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채동욱 검찰총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이 끝나고 퇴임식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채동욱 검찰총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한국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 회원 기관인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최정훈)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5일 방글라데시 다카대학교에서 ‘2013 방글라데시 과학교육역량강화사업’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과학교육을 통한 중등교육 질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 사업으로, ‘중등과학교사 연수’와 ‘찾아가는 과학관’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중등과학교사 연수’는 연간 300명의 방글라데시 과학교사들에게 현지교육과정을 그대로 반영해 실험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이 열악한 학교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건강상의 이유로 형 집행이 정지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경환(71)씨가 형집행정지 연장신청 불허로 29일 안양교도소에 입감됐다.29일 수원지검은 지난 26일 열린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에서 전 씨가 수형생활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상태가 안 좋은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형집행정지 연장신청을 불허했다고 밝혔다.전 씨는 2010년 5월 사기죄로 징역 5년형이 확정된 이후 같은 해 7월부터 모두 8차례에 걸쳐 뇌경색 등의 이유로 형집행정지 신청을 냈다.올해 6월 30일 8번째 형집행정지가 이날 만료됨에
국어A형 약간 쉽게수학B형 약간 어렵게[천지일보=김성희 기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A‧B형 모두 만점자가 늘어 수준별 수능에 따른 난이도 혼란이 예상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3일 전국 59만 4328명이 응시한 201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26일 공개하고 다음날 수험생에게 개별 통지했다.이번 평가원 채점 결과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쉬운 A형을 선택한 수험생은 국어 1.6%, 수학 5.9%, 영어 9.1% 등으로 늘어났다. 또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11점으로 나타났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가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두 기관은 기술교류와 연구 협력 확대, 현장맞춤형 전문기술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협약식은 서울 건국대 행정관에서 송희영 총장과 박철곤 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진행됐다.체결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기안전 분야 연구개발 사업 공동 수행 ▲교육훈련 및 전문 인력 교류 ▲연구기자재 및 각종 시설물의 공동 활용과 실험실습 지원 ▲과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 정형민 교수가 바이오 최우수 연구자로 선정됐다.건국대는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교실 정형민 교수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바이오 R&D to Market 포럼’에서 바이오분야 최우수 연구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바이오 분야 기술개발 성과 공유와 바이오기업과 연구자의 정보 교류 등을 위해 마련됐다.정 교수는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심혈관 질환용 세포치료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보령제약 정한선 부장(식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검찰이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28일 SK 최태원 회장의 횡령 사건에 공범으로 가담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김 전 SK해운 고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08년 10월께 최태원 회장이 창업투자회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하여금 1천억 원대의 펀드 출자를 하게 한 뒤 최 회장이 필요로 하는 465억 원대의 자금을 횡령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최근 대만에서 체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검찰이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자녀’ 의혹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들이 검찰총장의 ‘혼외 자녀’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 기자와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 등을 상대로 제기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에 관한 고발 사건을 형사 3부에 배당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앞서 채 총장의 혼외관계 여성으로 지목된 임모 씨와 아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조선일보 기자 2명과 곽 전 수석, 이들에게 의혹 당사자의 개인정보 자료를 건넸을 신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베이비박스 운영이 유기 아동 보호 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라는 인권침해 진정을 기각했다.인권위에 따르면 입양인 출신 A씨는 지난 5월 “베이비박스 운영은 유기 아동 보호의무를 규정한 아동복지법을 위반한 것이며 베이비박스는 건축법상 불법시설이기 때문에 철거해야 한다”는 진정을 냈다.그러나 인권위는 “베이비박스는 건축법상 불법시설로 보기 어려워 철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 “베이비박스에 아동이 신고되면 보호조치가 이뤄져 인권침해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최태원 징역 4년’ SK그룹이 최태원(53) 회장과 동생 최재원(50) 수석부회장의 징역 선고에 술렁이고 있다.27일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는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동생 최 수석부회장은 무죄판결을 받은 1심을 깨고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곧바로 도주 우려 등 이유로 최 수석부회장을 구속했다.이번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돼 온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전날 대만에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되자 최 회장 측은 변론재개를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최태원(53) SK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는 27일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최 회장의 동생 최재원(50) 수석부회장에게는 무죄를 선고받은 1심을 깨고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이번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돼 온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전날 대만에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되자 최 회장 측은 변론재개를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고영욱 전자팔찌 명령은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그러나 미성년자를 성폭행·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고영욱(37) 씨에 대한 형량은 항소심에서 절반으로 줄었다.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규진)는 27일 고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6월로 감형했다. 또 전자팔찌 부착기간은 10년에서 3년으로, 개인정보 공개기간은 7년에서 5년으로 각각 감형했다.재판부는 “유명 연예인 신분으로 피해자들의 호기심을 이용해 범행한 점 등 죄질이 나빠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연극계의 대모로 불리는 박정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한예진) 학장이 예술의전당 임원(비상임이사)으로 임명됐다.박 학장은 ‘대머리 여가수’ ‘신의 아그네스’ ‘굿나잇 마더’ ‘11월의 왈츠’ ‘위기의 여자’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오이디푸스’ ‘19 그리고 80’ ‘안티고네’ 등 약 14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이번 9월 예술의전당 비상임이사 임명 직전인 지난 7월에도 박 학장은 대통령 직속 정책자문위원회인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25일 박 학장은 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수능이 불과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9월 모의평가도 끝났고 이젠 마지막 실전만 남았다.영역별 출제 경향과 특징을 분석해 마지막 학습 전략을 세워보자.◆국어 영역― EBS 수능 교재에서 그대로 나온다는 기대는 금물. 마지막까지 교과서처럼 활용하자.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시험에서 EBS 수능 교재의 지문과 문제와 유사한 내용이 출제될 경우 해당 시험이 매우 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막상 문제를 풀어 나가다 보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어려운 경우가 있다.따라서 EBS 수능 교재에 대한 학습은 해당 교재의 소재와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최태월 SK회장 측이 항소심 선고공판일인 27일 법원에 변론재개 신청서를 제출했다.법원에 따르면 최 회장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지평지성은 이날 오전 소울고법 형사4부(문용선 부장판사)에 신청서를 제출했다.‘SK 비자금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온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26일 저녁 대만에서 체포돼 송환되자 증인신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재판부는 판결을 선고할지 재판을 더 할지 이날 중 결정할 예정이다.재판부의 선고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최 회장은 오는 30일 구속 만기로 풀려나게 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서강대(총장 유기풍) 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박영석)이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강-금호아시아나’ MBA 동문을 대상으로 단기 애프터 서비스 프로그램인 ‘서강-금호아시아나 MBA Level-up’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서강-금호아시아나 MBA Level-up’ 과정은 ‘금호MBA과정’을 졸업한 MBA 동문을 대상으로 그동안 배운 과정을 업그레이드해 다시 가르치는 단기 교육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된다.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의 교수진이 지식봉사의 일환으로 강의에 참여하며, 27일부터 총 5회 매주 금요일에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 생명문화연구소(소장 문진영)가 27일 오후 3시 다산관 209B호에서 ‘동성애와 생명문화: 한국적 상황에서의 고찰’이라는 주제로 정기학술회의를 개최한다.첫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의 한채윤 대표가 ‘동성애와 동성애 혐오 사이에 무엇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동성애 혐오 현상들을 지적하고, 그 현상들을 합리화하는 일반화된 세 가지 논리들을 반박한다.두 번째 발표는 독일 프라이브룩에서 사회윤리를 전공한 이종범 박사가 맡는다.이종범 박사는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에 비추어본 동성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고졸성공 취업박람회’가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이날 박람회에는 13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이들 기업은 현장면접 등을 통해 고졸예정자 7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