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세종시에 ‘세종 NPS스마트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세종 NPS스마트센터’는 IT인프라가 완비된 원격근무용 사무실로서 일반 근무지와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정부부처 세종시 이전으로 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출장자가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원거리 근무자에겐 출퇴근 시간을 절약하도록 지원하는 등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축됐다.새로이 개소한 스마트센터는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사옥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50㎡ 규모이다.8석의
코로나19·헤알화 급락 영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이 중남미 지역 최대국인 브라질을 밀어내고 올해 경제규모 10위권에 들 것으로 전망됐다.10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유명 민간 연구기관인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FGV)의 브라질경제연구소(Ibre)에 따르면 브라질의 경제 규모는 지난해 9위였으나 올해는 캐나다, 한국, 러시아에 밀리면서 12위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나머지 캐나다, 한국, 러시아가 한 계단씩 순위가 상승되게 된다.연구소는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1조 8천억 달러에서 올해는 1조 4천억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충북 청주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A씨와 공장 안에서 동선이 겹친 9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앞서 A씨의 배우자와 자녀 2명은 지난 5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만일에 대비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A씨 가족과 공장 직원 등 22명을 2주간 자가격리 조처했다.디스플레이 소재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A씨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차 확산으로 퍼져가는 가운데 국제 유가도 하락세를 이어갔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0.38달러) 떨어진 35.7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이자, 10월 월간 가격으로는 11% 떨어졌다.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0.5%(0.20달러) 내린 37.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감염병 진단 및 바이오헬스 사업 협력을 위해 체외진단 전문기업 미코바이오메드와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2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형욱 KT 미래가치TF 전무, 변형균 디지털·바이오헬스분과 상무를 비롯해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이사, 김은섭 시스템개발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양사의 협력 배경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한국정부의 3T(Test, Trace, Treat) 감염병 대응 전략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Trace분야(동선추적)와 Test분야(진단분야) 사
대피계획·임시사업장 가동 점검[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이 28일 나주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감염병이나 화재와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업무를 유지하기 위한 ‘업무 연속성 관리체계(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매뉴얼에 규정된 대응 절차에 따라 실시했다.한전은 지난해 본사 및 15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BCM을 구축하고 ISO 국제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한전 본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케이블TV가 새로운 기술과 콘텐츠로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혁신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열린 케이블 TV출범 25주년 기념 ‘2020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에 보낸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규제혁신으로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돕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아우르는 디지털콘텐츠 인재 1400명을 양성해 케이블 TV의 미래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매주 금요일 인천발 직항편 운항[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과 한국을 오가는 정기편 항공기 운항이 신종 코로바나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처음으로 재개된다.중국의 대형 국유 항공사인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인천발 베이징 직항편(CA124)을 운항한다고 지난 23일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밝혔다.이번 조치로 베이징으로 직접 들어오는 항공편은 매주 9편으로 늘어난다앞서 중국 민항국이 수도 코로나19 확산 이후 수도 베이징의 방역을 위해 외국에서 출발한 항공편의 베이징 공항 이용을 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권평오)가 세계 해외무역관을 통해 조사한 ‘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동향 및 향후 수출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국가별 시장상황 달라올해 국산 방역물품 수출은 지난 8월까지 33억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초기 대부분 국가가 물량 확보에 주력하면서 최근에는 공급 과잉세까지 나타나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자국생산 정책을 바탕으로 수입품에 까다로운 규격 인증을 요구하는 등 비관세 장벽을 높이고 있다.특히 진단키트는 가격경쟁 심화와 자국생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철도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TX 이용객은 절반 이상이 줄었다.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석준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코레일이 운영하는 14개 철도 노선 이용자는 6389만명으로 전년 동기(1억344만명) 대비 38.3% 감소했다.월별 이용객은 1월 1153만명, 2월 671만명, 3월 528만명으로 급감했다가 4월 529만명, 5월 751만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8월에도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입과 해외여행 등이 감소한 덕분이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65억 7천만 달러(약 7조 6113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5월부터 흑자를 이어갔다. 8월 흑자 폭은 작년 동월 대비 35.1%(17억 1천만 달러) 증가했다.한은은 이대로라면 올해 경상흑자 전망치 54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우선 상품 수출입 차이인 상품수지 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한국경제가 2분기에 3% 이상 뒷걸음질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포함한 40개 주요국과 비교하면 중국 다음으로 나은 성적이었다.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라트비아를 제외한 36개 OECD 회원국에 중국·러시아를 포함한 38개 국의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을 조사한 결과, 한국(-3.2%)이 중국(11.5%)에 이어 러시아(-3.2%)와 함께 공동 2위였다.그 뒤로는 핀란드(-4.4%), 노르웨이(-5.1%), 에스토니아(-5.6%)·아일랜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열연공장 스테인레스 포장라인에서 근무하는 포스코엠텍 직원 2명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A씨는 27일부터 심한 기침을 하는 등의 증세를 보여 28일 휴가를 냈고 2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조에서 근무하는 B씨도 이날 오후 늦게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포스코엠텍 관계자는 “확진자가 몸이 이상해서 담당 주임한테 검사받으러 간다고 얘기하고 갔고 관련 1~2차 접촉자 파악해서 모두 자가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열연공장 스테인레스 포장라인에서 근무하는 포스코엠텍 직원 2명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확진자 A씨는 27일부터 심한 기침을 하는 등의 증세를 보여 28일 휴가를 냈고, 2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같은 조에서 근무하는 B씨도 이날 오후 늦게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바닥 찍고 3분기 반등 물거품소비 등 지표 예상보다 악화수출 개선, 추석 이후 확산이 변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주춤하면서 세계 속에서 선방했던 한국경제가 역대급 긴 장마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다시 어두운 그림자가 깔렸다.27일 정부와 경제 전문가 등에 따르면 2분기 바닥을 찍고 3분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던 각종 경제 관련 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자료를 통해 한국의 2분기 성장률을 작년 동기 대비 -2.8%로 보고했다. GDP(
거리두기 또 격상될 시 소상공인 타격 심각[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은 물론 한국 경제에도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확진자가 증가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수 있어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게 큰 경제적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앞서 광복절 대규모 도심 집회를 통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7조 8000억원 상당의 4차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된 상황에서 이번 추석 연휴를 통해 같은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우려가 나온다.27일 방역당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기업 공장들이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최근 전 부서에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당부하는 협조문을 두차례 보냈다. 현대차는 협조문에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고향·친지 방문을 하지 말며 방문하더라도 최대한 짧게, 직계 가족만 만날 것을 당부했다.또한 휴게소 이용 시에는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 방역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9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패션·뷰티 산업이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정 고객층이 두꺼운 백화점 화장품도 타격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21일 롯데백화점의 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현대백화점 화장품 매출도 같은 기간 2% 가량 줄었다.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색조 화장품을 비롯해 화장품 수요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출이 줄어들고 확진자 발생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폐쇄됐다. 22일 LG에 따르면 트윈타워 서관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한명이 전날(21일) 저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18일까지만 출근했으며 주말 사이 증상이 나타나 근처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G전자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9층을 포함한 서관 모든 사무실에 대해 방역작업은 완료했으며 해당 층은 이날까지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같은 층에서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동훈산업개발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폐쇄됐던 쿠팡 남양주2캠프가 재가동을 됐다. 쿠팡은 남양주2 캠프 확진자와 관련된 검사자 12명 모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보건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19일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앞서 쿠팡은 지난 18일 남양주2캠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캠프를 폐쇄하는 등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확진자는 남양주2캠프에서 분류작업을 전담하는 협력업체 소속이다. 이 직원은 집단감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