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난 7일 구례군에서 열린 구곡순담(구례, 곡성, 순창, 담양)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민선 8기 첫 번째 열린 정기회의에서 4개 지자체는 지난해 사업추진 경과보고 및 2023년 100세 잔치 문화한마당 행사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2003년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벨트인 구례, 곡성, 순창, 담양군이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매년 4개 군이 돌아가면서 장수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8일 전국에서 진행된 가운데 전북 순창 구림면 농협 주차장에 화물트럭이 돌진해 투표하려 줄을 서 있던 인파를 덮쳐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전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과 오후 두 번에 걸쳐 브리핑을 하고 사료를 실은 1톤 트럭이 조합장 투표장으로 돌진했으며 3명 사망 외 5명 중상, 12명의 경상자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이날 사고로 78세 남성과 75세 남성, 80세 여성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또 5명이 중상, 12명의 경상자는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8일 오전 10시 30분깨 전북 순창군 구림면 농협 영농자재백화점 주차장 내에서 영농조합 투표를 위해 일렬로 서서 기다리던 인파를 1t 트럭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순창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이 사망했다. 함께 있던 15명도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며 이중 중상은 5명이다.경찰은 비료를 싣고 나오던 트럭 운전자가 사람들을 보고 멈추려고 했지만, 브레이크를 착각해 엑셀을 밟아 사람들을 덮쳤다고 운전자가 진술했다고 전했다.현재 더 자세한 사고 경위 파악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 진안·임실·순창군이 선정됨에 따라 이들 지자체는 매년 각각 5억원씩 3년 동안 최대 15억원을 지원받는다.진안군은 진안홍삼스파, 진안고원치유숲, 데미샘자연휴양림, 운장산자연휴양림, 명인명품관, 운일암반일암구름다리 등 치유·체험 시설들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을 통해 웰니스 관광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또 군은 사업추진에 있어 전라북도와 연계해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가 30일 남원시,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등 5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전 군수는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오고 있는 동부권 시·군에 전북도민과 출향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지방소멸 대응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진안군을 비롯한 동부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1일 100t 규모(남원시 생활폐기물 60t, 순창군 10t, 순환형 매립정비 30t)의 광역 소각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남원시 전역을 대상으로 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 중이다. 남원시 생활폐기물 처리(소각)시설 설치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세부내용은 일반적 조건(부지면적, 주변도로 접근 용이성 등), 사회적 조건(폐기물 수집·운반 효율성, 주변지역 주거현황 등), 환경적 조건(자연환경요소를 고려한 경관 저해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가을은 여행의 호르몬을 자극하는 계절이다. 특히 가을 여행객은 어디에서 만나도 밝고 친절하다. 서로 길을 묻고 관광 지도를 보여주고 무엇이라도 돕겠다는 자세다. 자연이 주는 편안함에 이미 빗장을 열어놓고 있는 듯 미소 천사가 따로 없다. 준비해 온 간식도 넉넉한 마음으로 나눈다. 시원하고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의 방향대로 가을 갈대처럼 동서남북 사방을 관찰하고 싶은 호기심이 발동한다. 꼭 멀리 가야만 여행은 아니다. 잠시라도 매일 반복되는 틀에서 벗어나 가까운 숲길을 산책만 해도 묵은 스트레스를 충분히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남원농촌종합지원센터)가 2022년도 전북 지방소멸기금사업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사업(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활성화 사업은 남원시 대강면을 중심으로 2022년도부터 오는 2023년도까지 2년간 연간 5000만원, 총 1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대강면 사회서비스 영역의 현황과 면민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대강면내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면민대상 문화, 복지, 여가,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남원시의 경우 대강면
[천지일보 전북=김서정 기자] 6일 오후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른 가운데 전북 완주 운주면의 계곡에서 한 가족이 물총싸움을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체감온도는 순창군 35도로 가장 더웠고 고창군 34.6도, 군산시 34.2도, 남원시 34도, 전주시 33.8도 등을 기록했다.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춘분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전북 순창군 순창읍 한 마을 입구에 하얀 목련이 개화를 기다리듯 꽃봉오리가 하늘을 향해 있다.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14일 공공 체육시설 수요에 부응하고 야구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 야구 연습장을 조성하고 준공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준공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황숙주 순창군수,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등 야구 관계자들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과 지역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팔덕면 구룡리 45번지 일원의 8663㎡ 부지에 989.7㎡ 규모로 조성된 실내야구연습장은 국비 7억 2천만원, 군비 13억 8천만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전라북도 동부권 특별회계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휴(休)-메디푸드 클러스터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휴(休)-메디푸드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쉴랜드에 구축된 힐링과 체험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면역력, 비만, 당뇨 등에 유효한 식품소재를 연구·개발, 상품화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 94억 6000만원(도비 70억 9500만원, 군비 23억 6500만원)이 투입된다.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쉴하우스 체험관(숙박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오는 3월 장애인 복지관을 신축할 계획인 가운데 행안부로부터 국비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최근 도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건립되는 복지관은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순창군 보건의료원 인근 군유지인 4258㎡ 부지에 건축 연면적 1318.12㎡,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복지관 내부에는 재활상담실, 재활운동실, 프로그램실, 식당과 음악·미술 치료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주차장도 약 80면이 조성될 계획이다.군은 복지관이 운영되면 현재 순창군 전체인구의 10%를 차지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도내 최초로 지난해 12월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에 나선다.17일 순창군에 따르면 인공관절 수술비지원은 국가지원사업으로 일부 저소득층만 지원되고 있어 유병률에 비해 수혜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군은 수술비용의 과중한 부담으로 통증을 참거나 수술을 포기하는 어르신이 늘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조례’를 제정, 의료 사각지대 놓인 어르신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수술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1년 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7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코로나19로 매출 급감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도 지원에 적극 나선다.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백신접종률이 83%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매일 발생하는 확진자로 다른 분야보다 소상공인의 타격이 크자 이를 개선하고자 함이다.군은 우선 소상공인 사업장의 시설 개보수, 노후장비 교체 등 사업장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예산 6억원을 확보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지난해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46곳 사업장에 6억원의 예산을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슬레이트의 분진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 7억 8500만원을 확보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107동의 슬레이트 처리작업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관내 건축물 1만 5440동을 조사했다. 그 중 슬레이트 처리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3700여동에 대한 세부 실태조사도 완료했다.올해 사업 물량은 주택 및 비주택 등 전체 202동(지붕개량 23동 포함)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관내 농경지와 농업용수(지하수, 하천수, 호소수)가 중금속 및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의 확대 및 농업환경 안전성 모니터링을 위해 주기적으로 매년 농경지 토양 100여 지점과 농업용수 100여 지점의 시료를 무작위로 채취, 분석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군은 지난해 토양 중금속 100건, 농업용수 102건의 시료를 채취했다. 농경지 토양은 카드뮴, 납 등 중금속 8항목, 농업용수 중 지하수는 염소이온 등 15항목
355가구 3억 4800만원 지원[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긴급 복지 지원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긴급복지지원은 주요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 복지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신속 지원하는 제도다.선정기준의 대다수가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구금시설 수용 등의 사유로 소득 상실 ▲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 ▲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으로 소득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임도사업 평가’에서 간선임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0년 완료된 사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등 산림·토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시공품질, 현장평가 등 임도설치 규정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임도사업 중 간선임도와 작업임도로 나눠 각 분야별 우수 지자체를 선발했다. 군은 간선임도 부문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쌍치면 종곡리~종암리를 연결한 간선임도의 시행능력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앞으로 순창군 부동산관계부서 소속 공무원들은 직무와 관련된 부동산 취득이 금지된다.순창군은 직무 관련 부동산을 취득해 부정 이득을 취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관련 지침을 만들어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이번 ‘순창군 공무원의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지침’을 순창군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4일 군보에 게재해 관계 공무원에게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최근 공무원과 공공기관 등 소속 직원들이 직무 관련된 정보로 부동산을 취득한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자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