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98.7% 수준… 글로벌 위기보다 심각제조업 빠르게 반등-서비스업 끝없는 부진[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서 발발한 지 1년이 넘어가면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코로나19 충격이 대면 서비스업에 집중되면서 업종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GDP가 462조 8000억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직전
직원 250여명 선제적 검사지난해 12월 30여명 감염[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5일 3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 두달 만이다.20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대차 전주공장 사무직 직원 3명이 코막힘과 후각상실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날 오후 7시께 이들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와 함께 같은 날 밤 8시부터 확진자와 관련한 부서 직원 167명에 대한 선제적 검체 채취에 나서 자정께 완료했다. 보건
기재부, 최근 경제동향 2월호 발간코로나에 주요 소비지표 부진 계속고용지표, 일자리 100만개 감소해[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12월에 이어 1월에도 국내 카드 승인액이 1년 전보다 감소했다.정부는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수출 회복세에도 내수 위축 등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기획재정부는 19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회복세 등에 힘입어 제조업·투자가 개선됐으나 코로나19 3차 확산 및 거리두기 강화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설 가족 모임과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대형 사업장인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도 나타났다.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4명 가운데 3명은 삼성전자 광주3공장의 직원 4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단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 3명은 하루 앞서 확진된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이 확진자는 설 연휴 기간 광주에서 가족 모임에 참석했고 이 모임 참석자 중 8명(18일 자정 기준)이 확진자로 확인됐다.방역 당국은 설 당일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7일 서울 중구 소재 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중앙자원봉사센터,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관련 사업비 8억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사업비는 지난해 12월 서부발전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한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의 총사업비 35억원 중 중앙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원되는 금액이다.사업비는 경기도 평택과 김포, 인천광역시, 전북 군산, 경북 구미 지역에서 코로나19 극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에
CEO 제재, 추후 금융위서 심의[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증권사에 대한 과태료 부과안을 의결했다.이로써 해당 증권사들에 대한 기관제재 및 전·현직 CEO에 대한 개인제재가 과태료 건과 함께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논의될 예정이다.증선위는 지난 8일 정례회의를 열고 라임 펀드 판매 증권사인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에 대한 제재안을 심의·의결했다. 다만 구체적인 과태료 액수나 내용은 금융위의 절차가 남아있어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과태료 부과 조치안은 지난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현대HCN이 대규모 모임 대신 가정에서 명절을 보내는 지역민들을 위해 기존의 예능 특집보다는 시사 특집 편성에 집중해 우리 지역의 현안들을 짚어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학교야놀자! 맘껏실컷 학교놀이터’는 학교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놀이터의 문제점과 올바른 놀이터 공간의 발전 방향을 알아보는 특집 다큐멘터리로 현대HCN 전 권역에서 방송된다.현대HCN 금호방송은 ‘2021 HCN 특집대담’을 통해 총 3회에 걸쳐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역 현안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 방역정책에 따라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실시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후 인구 이동량이 매우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국적 규모로 발생한 3차 대유행에서는 앞서 두 차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비교해 시민들의 반응속도는 빠르지 않았으나 방역정책 강화 전에 인구 이동량이 줄어드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노력이 돋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7일 KT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시기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1년째를 맞아 시사점을
방문객 입장~동선까지 방역기준 적용 관리[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여행지 방역을 일상화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의 계기를 찾고자 ‘경남 안심나들이 10선’을 발표했다.이들 10선은 인구대비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적은 경상남도의 장점을 살려 감염병 전파 방지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선정된 곳으로, 방역 전문의가 선정 기준 마련과 현장심사에 직접 참여해 여행지 안전의 신뢰도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방역기준을 마련하고 직접 현장평가에 참여한 강윤식 경상대학교 예
2006년 수준으로 돌아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국내 15개 공항 이용객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용객이 급감한 것이다.3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작년 한해 전국 15개 공항 이용객 수는 6502만 7063명으로 전년(1억 5767만 3444명) 대비 9264만 6381명(58.7%) 감소했다. 공항 이용객 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12년 만이다.2008년 당시 공항 이용객은 6995만 2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 주문모든 이해관계자 안전망의 중요성 강조[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올해를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 실행 원년(元年)으로 삼아 시장의 신뢰를 더욱 키워나갈 것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SK 구성원은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안전망이 튼튼하게 구축돼야 SK그룹 성장도 담보될 수 있다면서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조 의장은 지난 26일 열린 올해 첫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성장 비전에 대한 스토리 제시만으로는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1년째 되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1년째 되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충청남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민을 위한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10억 1500만원의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사업비는 지난해 12월 서부발전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맺은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의 총사업비 35억원 중 일부로 충남도민들을 위해 지원된다. 사업비는 코로나 예방과 치유, 극복 등 크게 3개 분야에서 사용될 예정이다.구체적으로는 ▲충남지역 공공시설에 대한 대인소독기 설치 ▲취약계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1년째 되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도착 항공편 안내판이 텅 비어 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오는 24일까지 6일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국민 손글씨 응원메시지 공모’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전국민 손글씨 응원메시지 공모’는 서부발전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에 35억원을 쾌척한 바 있다. 공모 당선작은 국민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국민안심키트, 코로나블루 테라피 키트에 동봉돼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가족 등에게 전달된다.1월 말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