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한미약품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0분내에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 ‘HANMI COVID-19 Quick TEST’를 2월초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 제품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 사용승인한 항원 진단검사 의료기기다. 민감도 90%, 특이도 96%의 우수한 성능을 갖춘 진단키트다.신속항원진단키트는 비강 내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바이러스 항원이 키트에 내장된 항체와 결합하면서 검사 결과가 나오게 하는 항원-항체 결합반응을 이용한 제품이다. 결과 확인 방식이 임신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파리바게뜨 대구·경북지역 가맹점주들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샌드위치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대구경북지역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160명은 지난 14일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지원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샌드위치 3300개를 대구의료원, 동산병원과 8개 보건소(북구, 달서구, 동구, 서구, 남구, 중구, 수성구, 달성군)에 전달했다.해당 지역 점주들은 지난해 3월 대구 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당시에도 뜻을 모아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빵과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종근당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고위험군 환자에서 표준치료군에 비해 약 2.9배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종근당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러시아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환자 100여명에게 10일간 위약과 나파벨탄을 투약해 조기경보점수(NEWS)가 7점 이상인 고위험군 36명을 분석한 결과 통계적 유의성 지표인 p-value가 0.012로 입증 목표인 0.05 이하에 확실하게 도달했다. 조기경보점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보생명이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5000명 분량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교보생명에 따르면 지난 6일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보건체육부 산하 의학연구소 조탄툰(Zaw Than Htun) 국장·주미얀마 한국대사관 함정한 공사 및 김진수 상무관·교보생명 양곤주재사무소 윤송철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열렸다.이번 기부는 수년째 미얀마에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보생명이 미얀마 국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전달식 역시 미얀마 보건당국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해킹, 이른바 스미싱 시도가 매우 증가했다.11일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탐지한 스미싱은 총 95만 843건으로 재작년(36만 4000건)보다 2.6배 넘게 늘었다.지난 2018년 24만 2840건을 기록했던 스미싱 탐지 건수는 점점 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사이버안보센터는 지난해 탐지 건수 중 절반이 넘는 50만여건이 1~3월에 이뤄졌고 국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최은아 인산죽염㈜ 대표이사 ‘난담반’ 효능 30여년간 검증각종 항염·항암 치료에 탁월코로나 환자 99% ‘건강회복’확진자에게 무료 보급 캠페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코로나19 환자가 열이 나고 기침을 시작할 때 미라클캡슐을 바로 먹으면 3일, 폐에 염증이 좀 많이 차 있으면 7일, 3~7일 복용하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인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전 세계 누적 사망자 수가 160만명을 넘어섰다. 이 무서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동아오츠카는 KBL(한국농구연맹) 및 KBL 10개 구단과 함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로나민C 6만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보건복지부 #덕분에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된 오로나민C는 각 구단을 통해 구단 연고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전달됐다.이번 기부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KBL 10개 구단 선수들은 코로나19에 맞서 고생하는 의료진 격려 메시지 및 국민 응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코로나19의 체계적·효율적 대응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0년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공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은 물론 전사차원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활동을 적극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공사는 사업현장에서 코로나19 유입·확산으로 인한 열·전력 공급 장애를 원천 방지하고자 지난 2월 코로나19의 전사적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24시간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아오츠카가 KBL 및 KBL 10개 구단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오로나민C 6만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보건복지부 ‘덕분에캠페인’의 일환으로 KBL 10개 구단 선수들은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격려 메시지 및 국민 응원 메시지를 KBL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현장의 의료진, 소방본부, 군부대 등을 위해 지난해동안 총 6억 3000만원 상당의 음료 및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는 “날씨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세계푸드 경기 오산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산공장 프레시푸드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던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A씨는 야간 근무조로 지난달 31일까지 이 공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신정 연휴 기간에 두통을 호소했고 지난 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4일에 확정 판정을 받았다.신세계푸드는 A씨의 확진 소식이 알려진 직후 공장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마쳤고 전날인 6일 오후부터 가동을 재개했다.A씨의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지난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상공인 경기 체감지수(BSI)는 51.6으로 전월 대비 28.3포인트(p)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발생한 지난 3월(29.7) 이후 9개월 만의 최저치다.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소상공인 경기 BSI는 코로나19 2차 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내달 1일부터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동양생명 산하의 동양인재개발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1991년 개원한 동양인재개발원은 동양생명 임직원 및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자, 연평균 약 7만명의 인원이 방문해 인재 양성 교육을 받는 전문 교육시설이다.동양생명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자체와 협의해, 동양인재개발원의 숙소동을 개방하고 이를 코로나19 확
“지나친 낙관론보다 백신확보 현황과 계약체결 투명히 공개해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이 늦어지고, 일일 확진자가 1200명 이상일 경우 우리나라가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역성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12월 들어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00∼1000명대를 지속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억제정책보다는 근본적 해결책인 백신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각에서는 우리나라의 백신확보 물량이 적고 제조사가 한정적이라 지적하면서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
새해 1분기 제조업 체감경기지수 75로 ‘개선’기업 10곳 중 8곳 “내년 사업계획 수립 못해”5곳 “시장전망 불투명해 목표·전략 잡기 난항”[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수출 회복세와 해외 코로나19 백신 접종 소식에도 내년 1분기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 전망이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제조업체 2300여 곳을 대상으로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내년 1분기 경기전망지수가 75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경기전망지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올해 2분기 57점, 3분기 55점, 4분기 5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제1회 왓챠 시리즈 각본 공모전’ 결과 대상을 수상한 전설 작가의 ‘공단’을 포함해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공단’은 개성공단에서 일하던 북한 여인과 남한 여인이 서로와의 교감을 통해 성장하고 연대하며 희망과 사랑을 찾게 되는 이야기다. 대상에 선정된 전설 작가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우수상에는 전효정 작가의 ‘웬수의 네 번째 웨딩’과 김도연 작가의 ‘다시 좀비가 될 순 없어’가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 작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와 서울조교사협회(회장 박대흥)가 함께 ‘인도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최근 한국마사회와 서울조교사협회는 서울조교사협회 임원실에서 인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인도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경마산업 종사자들의 바람을 전달했다.지난 3월 서울조교사협회는 경주마 훈련의 수준을 높여 경주마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인력인 인도 말관리사 10명을 채용했다. 인도 말관리사들은 타지에 적응하면서도 하루 7~8두의 경주마 훈련
강당 시무식 대신 온라인으로 대체어느 때보다 차분한 연말, 연초 맞아그룹 회장 신년사는 ‘영상·이메일’로경제계 신년 인사회도 언택트로 진행[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이 넘어서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지면서 기업들이 연초 시행됐던 강당 시무식 대신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코로나19가 기업들의 새해맞이 풍경을 바꿔버린 것. 기업들이 어느 때보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연말, 연초를 맞고 있다.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은 매년 본사 강당에
당정 피해대책 최종 검토중맞춤형 지원패키지 금주 발표3차 재난지원금 5조원 육박[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임대료를 포함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안정 패키지까지 합치면 3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코로나19 3차 확산 맞춤형 피해대책을 이번 주 중에 발표한다.정부와
‘방송사 제작인원 최소화’ 당부“정확한 방역정보 제공할 것”MBC·CJENM 등 방송가 비상[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시행과 맞물려 방송 제작 시 방역지침 준수를 강화했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송 출연진과 직원들이 감염돼 방송 제작이 차질을 빚었다. 특히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 드라마 촬영 등 방송 제작 과정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엄격하게 지켜지지 않아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는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이에 방통위는 다중이 모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이 삼성의료원 산하 상급종합병원들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부족으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린 데에 따른 결정이다.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8개 병상에 12개 병상을 추가, 모두 20개의 병상을 운영해 시급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최우선으로 대응키로 했다. 상급종합병원은 병상수의 1%를 중환자 전담병상으로 지정하는데 총 병상수가 1985개인 삼성서울병원은 20개 병상 필요하다.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