 창작활동 지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롯데시네마가 11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으로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롯데시네마 평촌 및 롯데월드, 동대문플라자, 온라인으로는 굿네이버스 사이트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롯데시네마와 굿네이버스가 함께 진행하는 희망트리 캠페인은 고객들이 영화관에 방문하면 영화관에 설치된 희망트리 장소에서 굿네이버스 희망카드를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카드에 소원을 적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감자(瞰子) 송석 시인(본명 송기만)의 시세이집 하나 ‘산이 품은 솔향기(서정문학)’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지난 1일 경기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소재 호산나식당에서 열렸다.송석 시인의 첫 출간작품인 ‘산이 품은 솔향기’는 기존 시집과는 달리 시와 함께 에세이로 구성돼 ‘시세이집’이라 이름을 붙였고, 여기에 대화체의 짧은 동화까지 더해져 차별성을 살렸다.윤덕규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세계민속악기 연주자 조현철 씨가 오카리나, 팬플루트, 포크기타, 튄휘슬, 우쿨렐레 등 5가지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외국인도 반한 한글, 창제 과정에 감탄[천지일보=김서윤 기자] 한글날인 9일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첫날, 남녀노소 가족 단위부터 외국인까지 박물관을 찾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차원 높은 문화를 전 세계인과 함께 나누고자 건립된 국립한글박물관의 첫 전시 관람은 사뭇 달랐다. 열정이 느껴졌다.키 작은 자녀를 부지런히 들어 올려주며 열심히 전시물에 대해 알려주는 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 여기저기 사진 찍는 소리가 분주해도 누구 하나 거슬려하는 사람 없이 박물관 전시 관람을 즐겼다.9세, 5세 된 두 딸을 데리고 박물관을 찾은
문화부 “주민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문화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국정과제 사업’으로 추진되는 생활문화센터가 2014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조성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주민 생활밀착형 문화시설인 생활문화센터(구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의 2014년 국고 지원 사업으로 12개 광역 지자체(기초 26개)의 31개 시설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리모델링 사업비(97억 원)를 지원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생활문화센터는 입지와 규모, 기능에 따라 거점형과 생활권형으로 구분된다. 문화부는 지역의 유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정조가 큰 뜻을 펼치고자 실학자 정약용에게 일러 건축한 ‘수원화성’의 능행차길을 순례하는 체험순례가 마련된 가운데 20일부터 26일까지 순례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경기도 수원시가 올해로 10회를 맞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 참여자 총 270명을 모집한다.이번 체험순례는 서울시와 상생협력 사업으로 공동 추진된다. 체험순례 참가대상은 수원, 화성, 오산 거주자와 서울시 내 각 학교 학생이다.체험순례 일정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이며,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수원화성 융릉(隆陵, 사도세자의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 화성의 남문인 ‘팔달문’이 3년간의 해체․보수 공사를 마치고 시민에게 공개됐다.수원 화성은 조선 제22대 정조 18년인 1794년 1월에 착공, 1796년 9월에 완공됐다. 화성의 남쪽 관문인 ‘팔달문’은 1794년에 준공됐다. 팔달문은 우리나라 성문 건축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형식으로 유명하다.‘사통팔달하여 막힌 데가 없다’라는 의미가 있으며, 원형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지난 2007년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서까래의 변형으로 건물
동탄 신도시 공사 구간, 수자원 풍부한 거주지[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화성 동탄 신도시 공사구간에서 고려시대 대형건물지가 확인됐다.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상기)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대 동탄2 신도시 공사구간 내 유적에 관한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조사지역에 해당하는 동탄면 일원은 화성시의 동쪽 끝이다. 수원시의 남쪽이며, 오산시의 북쪽이다. 또 용인시의 서쪽과 경계를 이룬다.연구원 측은 “동탄면 일대가 석성산(472m)에서 발원해 남쪽으로 흐르는 오산천, 동쪽에서 흘러오는 치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5월 가정의 달, 첫 번째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부모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질 예정이다.◆금난새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가족음악회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대중화를 이끌어온 지휘자 금난새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인다.이번 음악회에서는 어린이 클래식의 명곡인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를 통해 다양한 동물 움직임과 모습을 표현하는 개성 넘치는 악기들을 만날 수 있다.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사)난파합창단이 16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에서 제7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원사랑과 음악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뿐 아니라 아름다운 꿈과 낭만을 전하는 콘서트로 알차게 준비돼 전통있는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사단법인 난파합창단은 우리나라 서양음악의 선구자 홍난파 선생의 음악성을 계승하고 널리 보급해 수원의 전통을 살리고자 창단 이후 꾸준히 그 저력을 발휘해 온 순수 민간 합창단이다.당일 별도의 입장권 없이 입장 가능하다.
“국내서 유일한 전국 단위 최장 도보”[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조선시대 한양과 삼남지방을 연결했던 ‘삼남길’에 오는 3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입돼 더욱 알찬 ‘역사문화탐방길’로 거듭날 예정이다.조선시대 삼남길은 한양 숭례문에서 수원, 화성, 오산을 거쳐 각각 충청수영과 해남 땅끝마을, 통영으로 이어지는 길로, 조선시대에 확립된 도로망 중 가장 긴 길이자 육로 교통의 중심축이었다.지난해 10월 경기도가 옛길 복원사업으로 새롭게 조성한 역사문화탐방길은 삼남길 중 수원, 화성, 오산 구간이다. 특히 오산 구간은 지지대비, 서호(축만제
뮤지컬ㆍ클래식ㆍ베이비드라마가 무대 위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는 고양문화재단이 2013년 주요 기획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고양시가 600년이 되는 해라는 데 의미가 있어 고양 고유의 문화를 담아낸 공연이 다수 선보인다.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고품격 명품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공연을 살펴보자.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 비룡‧백호 형제의 성장기 우리나라 가족극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 2008년 초연 후 6년째를 맞는 창작뮤지컬 ‘고추장 떡볶이’가 봄 방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예술의전당에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음악회 '청소년음악회 Special 2012'를 개최한다. 예술의전당은 11일부터 26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해 '청소년음악회 Special 2012'를 무대에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총 6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베스트 클래식'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11일 첫 공연은 백윤학의 지휘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차이콥스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수원국제음악제’가 열린다. ‘2012 수원국제음악제’는 오는 8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 제1야외음악당을 중심으로 수원 시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음악제(예술감독 김대진)는 수원시향 30주년 기념행사로 개최된다. 수원국제음악제는 거장의 반열에 올라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과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이 수원시향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2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개막연주회에 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
내달 12일까지 모집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할 주인공을 찾는다. ‘2012 수원국제음악제’에 맞춰 오는 8월 23~25일 열리는 프린지 페스티벌에 함께 할 지원팀을 모집한다. 프린지는 공식 공연을 제외하고 음악제나 축제 주변 공간에서 연주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자유참가공연을 의미한다. 이번 프린지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직장인을 위한 무대와 화합의 무대를 주제로 사흘 동안 열정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7월 12일까지며, 수원시립예술단과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