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제12대 전반기 원 구성을 시작으로 11명의 의원이 숨 가쁘게 달려온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가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기획경제위원회는 도정기획과 경제·산업 관련 집행부 10개 실·국, 9개 출자출연기관을 소관하는 경북도의회 핵심위원회다. 위원회 구성 후 지난 1년 간 세 차례의 정례회와 여섯 차례의 임시회 기간 예·결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했다.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전통시장·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경기청년 기회 사다리’ 금융상품이 올해 안으로 출시된다.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은 21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경기청년 기회 사다리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동연 지사는 “경기청년 기회 사다리 금융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서 함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파트너가 됐으면 한다. 이 일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공동주택 건설․분양사업과 지방권 귀농귀촌 단독주택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지역상생 주택개발리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지역상생 주택개발리츠’는 사업시행자인 리츠(REITs)가 수도권과 지방권의 자산을 묶어 하나의 사업구조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수도권 공동주택용지 사업의 수익을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지방권 귀농귀촌주택 사업에 교차 보전해 이익을 공유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또한 리츠는 자본조달과정에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주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김보상)가 16일 오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천안서부새마을금고 신방통정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검사를 위장한 범인에게 속아 1000만원을 인출하려던 피해자 A씨를 본 새마을금고 직원은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신방파출소에 신고했다. 이를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할 수 있었다.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11일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협조 농협은행 선부동지점 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했다고 밝혔다.농협은행 선부동지점 지점장은 선부파출소·금융기관 간의 협력 구축 및 직원들의 지속적 홍보 활동에 따라 지난 4월 24일에서 28일까지 단원구 노인복지관에 현장 진출하여 어르신 상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교육을 했다.또한 추후 사회종합복지관에서의 교육도 예정되어있는 등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협은행 선부동지점은 지난해 4월경 보이스피싱에 속아 고액의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의회가 1~3일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곡성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조례안과 곡성군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 조례안, 곡성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7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전문성에 기반한 정책의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의회를 구현하겠다”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28일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 동시화점 직원은 지난 21일 정부 운영 전세 대출 사칭에 속아 해당 지점을 방문해 현금 6800만원을 인출하려는 B(44, 여)씨를 상담하던 중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의심해 B씨의 핸드폰에 악성 앱 탐지 프로그램인 시티즌 코난을 설치해 보이스피싱임을 확인,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와 면밀한 상담을 통해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앱 삭제와 휴대전화 초기화 조치로 6800만원 상당의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30일 북구에 따르면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포용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추진한다.이에 북구는 지난 27일 서민금융진흥원 및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담보 능력이 약한 소상공인들에게 서민금융상품을 알선하고 대출이자 5%를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올해 5월 1일 이후 광주은행에서 취급하는 서민금융형 상품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5일 112신고를 통해 거액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과 침입 절도 검거에 도움을 준 민간인에게 감사장을 전했다고 밝혔다.옹진축협 대부지점에서는 지난 3월 22일 검찰 관계자 사칭에 속아 해당 지점을 방문해 현금 1400만원을 인출하려는 B(53, 남)씨를 상담하던 중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의심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와 면밀한 상담을 해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확인하고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앱 삭제와 휴대전화 초기화 조치로 2400만원 상당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강서구가 내달 3일부터 스마트폰 화면에 구 로고 화면이 표시되는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부산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선보인다.강서구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는 구청 행정전화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구 로고 화면 등이 자동으로 표시돼 구청에서 걸려온 전화임을 알려주는 서비스다.구청에서 전화 연결 시 통화음이 울릴 때, 통화가 끝났을 때 모두 민원인 스마트폰에는 구청 행정 전화임을 알 수 있도록 강서구의 이미지와 부서, 연락처 등이 명기된다. 또한 전화를 받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전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전화금융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기자가 수거책을 붙잡아 경찰에 넘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가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국제뉴스 이원철 기자(천안아산기자협회)에게 경찰서장 명의의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하면서 알려졌다.이원철 기자는 지난 2021년 10월 지인 A씨가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현금 2500여만원을 인출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즉시 A씨 아파트로 찾아가 수거책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검거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5000개 이상의 금융사가 밀집된 국제금융도시 런던을 찾아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해외 투자유치 전도사로 나섰다.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5000개 이상의 글로벌 금융사가 모여 있는 런던에서 서울의 투자유치 환경과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지속적이고 확고한 지원 의지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전한다는 목표다.오 시장은 14일(현지시간) 서울시와 런던증권거래소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3 LONDON Conference : S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찰청이 오는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대면편취형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전화금융사기는 ‘저금리 대환대출·수사기관 사칭 등’을 빙자해 금융·수사기관 직원인 것처럼 속이고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라고 한 후 피해자로부터 직접 피해금을 전달받는 수법을 이용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서민경제에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전화금융사기가 코로나 방역 조치 완화 등으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검거에 주력하는 등 범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목적이다.인천경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신효섭)가 설 명절 민생 침해범죄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설 명절 특별 범죄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연휴기간 빈번히 발생하는 침입절도·차량털이 등 생활범죄와 명절 특수를 노린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명절 절도 피해 예방수칙’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대책’ 전단지를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126개)에 전파·게시 등 범죄예방 요령을 홍보했다. 그밖에 편의점·금융기관·무인점포 등 범죄 취약업소를 진단 후 범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 이차보전 사업과 전남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이차보전사업’은 여수시 소상공인의 대출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3%의 이자차액을 지원했으나 최근 고금리로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율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이자차액을 4%로 상향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또는 금융기관에서 먼저 상담을 받은 후 대출이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경찰서가 지난 14일 시민 체감안전도 향상 및 지역사회의 치안협력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청에서 열린 지역치안협의회는 ‘김포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김포경찰서장과 김포시장, 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협력단체 18인으로 구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는 학교폭력 다발지역 범죄순찰 강화,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 안전한 이용 문화 확립,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택시 내 원터치 비상버튼 신고시스템 운용 등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글로벌 시각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거점으로 도약시킬 방향을 모색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경제자유구역과 개방형 혁신 거점도시’를 주제로 하는 ‘2022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포럼은 미국 보스톤 바이오 혁신기관 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간 및 공공부문 대규모 횡령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금관리와 지출 등 회계관리 현황을 일체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오스템임플란트 2215억원, 우리은행 697억원, 서울 강동구청 115억원 횡령 등 내부관리의 허술함을 틈타 대규모 횡령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각각의 횡령사례를 분석하고 결과 등을 반영해 내부관리상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점검했다. 점검 결과 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자금운영과 지출관리를 별도 부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이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광주경찰청 무등홀에서 광주경찰청 지휘부와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지역주민과 경찰의 신뢰·협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안정책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다. 광주 경찰의 치안 활동을 소개하고 주요 치안정책에 대해 시민의 시각에서 회원들의 제언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의 내실화, 전화금융사기 예방 노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광주경찰청과 경찰발전협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경찰이 사회적 취약계층인 지적 장애인과 고령층 등의 명의로 대포유심 7000여개를 개통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조직에 판매한 일당을 검거했다. 14일 사상경찰서는 사기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대포유심 유통조직 총책 등 일당 7명을 구속했으며 단순 유심 개통을 위한 명의 제공자 61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검거는 올해 대포유심 단속사건 중 단일 사건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포유심을 적발한 사례다. 이들 일당은 지적 장애인이나 고령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