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해 미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미국 현지에서 ‘K-관광 로드쇼’가 진행됐다.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뉴욕 ‘록펠러 센터’와 ‘타임스퀘어’ 일원에서 ‘K-관광 로드쇼’가 진행됐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 미국 뉴욕에서 11번째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 장소는 미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반격이 과연 성공할까.이번 상반기 OTT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맞이했던 전성기를 보내고 부침을 겪었다. 몇몇의 화제작도 있었으나 이제는 시청자들이 OTT, 방송가를 떠나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하게 되면서 콘텐츠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때문에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글로벌 OTT뿐 아니라 티빙 등의 토종 OTT 역시 코로나19 팬데믹보다 큰 화제를 만들지 못했던 가운데 하반기 오리지널 시리즈를 내놓기 위해 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가 한국을 김치 종주국으로 인정하며 ‘김치의 날(11월 22일)’을 공식기념일로 제정했다. 국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은 이번이 처음이다.◆‘한식’을 통한 양국 우호 증진10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연방 하원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171명, 반대 2명, 기권 6명으로 최종 가결되면서 ‘김치의 날’이 아르헨티나 법 ‘27770호’를 부여받고 즉시 효력이 발생됐다.해당 법은 “한국의 전통문화 유산으로 상징되는 김치를 소개하면서, 한국문화와 한국 이민자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경 없는 언어로 평화 메시지를 전하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3일 개막한다.에 따르면, 전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가 3일 저녁 개막을 시작으로 13일까지 강릉에서 진행된다.세계합창대회는 2년 주기로 대륙을 넘나들며 개최하며,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취지로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참여하는 합창대회이자 글로벌 축제다. 참가단체들은 세계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하고 전세계에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세계합창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이자, 한국과 세계를 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이 14일 관객을 맞이한다. 도서전 주제로는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가 진행되며, 주빈국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샤르자가 참여한다.◆1954년 시작으로 65회째 도서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한다.대한출판문화협회는 1954년 1회 도서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0년 동안 65회째 도서전을 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가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강릉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강릉시, 독일 인터쿨투르(Interkultur)가 주최하며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세계합창대회는 2년 주기로 대륙을 넘나들며 개최되며,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취지로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참여하는 합창대회이자 글로벌 축제다. 참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을 종료한 데 이어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주요 국가의 비상사태가 해제되며 국가 간 경계가 더욱 완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 폭증은 물론, 어학연수·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해외 교류 활동이 다시 활기를 띠며 여행회화와 각종 외국어 입문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 집계 결과, 올 1~4월 태국어 도서가 전년 동기 대비 2.1배(112.0%)로 가장 높은 판매 성장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국내 극장가의 대세는 외국 영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극장가에 훈풍이 돌고 있음에도 여전히 한국 영화는 관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200만명도 안보는 한국 영화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발표한 ‘4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4월 한달 동안 한국 영화를 본 관객 수는 173만명이다. 200만명이 되지 않는데 3개월 연속 이 상태에 있다. 그렇다고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적은 것은 아니다. 외국 영화를 찾은 관객 수는 524만명이기 때문이다.지난해와
우리네 문화유산 전 세계에 알리는매력적 창구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방문자 여권 특별행사 등 선보여[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내외국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진행된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9일 서울 중구 환구단 및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지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하 방문 캠페인)’을 시작한다.2020년 시작한 방문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류의 원형인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사업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해 1~3월 외국인 관광객 약 171만명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384만명) 대비 44.6% 수준으로, 2022년 4분기(148만명)와 비교 시 16.2%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동남아‧중동, 유럽‧미국 지역이 2019년 대비 70% 이상 회복률을 보이며 시장 복원을 선도했다. 일본, 대만(2019년 기준 2, 3위 시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완연한 봄을 맞아 5대 고궁과 종묘 사직단에서 ‘2023 봄 궁중문화축전’이 열린다. 창경궁 환원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열리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18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 봄 궁중문화축전’을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서울의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궁중문화축전’은 아름다운 고궁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활용 콘텐츠를 선보여온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이다. 지난해 봄⸱가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다음달 31까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가 20만원, 기업이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한국형 체크바캉스라고 불리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2일, 9만명을 목표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으나 10만명 이상이 지원 신청하면서 1월 27일에 모집을 조기 마감한 바 있다. 이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미국 청소년들의 한국 수학여행이 다시 시작된 가운데, 미국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Democracy Prep Public School)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여한 미국 학생은 105명으로 이번달 7일부터 14일까지 7박 8일 일정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이다.한국관광공사 이영근 국제마케팅실장은 “한국방문의 해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 원거리 시장인 미국에서 대규모 수학여행단이 한국을 찾은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식(寒食, 4월 6일)을 맞아 건원릉(健元陵) 억새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靑薍 刈草儀)’가 거행된다. 27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4월 6일 한식을 맞아, 오전 9시 30분부터 구리 동구릉 내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靑薍, 청완)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靑薍 刈草儀)를 거행한다고 밝혔다.건원릉은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있는데, 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에 따르면 태조(太祖, 1335~1408)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일본 고교생들의 한국 수학여행이 재개된 가운데 21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서는 일본 고교생들이 반갑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한국에는 일본 구마모토현 루테루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총 39명이 왔으며, 2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전주와 서울 일대를 여행한다.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일본 고교생들의 한국 수학여행이 재개된 가운데 21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일본 고교생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환영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일본 구마모토현 루테루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총 39명이 방한했으며, 이날부터 2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전주와 서울 일대를 여행한다.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의 ‘베리어프리영화관’이 상반기에 관람객을 맞이한다.20일 서울역사박물관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야주개홀)에서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힐링·감동 다큐멘터리 ‘한창나이 선녀님’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배리어프리’란 ‘장벽 없는 건축설계(barrier 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에서 유래한 말로,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이다. 본래 건축학 분야에서 사용되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찬 바람이 불던 한일 양국의 관광 분야에도 봄소식이 들리고 있다. 일본 청소년들의 수학여행이 재개되면서 일본인 방한 관광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올해는 콘텐츠·스포츠 등 각 분야의 교류도 확대된다. ◆2020년 전면 중단된 후 재개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일본 청소년들의 한국 수학여행이 다시 시작된다. 일본 구마모토현 루테루 학원 고등학교 학생 37명은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전주와 서울 일대를 여행한다.일본 청소년의 한국 수학여행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이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왕실 문화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17일 문화재청 고궁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 유물을 중심으로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 20여종을 운영한다.왕실문화 교육은 일반인들에게 왕실문화에 대한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비대면 교육은 박물관의 왕실유물과 문화를 장소에 제약 없이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 상황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자 본격적으로 여행 예능들이 출격하는 중이다. 지난해부터 조심스럽게 선보이던 여행 예능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봇물 터지듯 나와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은 유튜버 전성시대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튜브의 세계가 커진 가운데 유튜버들의 성장이 눈에 띄게 커졌다. 실내 생활이 확대 됐던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에는 먹방(먹는 방송)을 위주로 하는 유튜버들이 주목을 받았으나 이제는 세계 곳곳으로 다니고 있는 여행 유튜버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