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ool Summer 시승행사… 트랙주행·수동운전 등 이색체험지난달 QM6 판매, 국내 중형 SUV 2위… 기아차 쏘렌토 앞질러[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 6일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국산 중형 SUV 월간 판매 순위 2위를 달성했다. QM6는 7월 한달 동안 국내에서 4262대가 판매되며 현대자동차 ‘싼타페(7393대)’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기아자동차 ‘쏘렌토(3166대)’를 앞질렀다.이런 고무적인 성과는 지난 6월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QM6’의 출시 영
안전 주행 편의사양 극대화고속 구간서 풍절음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거칠었지만 안정적이었다. 지프가 11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해 내놓은 ‘올 뉴 랭글러’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지난 4월 FCA코리아는 도심 주행에서의 데일리카를 외치며 2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4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오버랜드, 루비콘 파워탑 등 6종의 랭글러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지난달 28일 랭글러 오버랜드 4도어를 타고 서울 도심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헤이리 예술마을, 마장호수 등 200㎞ 구간을 직접 운전해봤다.오버랜드는 기존 사
현대차 SUV 라인업 완성주행성능과 안전성 돋보여풀옵션 선택시 가격은 부담[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현대자동차의 막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베뉴’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 엔트리급 베뉴의 출시로 코나(소형), 투싼(준중형), 싼타페(중형), 팰리세이드(대형)로 이어지는 현대차의 SUV 라인업이 완성됐다.현대차는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1인 라이프스타일(혼술·혼밥·혼영)을 ‘혼라이프’로 정의하며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사회 초년생이나 자동차를 처음 구매하는 2
국내 유일 중형 LPG SUV1회 충전 ‘서울~부산’ 달려ADAS 기능 부족은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더 뉴 QM6’는 가솔린 모델뿐 아니라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를 도입하고 국내 유일의 액화천연가스(LPG) SUV인 ‘QM6 LPe’ 모델도 선보였다.정부가 지난 3월 LPG 차량 규제를 완화한 가운데 지난달 17일 출시된 QM6 LPe 모델은 출시 12일 만에 1400대 이상이 판매되는 성과를
50% 커진 키드니그릴 인상적충격 잡아주고 정숙성 뛰어나고속에서도 안정적 주행 ‘일품’[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편안하지만 강렬했다. BMW가 4년 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한 ‘뉴 7시리즈’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 새로운 디자인과 최첨단 주행 보조 및 편의 기능을 적용해 신차급 변화를 선보였다.국내 출시되는 뉴 7시리즈는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은 물론 최신의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지난달 26일 BMW코리아의 미디어 시
‘차로유지보조’ 국산車 최고주행소음 줄고 안락함 더해2.5 가솔린 모델 시승 못해[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조용하고 똑똑하다. 기아자동차가 3년 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한 ‘K7 프리미어(Premier)’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탑재된 K7 프리미어는 운전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아 있지만 ‘운전했다’보다는 ‘탔다’라는 표현이 더 적절해 보였다.K7 프리미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GDi 엔진이 탑재됐고
경쾌한 주행성능 매력적안전사양까지 모두 갖춰[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경쾌하고 다이내믹했다.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한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OVOLI)’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티볼리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4년여간 현대자동차 ‘코나’, 기아자동차 ‘니로’ ‘스토닉’, 르노삼성자동차 ‘QM3’, 한국지엠 ‘트랙스’ 등 다양한 경쟁모델 등장에도 소형 SUV 시장에서 1위를 지켜왔다. 여기에 현대차 ‘베뉴’, 기아차 ‘셀토스’ 등이 출시될 계획에 따라 앞으로 이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날렵해진 ‘쿠페 스타일’ 눈길흔들림 없는 고속 주행 만족2열 공간, 성인 앉기에 좁아[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5분 내로 공항에 가야 한다며 재촉하는 승객, 반면 여유롭기만 한 운전기사 다니엘. 그때 갑자기 변신을 시작하는 택시. 차체는 낮아지고 전면부 하단에는 F1 머신을 연상케 하는 프런트 립, 트렁크에서는 대형 스포일러가 나온다. 다니엘은 마지막으로 스티어링 휠을 작은 것으로 바꾸고 도심의 차를 피해 굉장한 속도로 달려 공항에 도착한다. 그리고는 승객을 향해 능청스럽게 “커피 한 잔하고 느긋하게 비행기 타세요”라고 말하며 주인
30·40대 남성 주요 타깃층고속주행·코너링 구간 안정적7인치 모니터·풍절음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6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토요타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RAV4)는 ‘운전의 다이내믹함과 강력함(Robust), 정교함, 세련됨(Accurate)’이라는 의미를 담아 개발됐다.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젊은 감각의 30·40대 남성을 주요 타깃으로 한 라브4의 사전계약은 20일 만에 800대에 달한다.지난 22일 토요타 코리아의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라브4 AWD(4륜구동) 모델을 직접 운
차량 주행 시 정숙성 뛰어나첨단사양 탑재해 피로도 줄여트렁크공간·비상등위치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다이내믹하면서도 편안했다. 캐딜락의 리본(REBORN) CT6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 ‘다시 태어났다’라는 의미의 ‘리본’이라는 애칭을 달고 새로운 모습과 강렬한 상품성으로 무장했다.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리본 CT6 플래티넘 트림을 직접 운전해봤다. 시승 코스는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GC까지 총 거리 110㎞ 왕복 구간이었다.처음 차와 마주했을 때 차체
충격 흡수 서스펜션 ‘일품’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정적치고 나가는 성능은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세단처럼 편안했다. 시트로엥의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 그간 푸조의 그늘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시트로엥이 한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단단히 준비한 모습이다.시트로엥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Inspired by you(당신에게 영감을 받은)’다. 린다 잭슨 시트로엥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고객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고객이 원하는 차를 개발하겠다는 의지
온로드서 안정 주행 돋보여버튼 하나로 개방감 선사해터널 주행시 소음은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투박하지만 늠름했다. 지프가 11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해 내놓은 ‘올 뉴 랭글러’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참모습을 뽐내면서도 도심에서 존재감을 나타내려는 노력이 엿보였다.운전을 좋아하고 차를 좋아한다면 드림카(Dream Car)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경제적 여유만 된다면 사겠다는 그런 차 말이다. 어떤 이들은 극한의 속도감을 좋아해 슈퍼카를 선호하고 다른 이들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이
역동적인 주행·코너링 일품운전자 집중도 높인 인테리어브레이킹 제동능력은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차량 화재 사태로 어려움을 겪었던 BMW가 7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3시리즈를 선보였다. 3시리즈는 1975년 출시 이후 약 45년간 전 세계적으로 1550만대가 팔렸고,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부분에서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정립해 온 BMW 브랜드의 상징적 모델이다.BMW그룹 코리아는 지난 11일 완전히 새로워진 7세대 BMW 뉴 3시리즈의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디지털 키 등 다양한 첨단기술 탑재택시 이미지 벗고 고유 정체성 확립ADAS ‘훌륭’… 가속 성능은 아쉬워8일부터 판매개시… 목표달성 미지수[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름만 빼고 다 바꾼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5년 만의 풀체인지(완전변경)한 ‘신형 쏘나타’를 출시하며 이렇게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을 연상시키듯 무대 중앙을 4면의 박스 형태로 구성했다.앞서 지난 1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은 시무식에서 “자동차 제조업의 추격자 중 하나가 아닌 혁
GA-C 플랫폼 적용, 승차감↑뒷좌석·트렁크는 좁아 아쉬워“하이브리드 SUV라인업 강화”[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렉서스가 2030 젊은 고객들을 주 타깃으로 브랜드 최초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였다.지난 2일 렉서스 ‘UX250h AWD’를 타고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무아레(MOIRE)까지 약 53㎞를 직접 운전해봤다.앞서 UX는 지난달 28일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 코리아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UX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SU
넓고 낮은 차체로 세련미 높여‘레벨 2.5’ 자율주행기술 인상적엔진소음·엑셀 응답성은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의 코란도가 확 달라졌다. 코란도C 출시 이후 8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돼 돌아온 것. 4년간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오랜 시간 담금질을 한 만큼 ‘뷰:티풀(VIEWtiful)’이란 수식어가 잘 어울렸다.지난 26일 코란도를 타고 인천 을왕리 인근 카페를 출발해 영종해안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출발해 송도컨벤시아까지 약 46㎞를 직접 운전해봤다.처음 마주한 신형 코란도의 외관은 ‘활 쏘는 헤라클래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1박 2일 동안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24시간 시승 프로그램 ‘Test Drive 24 Hours’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Test Drive 24 Hours’ 시승 프로그램은 단시간에 제한적인 코스로 차량을 시승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고객이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차량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에 고객들은 DS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DS 7 크로스백’을 최대 1박 2일(24시간) 동안 시승
개성담긴 디자인 돋보여누적판매 7800대 돌파수납공간 부족은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 ‘2008 SUV’가 새로운 변속기를 탑재해 돌아왔다.지난 12일 2019년형 푸조 2008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타고 제주도 해안 길을 직접 운전해봤다.푸조 2008 SUV의 외관은 작지만 다부졌다. 날렵한 전면 디자인과 깔끔하게 다듬어진 측면의 실루엣을 과시한다. 마치 사자가 할퀸 듯한 발톱 자국을 형상화한 3D LED 리어램프(후미등)는 인상적이었다.실내에 들어서니 소형 SUV인 만큼 미니멀하면서도 직관적이
6년만에 3세대 모델 선봬역동적인 주행성능은 일품고급 편의사양 대거 적용화물 공간 부족은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의 ‘쏘울 부스터’가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쏘울 부스터는 지난 2008년 1세대가 출시된 후 2013년 2세대를 거쳐 6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해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지난 23일 쏘울 부스터를 타고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리조트에서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 28까지 약 60㎞ 구간을 직접 운전해봤다. 이날 시승 차량은 가솔린 최고트림인 노블레스 스페셜이다.전면 디자인은 수평형 레
날렵한 쿠페형 디자인 눈길SUV답게 넓은 실내 공간치고나가는 힘은 단연 최고1억원 넘는 가격 부담될 듯[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재규어의 첫 순수 전기차 I-PACE가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지난 14일 재규어 I-PACE를 타고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를 출발해 파라다이스 시티까지 약 45㎞ 구간을 직접 운전해봤다.하이브리드 슈퍼 콘셉트카인 C-X75에서 영감을 받은 I-PACE의 날렵한 쿠페형 디자인이 먼저 눈에 띄었다. 이 차량은 전기차만의 특징인 꽉 막힌 그릴이나 전용 휠 디자인을 탈피했다. 여기에 보닛 스쿠프, 차체와 일체화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