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짝퉁 블루투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LG전자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Tone+)’의 짝퉁 제품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 보호를 위해 사법당국과 대응에 나섰다.목걸이 형태의 ‘LG 톤플러스’는 2010년 첫 출시 후 뛰어난 음질, 편안한 착용감, 다양한 편의기능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왔다.최근 미국, 중국 등에서는 ‘LG 톤플러스’ 모조품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휴대폰 가격 뻥튀기 및 폭리’와 관련해 휴대폰 제조3사와 이통3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상습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참여연대는 “제조3사와 통신3사는 휴대폰 단말기 가격을 고의적으로 부풀린 후 ‘보조금’을 주는 척하면서 소비자를 부당하게 유인·판매해 거액의 폭리를 취해왔다”며 “이 같은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참여연대는 “휴대폰과 이동통신서비스가 결합된 판매방식만 존재하는 국내 통신 정책 및 당시 구조에서는 소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이통3사와 짜고 출고가를 부풀리는 ‘단말기 출고가 결정 과정’이 공개됐다.13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우상호(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미래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 의결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단말기 보조금을 미리 판매금액에 반영해 출고가를 높게 책정했다고 밝혔다.우 의원은 삼성전자 ‘갤럭시유’ 제품의 경우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가 단말기 출고가격, 소비자가격, 대리점마진, 네트가격 등을 협의하기 위한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이 문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공장 출고가 21만 92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공기청정, 자외선 수조 살균 등 위생 기능을 강화하고 색상을 다양화한 에어워셔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어워셔는 자연기화를 통해 세균이 올라탈 수 없는 크기의 미세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가을·겨울이 성수기다.LG 에어워셔 신제품(LAW-A049PG)은 에어워셔 기능에 공기청정기능까지 구현한다. 초미세먼지보다 125배 작은 0.02㎛(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까지 제거하는 ‘초미세먼지 필터’와 냄새/일산화탄소 등 유해 가스를 제거하는 ‘탈취필터’로 구성된 ‘집중청정키트’를 제공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이 유럽 최고권위 규격인증기관인 ‘TÜV 라인란트’로부터 그린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TUV 라인란트가 웨어러블 기기에 친환경 인증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TUV 라인란트는 유해물질 함량, 이산화탄소 배출량, 재활용가능성, 생산공장의 사회적 책임 부분 등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키즈온에 그린마크를 최종 승인했다. 키즈온은 앞서 지난 6월 국내 환경부에서도 전자파 저감, 중금속오염방지, 환경 부하 저감 등의 요건을 만족시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LG전자
삼성전자 등 전자 계열사 해외파 출신 선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10대 재벌그룹 계열사의 임원진 절반이 소위 ‘SKY’ 대학 출신이거나 유학파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사업보고서 기준 국내 10대 재벌그룹의 대표 기업 10개사 임원 2483명 가운데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출신자는 594명(23.9%)인 것으로 집계됐다.집계에 포함된 10대 그룹 대표 계열사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전자, 롯데쇼핑, 포스코, GS건설, 현대중공업, 대한항공, 한화케미칼이었다. 출신대학은 최
저가요금제에선 알뜰폰이 유리이통사, 요금제 따라 보조금 차등 지급알뜰폰, 요금제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금[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저가요금제 선택 시 이통3사보다 알뜰폰에서 지급하는 보조금 규모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번호이동 시장에서 알뜰폰을 선택하는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통신업계에 따르면 전체 번호이동 시장에서 알뜰폰이 차지하는 비율은 기존 약 10%에서 1~2% 정도 향상됐다. 단통법 시행으로 인해 이통3사의 경우 요금제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데, 알뜰폰은 요금제 상관없이 똑같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워치 ‘LG G워치R’을 오는 14일 국내 출시한다. ‘LG G워치R’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4’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출하가격은 35만 2000원이다.LG전자의 두 번째 스마트워치인 G워치R은 스마트워치로는 세계 최초로 원형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풀 서클(full-circle) 디자인을 적용했다. 플라스틱 OLED는 가볍고 얇게 만드는데 보다 적합하고, 시야각이 넓어 색상이 선명하고 야외 시인성도 좋다.또한 고급시계들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바디, 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16개 국내 주요기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총 28조 원 규모의 신규 사업 투자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윤상직 장관 주재로 주요기업 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와 LG화학, 현대자동차, LG전자, SK에너지, 삼성디스플레이 등 16개 주요 기업의 사장급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산업부가 간담회에 참석한 국내 16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투자 프로젝트를 조사한 결과, 약 77조 원에 규모로 파악됐다.이 가운데 올 하
난관 타계할 신성장동력으로 점찍어국내 이어 日 진출… 글로벌시장 겨냥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팬택이 구원투수로 ‘사물지능통신(M2M)’을 내세웠다. 2020년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M2M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 회사를 일으킬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내에 이어 일본 M2M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면서 글로벌 시장까지 노릴 전망이다.팬택은 지난달 29일 “올해 국내 6배 규모에 달하는 일본 M2M 시장에 진출한다”며 “현재 10여 곳의 일본 공급사와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간 공급 규모는 수십만 대에 달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리얼 4K 해상도를 탑재한 울트라HD(UHD) 모니터(모델명: 31MU97)를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LG전자 ‘31MU97’는 사진, 영상, 그래픽 등 전문가를 위한 모니터다. 디지털 시네마 협회(DCI)의 4K 표준(4096×2160) 해상도를 지원해 4K 콘텐츠 제작 및 편집에 유용하다. DCI는 디지털 시네마를 위해 美 할리우드 주요 스튜디오들이 구성한 단체다.이 제품은 어도비 RGB 99.5% 및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 DCI-P3 98%를 지원하고 10억 7000만(1
“경남도지사, 창원 시장 유치노력의 결실”[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경남 창원공단 내 LG전자 R&D센터 건립이 확정됐다. LG전자는 30일 오전 경남 창원시 가음정동 LG전자 창원1공장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 안상수 창원시장, 조성진 LG전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R&D센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전자가 이날 발표한 투자계획에 따르면 창원R&D센터는 창원1공장 내에 20층 규모로 건립되며 냉장고, 정수기, 오븐, 전자레인지, 컴프레서를 비롯한 제품 연구실 등 최첨단 설비의 연구시설을 갖출 예정이다.아울러 10층 규모의
7개국 1000여명 주부 대상으로 지속 전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온정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대상 쿠킹 클래스 ‘함께 만드는 고향 음식, 커가는 사랑’ 프로그램을 전개한다.30일 LG전자는 ‘서대문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연계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베트남출신 주부 및 한국인 주부 약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베트남 음식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LG전자 공식 커뮤니케이션 파트너 ‘더 블로거(The Blogger)’로 활동하고 있는 요리전문 블로거 ‘금별맘’과 ‘비주’가 강사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고 효율 가스엔진 냉난방기 신제품을 내놓고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가스히트펌프 슈퍼’ 시리즈의 후속 제품인 가스히트펌프 슈퍼2 16마력(HP: Horse Power), 20마력 및 25마력 모델 3종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가스히트펌프는 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엔진을 사용한 냉·난방기기 제품이다. ‘가스히트펌프 슈퍼2’는 고성능 엔진을 적용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LG전자는 대표 모델인 25마력 제품 기준 냉방 효율(COP 1.32) 및 난방 효율(COP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자사의 건조기가 미국에서 업계 최다‘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미국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은 2015년부터 가정용 의류 건조기를 대상으로 에너지 규격을 강화하고, 건조기 제품에도 ‘에너지스타’ 인증을 새롭게 적용한다. 새로운 규격 대비 연간 소비전력량을 20% 줄인 제품에 한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부여한다.최근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LG 의류 건조기 제품은 가스 건조기 6종, 전기 건조기 8종 등 연내 출시
LG전자, 70% 이상 가격낮춘 300만원대 제품 출시스카이워스·콩가·창홍 줄줄이 올레드TV 판매 준비[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TV 대중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LG전자가 올레드TV 가격을 300만 원대로 대폭 인하하면서 대중화 드라이브에 나섰다. 중국 TV 제조사들도 줄줄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LG전자의 OLED 시장 확대 전략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29일부터 ‘55형 곡면 올레드TV(모델명: 55EC9300)’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격은 캐시백 혜택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300만 원대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꿈의 화질’ 시대를 앞당긴다. LG전자가 29일부터 ‘55형 곡면 올레드 TV(모델명: 55EC9300)’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가격은 캐시백 혜택을 포함, 399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초에 선보인 55형 곡면 올레드 TV(55EA9800, 출고가 1500만 원) 가격의 1/4에 불과한 수준이다.이번 출시 제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5㎜대의 초슬림 두께를 구현했으며, 곡면 TV임에도 시야각에 따른 색상의 변화가 거의 없다. 드라마, 스포츠
주간사 삼정회계법인… 내달 7일 LOI 마감인도 마이크로맥스 등 해외기업 인수 무게[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난 8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팬택이 본격적인 매각을 추진한다. 24일 팬택 매각주간사인 삼정회계법인은 일간지와 팬택 홈페이지에 M&A(인수합병) 공고를 내면서 공개매각을 알렸다.LG전자를 제치고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2위까지 올라섰던 팬택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자금난으로 결국 지난 3월 2차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팬택은 2007년 4월 워크아웃을 시작해 2011년 12월 워크아웃에서 벗어났다. 1차 워크아웃
보조금 투명하게 공개하자던 취지 무색야당·시민단체 “국민보단 삼성전자 위한 꼴”보조금 상한액 30만원으로 상향 조정[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방통위가 정한 휴대폰 보조금 상한액이 27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1일 시행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관련 6개의 고시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단말기유통법의 핵심인 ‘분리공시제’가 고시안에서 빠지면서 앙꼬 없는 찐빵이 된 셈이다.분리공시제는 보조금을 구성하는 이통사가 지급하는 지원금과 제조사의 장려금을 각각 공시하는 제도다. 이로써
판매/마케팅 직원 대상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 아카데미’ 개최[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겨냥해 판매/마케팅 직원들을 위한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LG전자는 22일 종로 수도조리전문학교에서 판매/마케팅 담당 남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배추김치, 열무김치, 깍두기 담그는 법을 교육하고 ‘김치톡톡 아카데미’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은 요리연구가 이종임 수도조리전문학교장이 직접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판매/마케팅 직원 중 대부분인 남성들의 김장 경험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착안해 실제 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