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의료시설·체계 없어”“대장동 썩은 냄새 진동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영남권 방문 이틀째 울산을 찾아 “50년 전 철 지난 좌파 혁명이론을 공유하는 사람들, 소위 '비즈니스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고 민주당을 겨냥했다.윤 후보는 19일 울산 롯데백화점 앞 유세에서 “자기들끼리 끼리끼리 뭉쳐서 비밀 유지가 되는 사람끼리 이권을 나눠 갖고, 권력을 유지해 가는 것이 민주당의 실체 아니겠는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여러분이 보시기에 미흡한 점이 있다.하지만 우리는 진정성이 있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소개했다.북한 노동신문은 19일 ‘남조선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 급격히 전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조선에서 17일 하루 동안에 10만 9831명이 감염됐다”며 “총 감염자 수는 175만 5806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신문은 “하루 감염자가 10만명 계선을 넘어서기는 대유행 전염병 사태 이후 처음”이라며 “신형 코로나 비루스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원인은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의 전면적인 전파 때문이라고 한다”고 설명했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경제’ 능력, 李 43% 尹 27%전체 지지도 尹 41% 李 34%전문가 “윤석열 능력과 별개”“2030 표심 못산 것” 의견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대선까지 20일도 채 안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제 등 대응 능력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보다 더 나은 ‘이미지’이나 지지율은 뒤처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정권 교체’에 대한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일각에서는 이 후보의 ‘인성’ 논란이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다.19일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劉 “아무 조건 없이 돕겠다”尹 “천군만마 얻은 것 같아”안철수, 사고 수습에 총력윤석열, 빈소 찾아 이야기김재원 “훨씬 소통 잘될 것”이르면 주말부터 협상 예측[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권 레이스를 진행중인 윤석열호에 가속도가 붙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이 손을 잡으며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원팀에 이은 ‘야권대통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와 유 전 의원은 전날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만나 ‘원팀’을 이루겠다고 합의했다. 유 전 의원은 “저는
李, 코로나19 피해 책임 선언“대규모 긴급추경 편성할 것”“국가 긴급재정명령권 발동”[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수없이 지적하는데도 자꾸 마스크를 벗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위험을 높인다”고 직격했다. 전날 유세를 하던 윤 후보가 중간에 마스크를 벗은 것을 지적한 것이다.이 후보는 16일 강남스퀘어 앞에서 유세를 벌이며 “내가 누구라고는 얘기 안하겠지만 사소한 규칙이고 경미한 합의일지라도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먼저 지켜야 하는데 가장 많이 어기고 있
당일 오후 6시~7시 30분 투표외출 인정 시 오후 6시 이전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자도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 시 대선 당일 오후 6시~7시 30분까지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골자의 공직선거법 일부법률개정안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이번 대선부터 적용된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법률공포안 2건, 대통령령안 59건, 일반안건 1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개정 선거법 공포안은 농·산·어촌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도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 시 대선 당일 오후 6시~7시 30분까지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골자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14일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했다. 재석 212명 중 찬성 212표, 반대 0표, 기권 0표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개정안은 유권자의 교통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규정을 부여하며, 거주지와 투표소 간 거리가 멀어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소에 도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별
‘내부결속용’인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80주년(광명성절·2월 16일)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인민예술축전 2일 차 공연과 수중 체조 공연, 러시아에서 열린 경축 모임 등 관련 행사 소식을 잇따라 보도했다.통신은 “평양에서 개막된 제1차 광명성절 경축 인민예술축전은 날이 갈수록 성황을 이루고 있다”면서 “13일 예술축전 2일 공연이 인민문화궁전과 동평양대극장, 봉화예술극장,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었다”고 소개했다.이어 “광명성절 경축 수중 체조 무용 모범
尹 35.5%, 李 35% 박빙단일화·TV토론 등 변수전문가 “민감한 발언들”“충분히 변수로 작용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올렸다. 대선 공식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여야 대선후보들은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앞다퉈 후보 등록을 마치며 예열에 들어갔다.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양강’ 구도를 보이며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3월 9일까지 아직 3주 정도 남아있어 막판 변수들도 주목된다.◆계속되는 李·尹 양강 구도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와 윤 후보, 국
“현행 프로그램 16% 불과”“‘1학생 1종목’ 지원할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3일 “초등학교의 방과후 학교의 스포츠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윤 후보는 이날 39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을 발표하고 “‘1학생 1종목’을 권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난해 초등학생 건강체력평가 결과 자료에 따르면 체력 상위등급인 1·2등급 비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44.4%보다 감소한 36.8%로 나타났다. 하위등급인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도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 시 대선 당일 오후 6시~7시 30분까지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골자의 개정안을 의결했다.법사위는 11일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도 대선 현장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14일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해당 개정안은 정부와 지자체가 교통편의 제공 등 필요한 방안을 마련하고, 농산어촌 지역의 격리자 등에 대해선
자유 주제 주도권 토록 주목각 후보들, 맞춤형 전략 준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오늘 두 번째 4자 TV토론을 열고 대격돌한다. 이번 토론에서는 후보들의 검증을 위한 자유 토론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 후보와 윤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들에 대해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4당 대선 후보는 11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6개 방송사가 생중계하는 대선 후보 TV토론에 나선다.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
“가격 안정시키지 못한 점, 가장 아픈 일”“대규모 주택 공급 확대 서둘렀어야 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임기 내내 가장 무거운 짐이었다”고 밝혔다.10일 문 대통령은 AP 등 세계 7대 통신사와 합동으로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지 못한 점이 가장 아픈 일이 됐다”며 “주거 안정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 다음 정부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역대 어느 정부보다 많은 주택을 공급했으나 수도권 집중화가 계속되고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해 주택 공급이 수
오는 15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 시작與, 드라이브인 방식 운동 논의 중野, 유세차앱 통해 연설 참여 기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대유행을 이어가면서 대선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여야는 선거 유세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특히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에 대비해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캠페인 전략 짜기에 돌입했다.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자동차를 활용한 ‘드라이브인(Drive-in)’ 방식의 선거 운동을 검토하
선관위, 공간 분리 방안 제시[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도 대선 당일 오후 6~9시 별도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다시 심의한다.정개특위는 10일 대선 투표 시간을 연정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심의한다. 앞서 여야는 전날(9일) 열린 소위원회에서 큰 틀에 대해 합의를 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개정안을 반대해 하루 더 논의하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개정안에는 대선 당일 오후 6~9시 확진자
대규모 공급은 동의하지만민간 vs 공공 개발 차이점재개발 용적률은 500%까지임대차 3법 유지에는 이견소상공인 손실보상도 달라尹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李 “사회적 경제 늘려갈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대선 후보들의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부동산과 경제 정책의 경우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은 상황이다. ◆최소 250만호 신규 주택 공급 약속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기본적으로 임기 내 2
선관위, ‘오후 6시 이후 투표’ 동의방역당국에 임시 외출 허가 받아야[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도 대선 현장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심의했다. 여야는 선거일을 고려해 오는 14일 정개특위에서 합의된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정개특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가 각각 발의한 관련 선거법 개정안을 법안소위로 넘겼다.개정안들은 대체로 유사한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대선 당일 오후 6~9시 투표 법안 발의 추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도 대선 당일(3월 9일)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 종료 이후인 오후 6∼9시 별도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여야도 ’확진자 대선 별도 투표‘에 있어 의견이 일치해 법안 처리가 큰 이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정개특위는 9일 국회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와 법안소위를 잇달아 열어 코로나19에 확진된 유권자가 거소 투표를 하거나 투표장으로 나가고 싶다고 의사표시를 했을 경우 그것을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 “지금 대선 정치공학 심해… 대선 후보들도 ‘가치’ 가져야”‘대세 후보’ 없다는 평가에 “왜 그런 여론 나오는지 알아야”文정부 부동산·경제 정책 비판 “국민을 궁민(窮民) 만드나”제일 시급하게 수정해야 할 것으로 부동산·경제 정책 꼽아[천지일보=원민음·윤혜나 기자] “지금 대통령선거는 정치공학이 너무 심합니다. 특히 대선 막판에 오니까 여야가 어떤 후보와 단일화를 한다는 등의 일이 일어나는데요. 이건 가치에 대한 정립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나오는 문제입니다. 지도자가 제대로 된 헌법 정신의 가치를
청해부대도 3명 추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150명이 추가로 나왔다국방부는 이날 10시 기준 군내 추가 확진자로 육군 14명, 해군 20명, 해병대 20명, 공군 75명, 국방부 직할부대 21명 등 총 15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자가 10명 이상 나온 부대는 공군 1개 부대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청해부대에서는 추가로 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7명이 됐다.이로써 해외 파병 장병을 제외한 군내 누적 확진자는 627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관리 중인 인원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