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이 소개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 여행가기 좋은 국립공원 5곳인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 등을 추천했다. 이곳들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먼저 경북에 위치한 주왕산은 주왕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폭포와 절구 폭포, 용연 폭포, 기암괴석 등을 감상할 수 있다.주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수아 수습기자] 최근 신열우 전 소방청장이 승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뇌물이 고위직 뿐 아니라 하위직에 더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렇게 뇌물이 성행하게 된 데에는 소방관 승진심사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는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14일 검찰에 따르면 신 전 청장이 부정처사후수뢰와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신 전 청장은 승진에 걸림돌이 되는 부정 학위 행위를 무마해 달라는 대가로 소방정감 승진을 희망하는 고위직에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는 11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극동방송 후원 사회 아나운서 심소원 진행으로 ‘제33차 2023년 상반기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사)한국재능기부협회 명예 이사장, 이만의 (전)환경부장관을 비롯해 후원사인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의 여운미 회장 등 중소기업인 및 재능나눔인들이 참석했해 자리를 빛냈다.협회 임원위촉식도 진행된 가운데 소프라노 최경아, 가수 삼총사(박경우, 지영일, 강대웅), 가수 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목요일인 오늘(13일)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기질이 좋지 않을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전국을 덮치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일반인도 야외 활동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황사를 몰고 온 북서풍이 찬 바람도 동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미만으로 쌀쌀하겠고,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축구장 면적(0.714㏊) 530배에 이르는 막대한 규모의 피해를 만든 ‘강릉 산불’의 원인은 ‘전선 단선’으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책임 소지를 두고 정부를 비롯한 한국전력공사와 이재민 간 법적 다툼이 예상된다.12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2분께 강릉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은 전선 단선으로 추정된다.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관계자를 전날 현장으로 급파해 최초 발화 추정지점을 보존하고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1차 조사 결과에선 순간 최대풍속 초속
[천지일보=김민철, 김빛이나 기자]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8시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 당국은 12일 재발화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헬기와 인력을 투입했다.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헬기 1대를 투입해 전반적인 산불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당국은 소방 헬기 1대, 산림청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만일 발생할 재발화 위험을 주시할 예정이다.또한 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800여명을 투입해 잔불 진화 작업하고 있다.현장에서는 불씨가 되살아나 재발화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전날
[천지일보 강릉=김빛이나, 송해인, 이현복 기자] “너무 참담해서 울음도 안 나옵니다. 여기 보세요. 집이 이렇게 다 타버려서 이제 잠을 잘 곳도 없습니다. 농기구도, 축사도 다 타서 올해 준비했던 농사는 다 허사가 됐어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불에 타 무너진 집과 축사를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이세기(68, 남, 강릉 저동)씨가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간 산불로 인해 참담한 심경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순간 최대풍속 초속 30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무서운 속도로 번져간 산불에
[천지일보=김빛이나, 이현복 기자] 태풍급 강풍이 강타한 11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해안가 방향으로 번지면서 많은 피해가 속출했다. 당국은 ‘소방 대응 3단계’를 발령해 대응하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산림·소방청·강원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이번 산불로 축구장 면적(0.714㏊) 518배에 이르는 산림 약 370㏊가 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시설은 주택 40채, 펜션 28채를, 호텔 3동 등 총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1일 강풍과 건조 경보가 동시에 발효된 강원 강릉에서 산불이 발생해 민가로 확산하는 가운데 당국이 ‘소방 대응 3단계’를 발령해 대응하는 한편, 주민 대피를 안내했다.강원시·소방본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4분쯤 강릉시 운정동 선교장 인근에서 산불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초속 30㎧의 강한 바람(남서풍)이 불고 있고, 화재가 바다 방향으로 바람과 함께 확산함에 따라 강릉시는 경포 15통 및 17통 인근 주민들에게 강릉 아레나로 즉시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오전 9시 35분 발송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월요일인 10일 출근길에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오늘 오후부터 강원산지, 밤부터 일부 경기북부서해안과 강원동해안, 충남북부서해안, 경북북동산지에,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그 외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경상권동해안에, 내일 오후부터는 전남서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그 외 지역에서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일요일인 9일 평소보다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일부 동부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8도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7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오후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유입돼 포근할 예정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청주 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분 만에 잡혔다.이번 화재로 자체 진화에 나섰던 박물관 직원 1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관람객들은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남 여수시 오동도 해상에서 예인선 내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38분께 오동도 북쪽 약 2.4㎞ 해상에서 30톤 예인선 A호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약 50분 만에 불을 잡았다. 사고 당시 A호에는 2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탑승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토요일인 8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동쪽 지역은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아침 최저기온이 –2~6도로 낮아 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8일)은 전국이 맑겠다. 또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전국 내륙이 0도 내외(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로 전날(1~11도)보다 5도 내외로 낮아져 춥겠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다만 내일 낮부터 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 송파구 오피스텔서 화재… 대응 1단계 발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5일 오전 3시 36분께 광주 북구 월출동 한 폐기물 처리시설 야적장에서 불이 나 2시간 16분 만에 완진됐다.소방당국은 인원 81명, 장비 30대를 투입해 오전 5시 52분께 진화를 끝냈다.해당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플라스틱 폐기물 더미와 야적장 1057㎡가 탔다.당국은 플라스틱을 쌓아둔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대방초등학교 학생 수용 및 교육 활동 여건 마련을 위해 ㈜플랜엠(대표 이민규)과 약 50억원 규모의 모듈러교실 무상 임대 협약을 5일 체결한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서울대방초에 설치된 모듈러교실의 원 소유권자인 ㈜플랜엠은 모듈러 교실 총 20실을 서울대방초 별관동 증개축사업 완료 시(2027년 2월)까지 4년간 무상 임대한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신길뉴타운 개발사업(4560세대)으로 서울대방초의 학생 수가 증가하자, 이로 인한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3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일 정상회담 등 외교 문제를 두고 격돌했다. 4월의 첫 휴일이었던 2일에 이어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인한 30대 남성 3인이 구속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 실사 차 방한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인사들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본지는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정부질문 첫날, 여야 ‘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크고 작은 산불과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동해상의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이 불고 있다. 이 동풍은 태백산맥을 통과하면서 지속적으로 고온건조해지는 현상을 불러왔다.화요일인 4일 수도권과 영서, 충청 등 습도가 25% 아래로 떨어졌다. 일부 서쪽 지역은 건조경보가 발령됐고, 습도가 35% 아래로 떨어진 그 외 대부분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은 산불위험등급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이 건조함은 4일 비가 내리면서 해소되겠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4월의 첫 휴일이었던 2일에 이어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청 실시간산불정보에 따르면 오후 10시 기준 총 22건의 산불이 났다. 진화 중이 9건, 진화 완료가 13건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날 발생한 충남 홍성 산불의 진화가 이날까지 계속됐다고 전했다.‘산불 3단계’가 발령된 충남 홍성의 진화율은 오후 6시 기준 약 60%다. 오전 11시 기준 73%로 발표한 것에서 오히려 악화했다. 산불에 영향을 받은 구역은 984㏊에서 1131㏊로 늘었다. 잡히지 않은 불길의 길이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