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 캠퍼스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서울 강남구 소재 한 교회 사이에서 총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위 두 단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8명이며 현재 이들 접촉자를 파악, 자가격리 조처를 내리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먼저 확진자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CCC회원인 A(28, 남)씨로 그는 지난 24일과 25일 종로구 부암동 CCC 건물을 방문했다.이어 지인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회원 3명 포함 6명부암동 위치한 CCC 건물 다음주까지 폐쇄할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 캠퍼스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서울 강남구 소재 한 교회 사이에서 총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위 두 단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6명이며 현재 이들 접촉자를 파악, 자가격리 조처를 내리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먼저 확진자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CCC회원인 A(28, 남)씨로 그는 지난 24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오는 6월부터 종교집회를 재개한다. 단 집회는 50명 이하로만 허용 가능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대국민 담화에서 6월 1일부터 종교집회 재개를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이어 “한번 예배에서 50명 이하로만 모이고 집회와 그 전후로 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면서 1.5∼2m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강조했다.이에 따라 남아공은 다음 달부터 봉쇄령을 현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해 대부분의 경제활동을 재개한다.라마포사 대
한교총, 25일 성명 통해 이같이 밝혀“교인 80% 출석 목표” 없던 일로교회 발 코로나 감염사태는 계속[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창궐로 위축된 현장 예배를 회복한다는 명목으로 오는 31일 전국 교회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던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캠페인이 대폭 축소됐다. 최근 이태원 클럽 발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따른 조치다.캠페인을 추진해 온 개신교 연합 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25일 한교총 사회정책위원장인 소강석 목사 명의로 성명을 내고 “캠페인을 전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도봉구 은혜교회 목사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돌아다녀 교회발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25일 도봉구에 따르면 도봉2동에 거주하는 A(57, 남)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방학1동 소재 은혜교회 목사다.도봉구가 20일부터 24일까지 공개한 A목사의 동선을 살펴보면 지난 21일 낮 12시, 22일 오후 6시30분~7시, 오후 8시5분~10시6분, 25일 오전 11시~낮12시 은혜교회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해당 목사
상주 선교센터엔 전국 각지 60여명 모여감염자 나온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 방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에 거주하는 52세 여성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 상태에서 포교활동을 벌인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의정부시는 이 목사가 지난 23일 의정부 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은 뒤 24일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역학조사에서 “신도가 3명이며 그동안 예배를 열지 않았다”며 “주로 집에 있으면서 잠깐씩 걸어서 외출했다”고 진술했다.그러나 보건당국은 A씨가 애초 경북 상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독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 조치를 완화한 뒤 한 교회에서 100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헤센주(州) 프랑크푸르트의 한 침례교회에서 107명의 신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헤센주 당국은 지난 10일 예배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앞서 독일에서 교회 예배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지난 3월 중순 이후 금지됐다가 이달부터 주별 방침에 따라 예배가 가능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를 방문한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에 사는 50대 여성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A(52)씨는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은혜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은혜교회는 등록 신도가 3000여명에 달하는 대형교회다. 지난 20일 이 교회 전도사에 이어 다음날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목사 등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A씨는 의정부시내 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그동안 예배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주로 집에 머물다가 잠깐 외출
양천구 은혜교회 관련 확진 7명으로…“성경연구회 참석”경기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교인 7명 중 6명 확진 판정경북 구미 엘림교회 교인 중심 확산… 600명 검사 중오는 31일 교계 예배회복의 날, 예정대로 진행할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다.수도권에서는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 전도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 전도사와 함께 원어성경연구회에 참석한 3명이 더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는가 하면 경기 남양주시에서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북 구미시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시는 고교생 A군 형제와 밀접 접촉한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명의 확진자는 70대 여성 1명과 40대 여성 1명으로, A군 형제와 같은 교회를 다니는 신자들이다. 이날 오전에는 이 교회 목사와 신자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A군 형제와 같은 교회에 다니는 목사와 신자 등 총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미에 사는 A군은 지난 19일 대구에 있는 고교에 등교하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서울 양천구 은혜교회 전도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해당 교회가 주관하는 원어성경연구회에서 추가로 2명이 더 감염돼 보건당국의 긴장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 남양주시에서는 신도가 총 7명인 소규모 교회에서 교회 신도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일과 15일 원어성경연구회에 참석한 경기 남양주시 목사 1명과 같은 교회 교인 1명이 21일 추가 확진 판정
‘한국교회 예배 회복주일 실천가이드’ 발표“방역지침 지키는 범위 내에서 진행할 것”[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문수석 목사)가 이태원 클럽 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 속에도 오는 31일 주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정해 전국 교회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다만 캠페인은 현재 상황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진행한다.개신교 주류 교단장 중심으로 구성된 한교총은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 양천구에서 교회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은혜교회 관계자로 증상 발현 전 이틀간 교회를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양천구는 20일 신월2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은혜교회 관계자로 알려졌으며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A씨는 18일 발열증상 및 전신통증이 발현돼 19일 양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9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그는 16일과 17일 도보를 이용해 신월2동에 있는 은혜교회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에서 재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한 교회가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논란이다.2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는 지난 19일 부평구 한 교회 건물에서 인천과 파주, 고양 등 경기도 일부 지역의 목회자 등 1000여명이 모이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주민들은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행사가 열릴 때 참석자들이 특정 장소에 몰리는 등 거리 두기
명정위 등, 동남노회 소속 임원 횡령·배임 혐의 고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동남노회(동남노회) 전직 임원진이 명성교회가 낸 미자립교회 기금 일부를 수령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명성교회 교인들이 당시 동남노회 임원을 검찰에 고발했다.‘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명정위)’와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는 13일 오후 동남노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서기 김모목사를 미자립교회 후원금 횡령과 배임 혐의로 서울 동부지검에 고발했다.명정위와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는 고발장에서 “당시 공석이던 교회동반성장위원장이었던 피고발인 김 목사는 기금 중 일부를 현금으로
‘희생양 없는 전염병 모니터링 : 한국 신천지 공동체로부터의 교훈’美에모리대학 디지털출판물 ‘캐노피포럼’, 코로나19-신천지 관련 글 게재마시모 인트로빈 교수, 서양 종교학자로는 유일하게 이만희 총회장 인터뷰“신천지 들어보지도 못한 취재진이 하루아침에 아마추어 신학자로 둔갑”[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국제 언론매체에서 신천지에 대한 부정확한 가짜뉴스를 접하면서 소름이 끼쳤습니다.”이탈리아 종교사회학자이자 ‘신종교연구센터(CESNUR)’ 설립자 겸 소장 마시모 인트로빈 교수가 신천지 관련 가짜뉴스에 일침을 가했다.마시모 인트로빈 교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대변인 이애란)이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태영호·지성호 탈북정치인들에 대한 정치적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기독자유통일당은 7일 성명을 통해 “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좌파시민단체의 협공에 의한 태영호·지성호 21대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한 비난과 정치적 탄압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사실 이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변이상설’은 4월 13일부터 누군가에 의해 SNS에 퍼졌고 그 내용은 이미 2014년 가짜뉴스로 판명됐지만, 데일리NK가 다시
서울동남노회 최근 보고서 배포명성교회 지난 2017년 2억원 후원기금 상당 금액 노회 임원이 수령“세습 관철에 영향 미쳤을까” 의혹[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명성교회 세습 논란이 한창 일던 시기, 명성교회가 미자립교회 지원금으로 내놓은 기금 중 일부가 세습 옹호 측으로 흘러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개신교 매체에 따르면 이러한 정황은 명성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서울동남노회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재정 지출 내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동남노회는 지난 20일 이 같은 정황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로나 사태 100일이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31번 환자도 코로나 사태 100일을 며칠 앞둔 지난 24일 퇴원했다. 31번 환자가 신천지 대구교인이고, 그곳에서 수천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된 순간 온 나라는 31번과 신천지를 코로나19의 진원지라며 마녀사냥하기 시작했다. 신천지에서 코로나19가 발원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신천지 신도 중 확진자가 많이 나왔으니 신천지 신도들이 코로나 진원지라는 억지 논리로 지난 2월 18일부터 신천지에 대한 마녀사냥은 이어지고 있다.역사적으로 보면 마녀사냥은 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교황청이 주관하는 국제적 규모의 가톨릭 행사가 줄줄이 연기됐다. 이번처럼 내년 이후의 대규모 행사 일정을 연기한 것은 처음이다.21일(현지시간) dpa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1년 6월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세계가정대회를 1년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2022년 8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기로 한 세계청년대회도 2023년 8월로 1년 연기했다.교황의 이번 결정은 행사 개최를 지원하는 교황청 관련 부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