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와 인터넷진흥원이 통신사업자들의 ‘발신번호 조작 금지’ 준수 여부를 올해 고작 1차례 2개 업체에만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호준 의원은 인터넷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신번호 조작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피싱사기로 총 1만 245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만 992억원에 이른다. 이러한 피싱사기를 막기 위해 올 4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돼 통신
기본료 100원에 1곡당 10원후불제 최초 도입향후 가입자 200만명 확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스마트폰 이용자 3000만~4000만명 중 10%인 200만~300만명이 음악스트리밍 후불 요금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음원 플랫폼 업체인 KT뮤직은 16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음악 1곡 감상 시 10원씩 요금이 더해지는 ‘지니 알뜰 음악감상’ 요금제를 선보였다. 음원 후불제가 최초로 도입되는 서비스다 보니, 이에 대해 거는 KT뮤직의 기대감이 적지 않다. 김 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동통신3사(SKT, KT, LGU+)가 종이청구서 발송에 매년 6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이 이동통신 3사로부터 제출받은 ‘종이청구서 사용 현황’에 따르면, 통신요금 청구에 있어 종이(우편)청구서 사용 비율은 2011년 이래 3사 모두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2014년을 기준으로 전체 이용자 중 3분의 1가량(1565만여명)이 종이청구서를 수령하고 있다.사업자별로는 KT가 자사 가입자 중 41%로 그 비중이 이통3사 중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실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특화 서비스 ‘T케어(T Care)’를 서울시 치매어르신 1200명에게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T케어’ 서비스는 지난해 7월 선보인 이래 22만대가 판매된 어린이 안전 서비스 ‘T키즈폰’을 기반으로 기존 실시간 위치 확인∙안심존 설정 등 안전 기능에 치매어르신을 위한 SOS 기능을 더해 개발됐다.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형태의 전용 단말기와 특화 앱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호자가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확인하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누적 가입자 숫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은 지원금을 받지 않고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개통 후 24개월이 경과된 단말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SK텔레콤이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선택한 가입자들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당 월 평균 요금할인액은 8000원 수준으로, 현재 100만명 가입자 기준으로 연간 약 960억원의 통신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총100만
상임위원 의견 엇갈려LGU+ 위법행위 과징금다단계 판매 축소되나[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동통신 시장의 다단계 판매 영업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통신사들의 다단계 판매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다단계 판매로 인한 불법행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통신시장이 혼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방통위 상임위원 간 의견이 엇갈렸다. 현행 방문판매법(방판법)상 다단계 판매는 합법이기 때문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위반하지 않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단국대(총장 장호성)가 사물인터넷(IoT)에 기반을 둔 스마트 웨어러블 소프트웨어기술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단국대는 8일 죽전캠퍼스 국제관 102호에서 ‘단국대 ITRC 개소식(센터장 최용근 단국대 응용컴퓨터공학과 교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스마트웨어러블 소프트웨어기술 개발 연구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장호성 단국대 총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정완용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 산업정책관 국장 등 교내외 외빈들이 참석했다.연구를 통해 단국대는 ▲배터리 소모가 적고 인체에 무해한 소프트웨어 구조 연구 ▲신체부위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 가전제품을 SK텔레콤 스마트홈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연동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국내 홈 IoT(사물인터넷) 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스마트홈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은 앞서 지난 4월 삼성전자와 IoT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제휴(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플랫폼 간 연동 개발을 위한 비공개 협의를 진행해 연내 연동 완료를 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태국의 LTE 부문 1위 사업자인 ‘트루무브-H(TrueMove-H)’사와 LTE 네트워크 품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컨설팅 계약은 트루무브-H사의 컨설팅 경쟁 입찰에 SK텔레콤이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성사됐다. 특히 SK텔레콤은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와 장비업체들이 참여한 경쟁에서 새로운 방식의 네트워크 컨설팅 방안을 제시해 트루무브-H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SK텔레콤의 새로운 네트워크 컨설팅은 단순 네트워크 운용 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SK텔레콤 스마트폰 ‘루나’ 광고가 화제다.지난 2일 SK텔레콤은 오는 4일 출시를 앞둔 루나 스마트폰의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 속 설현은 가죽 재킷을 걸치고 타이트한 진으로 늘씬한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루나 스마트폰 소식에 네티즌들은 “루나 스마트폰 광고 속 설현 예뻐” “루나 스마트폰 기대된다” “설현 섹시 댄스 후끈”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SK텔레콤은 전용단말인 ‘TG&Co.’의 스마트폰 ‘LUNA’를 44만 9900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애플 최신폰 출시일 빗겨가 오는 10월 1~7일까지 신규모집금지[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보조금을 지급한 SK텔레콤의 영업정지 시기를 10월초로 결정함에 따라 ‘사업자 봐주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방통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의 영업정지 시기를 10월 1일부터 7일까지(1주일)로 의결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3월 단말기 지원금을 과다 지급한 SK텔레콤에 1주일 영업정지와 23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후 방통위는 이동통신 시장 위축과 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 등의 이유로 영업정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유플러스가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를 이용자에게 제대로 안내하지 않아 21억 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LG유플러스의 20% 요금할인제 가입 관련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에 대해 과징금 21억 2000만원을 부과한다고 의결했다.방통위 사무국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유통판매점에 20% 요금할인에 대한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5만원 미만으로 지급하는 차감정책 등으로 요금할인 가입 거부·회피 요인을 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은 생활가치, 통합미디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등 ‘3대 차세대 플랫폼’ 혁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초 취임한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이 같은 전략을 통해 2018년까지 기업가치 100조원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SK텔레콤은 관련 사업에 역량을 집중,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대표적으로 IoT 사업은 다수의 제조사들과 제휴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텔레콤은 IoT 기기를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 ‘모비우스’를 적용한 제습기, 보일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5)에서 스마트홈·라이프웨어 등 차세대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IFA 2015’에서 153㎡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연결을 넘어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편리∙안전∙에너지 절감을 모두 갖춘 스마트홈 플랫폼을 시연 ▲쾌적한 쇼핑 환경과 생생한 제품 체험을 돕는 ‘스마트 쇼퍼’ ‘스마트 쉘프(Shelf)’ ▲개인의 일상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라이프웨어 상품인 ‘UO 스마트빔’ ‘UO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휴대폰 영세 판매점이 급격이 줄어든 반면 이동통신 3사 직영점은 계속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통신 3사 직영점이 2014년 12월 8424개에서 올 6월 현재 9014개로 590개(7%)가 늘어난 데 비해 영세 판매점은 3만 2289개에서 2만 8752개로 3537개(11%)가 줄었다. 특히 SK텔레콤과 KT가 각각 289개, 263개나 증가해 전체 직영점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됐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이 국내 1위 보안업체인 에스원과 스마트홈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에스원의 세콤 홈블랙박스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한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서비스의 ‘안전(Safety)’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에스원은 홈블랙박스에 다양한 스마트홈 기능을 접목함으로써 상품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에스원의 세콤 홈블랙박스는 공동주택 전용 상품으로 스마트폰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노키아와 1일 LTE 네트워크 기반 소물인터넷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수 킬로바이트(KB) 수준의 저용량의 정보를 송수신하는 ‘소물’ 간의 통신을 대규모로 지원해야 할 사물인터넷 기술인 ‘MTC(Machine Type Communication)’의 공동 연구·개발은 물론 이를 이용한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현재의 LTE 네트워크는 수백Mbps급 초고속 전송 속
SK, 방통위 제재 가장 많아[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최근 3년간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에 내린 제재건수는 49건, 과징금은 3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의원이 방통위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곳은 SK(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였다. SK는 3년간 18건의 제재와 과징금 1866억 6300만원, 36일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KT가 17건의 제재와 742억 8900만원의 과징금, 2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2015 Career Odyssey Festival)를 개최한다. 200여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된다.이 기간에는 기업상담 부스 외에 이력서 사진촬영부스와 자기소개서 클리닉 부스 등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이번 채용박람회는 국내 대학교로서는 가장 큰 규모로 2015 하반기 공채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모집하는 CJ, GS, LG, LS, SK, 두산, 롯데, 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국내 제조사 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루나’를 오는 4일 국내에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가입을 실시한다.TG앤컴퍼니는 빅디스플레이, N스크린 디바이스 등을 생산하는 국내 제조업체이다. SK텔레콤이 이번에 선보이는 ‘루나’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출고가 40만원대의 가격으로, 실속형 단말을 찾는 합리적인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루나’는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중 최초로 기기 전체 메탈 유니바디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