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총리 “백신패스 등 새 방역방법 검토…의료체계도 보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일상회복위 첫회의… 김총리 “고난 시간 끝에 일상회복 준비”
이장섭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마련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7차·8차·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밝힌 주요 송변전망 구축 26개 사업 중 계획대로라면 18개 사업이 준공을 완료했어야 하지만, 실제 사업 완료는 5곳(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청주 서원구)이 12일 한국전력공사(한전)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산업부는 송·변전설비의 적기 준공과 안정적인 계통망 확충을 위해 2년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마련한다. 현재까지 총 9차례의 전력수
서삼석 “담당인력 한시적으로 1명 투입”[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산림탄소 산정 기관인 산림청이 전담조직 부재로 국내 온실가스 감축 기여를 산정하기 위한 체계적인 통계관리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12일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림탄소 통계에 대한 신뢰성과 시의성 있는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전담조직 운영이 필요하고, 표본조사의 설계‧방법 개선으로 정확한 임업통계 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산림 및 임업 통계 활용 현황’ 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숲체험시설을 이용하는 특별감면 대상보다 산림청과 진흥원 임직원에게 과도한 혜택이 제공됐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진흥원)의 시설 객실 이용료를 지역주민·다자녀가정·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에게 비수기 주중에만 30~50% 감면했다. 반면 진흥원과 산림청 임직원에게는 연중 상시 50%를 감면하고 있다.진흥원은 경북 영주 산림치유원과 강원도 횡성, 전남 장성, 대전 등 전국에 7곳의 숲체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산림청이 관리하는 국유림에서 모두베기(일명 싹쓸이 베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1년 1분기)간 국유림의 모두베기 면적은 총 1만 4864ha로, 여의도 면적 약 51배에 달했다.문제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사유림의 모두베기 면적은 1.4% 감소한 데 비해 국유림은 107.6%(약 2배) 증가했다는 점이다. 2016년 국유림 모두베기 면적은 1712ha였지만, 2018년 292
“승자독식 양당체제를 종식” 강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2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정의당 후보로 선출됐다.정의당 선관위는 7일부터 12일까지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심 의원이 총 1만 1943표 가운데 6044표(51.12%)를 얻어 5780표(48.88%)의 이정미 예비후보를 264표 차이로 꺾고, 제20대 대통령 선거 정의당 후보로 확정됐다.심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부동산 투기공화국 해체야말로 저 심상정과 정의당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부동산 투기공화국을 해체해 불평등의 근원을 차단하겠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속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로 선출
도지사로서 최대한의 책임 다하기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사직을 유지키로 했다. 이는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야당의 공세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 지사는 12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로서 할 수 있는 범위까지 최대한의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경기도 사무와 무관한 대장동 관련 정쟁이 될 게 분명한 경기도 국감에 응하는 경기도지사로서 책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집권 여당의 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발언을 이같이 전했다.앞서 청와대 관계자가 지난 5일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 적은 있지만, 문 대통령이 직접 대장동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전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문 대통령의 지시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틀 전에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당초 입장대로 경기도 국감 수행"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속보] 문대통령 “대장동 철저수사… 실체적 진실 규명 총력”
문광부에 활성화 방안 주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이 12일 한복 차림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1∼17일을 ‘가을 한복문화주간’으로 지정한 데 대해 한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환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벤트다.잿빛 마고자와 저고리 차림으로 회의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국무위원과 함께 한복을 입고 국무회의를 하게 됐다”며 “한복은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전통의상으로, 세계인으로부터 아름다움과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옥스퍼드
“경선 결과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적 사실 있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를 두고 “본선에 올라가면 진다는 것이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말했다.이낙연 전 대표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설 의원은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 후보에 대한 ‘구속’을 거론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정정하고 싶지 않다. 그런 상황이 안 오기를 바라는데 그런 상황이 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져 있다라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설 의원은 지난 7일 KBS라디오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과
“최고위서 정무적으로 논의해 결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경선 결과에 대한 이낙연 전 대표 측 이의 제기에 대해 “내일 최고위원회에서 결론 내리겠다”고 12일 밝혔다.송 대표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미 당 선관위는 결정했기 때문에 다시 거론할 법률적 절차는 없다”며 “그래서 최고위에서 정무적으로 논의해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재명 후보를 선출한 결정이 바뀔 가능성은 없다”면서 “이 후보의 턱걸이 과반에도 불구하고 두 후보 사이 격차가 크다”고 설명했다.
“설사 0.01%로 이겼다 하더라도 존중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이 11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측에 경선 결과에 승복할 것을 주문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가) 50.29% 나온 것도 당심과 민심이 결정을 한 것”이라며 “설사 0.01%로 이겼다 하더라도 존중하고 따라줘야 되지 않을까”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개인적으로 선관위원장 입장에선 이번의 경우가 아니라도 흥행을 위해서라도 결선투표를 하는 것이 좋다”면서도 “이걸 누가 한 사람이 좌
과도기 전력시장체계 20년간 유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현행 전력시장체계가 석탄발전에 지나치게 유리하기 때문에 전력시장 개편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서울 노원병)은 12일 전력거래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력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변동비(연료비)반영시장(CBP, Cost-based-Pool) 형태다. 국가기관이 연료비를 고려해 가격을 결정하고 급전지시를 내리는 것이다.이 과정에서 건설비용, 환
‘국힘 게이트’로 규정해 역공 나서의혹 확산하면서 막판 경선에 영향 무효표 처리 논란에 이낙연 반발이낙연측 “결선투표 꼭 진행해야” 20·30 여성 비토 정서도 극복과제文정부와 차별화 여부 고민 지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후보로 결정됐지만, 향후 가시밭길을 헤쳐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야권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고리로 집중 공세에 나섰고, 이낙연 캠프와의 ‘원팀’ 구성 역시 험로를 걷는 분위기다.◆‘대장동 의혹’ 중심에 선 李12일 여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본선에서 대장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가운데 역대 경기지사의 대권 도전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남경필‧김문수‧손학규‧이인제 전 지사 등이 대선에 도전했지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등 고배를 마셨다. 이로 인해 ‘경기도는 대권의 무덤’이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이인제 전 지사는 1997년 15대 대선 때 신한국당 경선에서 이회창 후보에게 패배한 이후 지사직을 사퇴하고 국민신당을 창당해 대선에 독자 출마했다. 그러나 3위에 그치면서 고배를 마셨다.손학규 전 지사의 경우
당 지도부에 즉시 최고위 소집 요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측이 11일 “이재명 후보 득표율은 49.32%로 결선투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홍영표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무효표 처리를 바로잡아야 한다. 당헌당규대로 가야 한다”며 “10월 10일 민주당 선관위와 지도부의 경선 결과 발표는 명백히 당헌당규에 위배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특별당규 제59조 1항에서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가 사퇴하는 때에는 해당 후보자에 대한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