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일본 NHK방송이 2005년부터 지방정부 최초로 외국인 전담 조직을 설치해 운영해 온 안산시의 우수한 외국인 정책을 담기 위해 취재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최근 국내·외의 공공기관, 언론, 대학,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지원 정책을 벤치마킹하거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연간 약 500명 이상이 안산시를 방문하고 있다.특히 일본 NHK방송은 24일과 26일 이틀간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인구감소 상황과 이에 따른 전국이 이민청 유치가 치열한 가운데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GTX-A의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이번 GTX-A 개통으로 핵심 일자리 지역인 강남과 판교, 화성의 연결이 크게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나뉜 도시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시는 명실상부 경기남부 철도교통의 핵심인 동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기회로 그 상부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도심속 쉼터인 ‘보타닉가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4년 3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7위를 기록했다.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해당 조사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순위인 7위에 3개월 연속 안착 중이다.이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4년 2월 25일~3월 25일까지 한 달간 도시브랜드 빅데이터 5865만 908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다. 1~3위는 광역시인 서울·부산·대전시가 차지했다.2022년 7월 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가 2023년 4월 8위로 급부상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했다. 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특별시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강원특별자치도 통합홍보관에 참가한다.강원특별자치도 통합홍보관은 ‘절찬상영중 강원영화관’이라는 컨셉으로 인플루언서 또는 콘텐츠 출연 관광지의 사진과 영상으로 꾸며지며, 원주시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 소금산 출렁다리를 활용해 원주관광을 홍보하며 방문객 대상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3월 29일(금)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귀엽고 아기자기한 모양으로 전 연령층에게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가철도 경강선 연장을 비롯한 용인시의 철도망 구축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용인의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에 이동읍 신도시까지 조성되면 용인 인구가 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경강선과 용인 지역을 연결하는 연계 철도망 구축과 인덕원-동탄선을 용인 흥덕으로 연결하는 사업의 조속 추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26일 고양상담소에서 시가 지난해에 착수했던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는 지난해 4월 27일 용역에 착수했으나, 같은 해 12월 13일 용역이 일시 정지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정지 사유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탈락’에 따라 서울시의 대안 마련이 필요해서다. 이로 인해 일산선인 지하철 3호선 급행화 타당성 확보에도 제동이 걸렸다.용역 과업에 포함돼있던 내용은 3호선 급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에도 색다른 입체형 녹지공간이 곳곳에 들어선다.서울시가 민간부지 개발시 평면적 형태로만 조성했던 공원을 도로·문화시설 등 다른 기반시설이나 민간 건물 상부에도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입체공원제도를 상반기 내 실행한다고 26일 밝혔다.공원을 조성할 부지 자체가 한정적인 서울을 혁신적이고 융합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그린네트워크가 이어지는 입체 복합도시로 대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시가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대규모 개발 기본구상이 실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기도 하다.이는 상업시설과 저층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 강북권이 상업지역 총량제 지역에서 벗어나 ‘일자리 중심 신경제도시’로 재탄생한다. 상업시설을 유치‧운영할 수 있도록 해 강남 수준까지 현재의 2~3배 확대하고 노후 아파트 단지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가 가능하게 해 신도시급으로 속도감 있게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오세훈 시장은 26일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강북’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권역별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2탄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를 발표했다. 노후 주거지, 상업지역에 대한 규제 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로 개발을 활성화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를 앞두고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26일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날 자경위는 영등포경찰서로부터 교통통제와 인파 관리 등 축제 현장 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듣고, 윤중로 인파 운집 상황과 주변 위험시설물 등을 파악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을 점검했다.서울시 자경위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의 안전 관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전문위원단’을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분기별로 위험성 높은 다중운집 행사를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5일 중앙 부처 및 전국 지자체 간부 공무원 방문단이 우수 외국인·다문화 정책 현장 벤치마킹을 위해 안산시를 찾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정부 및 공공분야 고위관리자 대상 교육 과정인 2024년 제30기 세종국가전략연수과정 다문화분임 교육생으로서, 중앙 부처(법원행정처 외 3개)와 전국 지자체(서울시청 외 4개) 1~3급 간부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이날 방문은 ▲안산시의 외국인·다문화 정책 및 우수사례 소개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과제 및 행정지원 사례 소개 ▲안산글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시청에서 ‘다시 강북 전성시대’ 관련 기자설명회를 연 가운데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강북’ 조성을 비전으로하는 권역별 도시대개조 프로젝트 2탄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를 발표하고 있다.노후 주거지, 상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로 개발을 활성화하고 대규모 유휴부지를 첨단산업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해 ‘강북 전성시대’를 다시 열 계획이다.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시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4년도 새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9월 공식 개관을 알린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체계적인 자원순환 구조와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1~2층에는 현대화된 재활용센터와 자원순환 홍보관, 아름인도서관 등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조성돼 있고 3층에는 업무용 시설과 교육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구는 이곳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서울, 분당과 죽전, 마북, 동백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지선 연장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광역철도 접근성 개선과 수도권 이동 편의성,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후보 측의 설명이다.이 후보는 “죽전뿐 아니라 용인정 지역주민의 최대 관심사는 교통”이라며 “이번 광역철도 지선 연장 공약은 용인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용인을 수도권 내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해 6월 용인시는 신분당선 지선 구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25일 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요청했다.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4차선→8차선)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3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서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과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올해 하반기 착공하고, 올해 초 경부선 지하화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되면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철도교통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안양에는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가운데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4개 철도노선 추가 설치가 확정돼 추진 중이다.경부선 지하화까지 이뤄지면 역세권 지상에 철길 대신 주거, 상업,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도시가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로 단절된 도시 연결지상부 철도에 대한 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환경부가 3000억원의 특별지원금을 내걸고 수도권매립지 대체 공모에 나섰다.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의 대체할 곳을 찾기 위한 세 번째 공모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환경부-서울-인천-경기도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 정책 4자 협의체(4자협의체)’는 수도권매립지 대체 매립지 후보지 3차 공모를 이달 28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90일간 진행한다.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대신해 소각재 등을 묻을 매립시설과 부대시설인 에너지화시설이 들어설 후보지를 찾는 게 이번 공모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는 25일 서울시가 “서울 2호선 신정지선 연장의 타당성 검토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사실을 공개했으며 양측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홍 후보에 따르면 앞서 지난 21일 김포시와 양천구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양측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공동으로 진행할 모양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협약식 직후 “서울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서울시가 신정지선 연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남원 옻칠 목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 옻칠 문화 보급을 위해 개최하는 ‘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일반인 참관단을 오는 3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남원시는 본격적인 접수를 앞두고 심사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작품심사 시 참여할 참관단 2명을 모집한다. 옻칠 목공예 등 공예 및 디자인 관련 전공자 또는 옻칠 목공예품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서는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한편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25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청년 자립기반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취약청년 자립기반 조성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청년이 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임시 주거공간(어울림쉐어하우스) 및 진로탐색,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프로그램은 기수별로(5개월·14명) 운영되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총 5개의 그룹을 조직해 비건밀키트, 농산물 업사이클링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경기 고양시가 참여한다.서울시가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해 고양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 하고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1기 신도시인 고양특례시는 인구 100만명의 대규모 도시로서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 지자체 중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랫동안 수도권 공동 생활권을 밀접히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