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카눈은 7일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신림동,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작성자 59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분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기차 탈선 위력 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 전망… 새만금 떠나는 잼버리☞(원문보기)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강타할 전망이다. 카눈은 7일 일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재직 시절 각종 정치공작을 벌인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복역 중이던 원세훈(72) 전 국정원장이 오는 14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광복절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원 전 원장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가석방심사위는 위원장인 이노공 법무부 차관을 중심으로 법무부 간부 4명과 법조계, 학계 등 외부위원 5명(총 9명)으로 구성된다. 가석방심사위는 원 전 원장의 교정성적 등을 평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인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경로가 서쪽으로 더 조정된 가운데 이르면 이번주 중반 한반도 내륙을 정면으로 관통할 것으로 보여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 신림역·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 ‘살인 예고’ 글이 폭주해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54명의 살인예고 글 작성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태풍 ‘카눈’, 이번 주 중반 한반도 내륙 관통☞(원문보기)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경로가 서쪽으
[천지일보= 홍보영 기자, 이영란 수습기자] 최호성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청년위원장의 친구 중 일부는 캐드를 하는데 일감이 안 구해져 인건비를 매우 낮게 책정해 일감을 따내려 다닌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LH 전관범죄에서 설계 도면조차 무허가인 업체들이 진행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최 위원장은 “도면조차도 제대로 만들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전관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일당을 따낸 것”이라며 분노했다.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를 포함해 철근이 누락된 이른바 ‘순살 아파트’ 15개 단지의 설계·감리 용역을 31개(중복 포함) 한국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AK플라자 백화점과 그 인근에서 ‘차량 충격’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시민 14명이 차량에 치이거나 흉기 찔려 다쳤다. 전 세계 스카우트인의 축제의 장인 세계잼버리대회가 ‘생존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폭염으로 참가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까지 낮엔 불볕더위, 밤엔 열대야가 나타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대한노인회를 찾아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노인회의 반응은 차가웠다. 3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핵심 피의자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증거인멸 과정에서 망치로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부순 정황이 재조명받고 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 같은 의도적 증거인멸 정황을 제시해 법원에 구속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검찰은 박 전 특검이 휴대전화를 폐기한 날로 올해 2월 16일 무렵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기는 정치권에서 50억 클럽 수사가 ‘봐주기 수사’라는 의혹을 제기하던 시기다. 앞서 정치권의 50억 특검론은 같은 달 2월 8일 검사 출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는 당장 올해 2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적용될 (교권 확립 관련) 고시를 제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당초 중국 상륙 경로에서 한반도와 일본 방향으로 급선회 경로로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 초선’ 발언으로 논란을 야기했던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이번엔 ‘노인 비하’ 설화에 휩싸였다. ‘순살 아파트’ 논란과 함께 문제로 지적된 ‘무량판공법’이 민간아파트 293개 단지 중 지하주차장뿐 아니라 주거동에 적용된 사례가 파악됐다. 이 외에도 본지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의 구속영장을 1일 재청구했다.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지 한달 반 만이다.이번에는 국회 회기 중이 아닌 만큼 국회의 체포동의 절차 없이 곧바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세울 수 있게 됐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와 돈봉투를 수수한 것으로 지목된 현역 의원들이 줄줄이 소환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표적인 비윤계(비윤석열계)로 언급되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총선 준비에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가 30일 한 언론사의 이동관 방송위원장 후보자 배우자의 인사청탁 의혹 제기에 “근거 없는 의혹을 계속 제기하는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이 ‘장마 종료’를 선언한 지 나흘 만에 서울, 대전, 세종, 경기, 충남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 외에도 본지는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숨 막히는 ‘찜통더위’ 다음주 내내 지속☞(원문보기)찜통더위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측근으로 분류되다가 정권이 바뀐 뒤 사실상 좌천됐던 심재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검찰을 떠난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는 심재철 위원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의원면직 인사를 냈다.심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대변인과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남부지검장 등 검찰의 요직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대표적인 추 전 장관 라인으로 분류된다.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일할 당시 ‘판사 성향 분석’ 문건을 한동수 당시 대검 감찰부장에게 전달해 윤석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육부가 교권침해 주요 원인으로 꼽는 학생인권조례가 이번 서이초 사건에 영향을 미친 데에, 현직 교사·학부모들의 절반가량만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연구소)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서이초 사건 등 교권침해 관련’ 설문조사한 결과 ‘서울 서이초 사건의 원인이 학생인권조례로 보는데 대해 동의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교원·학부모 55.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의 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며 유엔군에 감사를 표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기준금리를 다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3.50%인 한국 기준금리와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최대 2.00%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북한이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제70주년을 맞아 그간 개발해 온 고고도 무인정찰기와 무인공격기를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부진 여파로 올해 2분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의 불법 후원금 모금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7일 여수상공회의소 전 회장 박모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먹사연 후원 기업·단체 사무실과 관계자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이 된 기업과 단체는 모두 박 전 회장이 운영하거나 지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검찰은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무소속 윤관석 의원 등 경선캠프 관계자들이 송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의 불법 후원금 모금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7일 오전 여수상공회의소 전 회장 박모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먹사연 후원 기업·단체 사무실과 관계자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검찰은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무소속 윤관석 의원 등 경선캠프 관계자들이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총 9400만원을 당내에 살포했다는 의혹 외에도 더 많은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 수사 과정에서 강압과 회유로 진술 번복을 이끌어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이런 행위는) 권력을 악용한 최악의 사법 방해이자 스토킹에 가까운 행태”라며 비판했다.한 장관은 26일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 참석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대한민국 역사상 다수당이 자기편 진술을 뒤집어보기 위해 장외에서 무력시위하는 걸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민주당 박범계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장, 주철현 인권위원장 등 4명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0.29 이태원 참사에 책임이 있다며 국회가 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청구심판을 헌법재판소가 기각했지만,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북한이 24일과 25일에 걸친 심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했다. 새벽과 심야를 번갈아가며 이번 달에만 네 차례나 무력 도발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상민 탄핵 불발에 유족·야당 “특별법 통해 형사책임 묻겠다”☞(원문보기)10.29 이태원 참사에 책임이 있다며 국회가 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청구심판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0.29 이태원 참사에 책임이 있다며 국회가 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청구심판을 헌법재판소가 기각했지만,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유가족 측과 야당, 시민단체들은 이 장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면서 특별법 등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선고 직후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국가공식 사과,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책임자에 대한 합당한 문책과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유족 측은 “이상민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부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이 2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날 미국의 LA급 핵추진잠수함(SSN) 아나폴리스함이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한 것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 검찰이 부실 대응 의혹을 받는 5개 기관을 24일 오전 동시 압수수색했다. 교권 침해 논란이 있는 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해 정부가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교육청과 지자체 등도 손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천지일보=강수경, 김민철 기자] 교권 침해 논란이 있는 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해 정부가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교육청과 지자체 등도 손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다니는 20대 교사가 극단적 선택 사건 등을 계기로 교권 추락 우려와 학생인권조례 개정 목소리가 터져 나온 조치로 해석된다.학생인권조례는 2010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처음 제정된 후 17개 시도 교육청 중 서울과 경기, 인천, 충난, 광주, 전북, 제주 등 7개 교육청에서 제정돼 시행되고 있다. 이 조례로 인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체불명의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 접수가 전국적으로 16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극단적 선택을 내린 교사가 근무했던 학교인 서이초등학교와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시민들의 추모 발걸음이 이어졌다. 북한이 사흘 전 동해상 발사에 이어 이번엔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이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전국서 ‘수상한 우편물’ 신고 누적 1600건 넘었다☞(원문보기)정체불명의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 접수가 전국적으로 16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