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의 올레드 TV가 순조로운 판매궤도를 보이고 있다. 2일 LG전자는 55형 곡면 올레드 TV(모델명 55EC9300)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곡면 올레드 TV는 지난 9월 말 판매가 399만 원에 출시됐다. 지난해 초 1500만 원에 출시한 제품과 비교하면 가격은 1/4 수준에 불과하다. 패널 수율 향상 등으로 가격이 현실화되며 판매량은 20배 이상 급증했다. 그간 올레드 TV를 구매하고 싶어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도 증가하고 있
삼성전자, 현금자산 12조원으로 가장 많이 늘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10대 재벌이 보유한 현금이 실적 부진에도 오히려 125조 원을 넘어섰다.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매출 기준 국내 10대 재벌이 보유한 현금자산(연결 기준)이 125조 4100억 원으로 작년 말의 108조 9900억 원보다 15.1%(16조 4200억 원) 증가했다.현금보유액은 기업이 보유한 현금과 현금성 자산, 단기금융상품(단기매도 가능 금융자산) 등을 합친 금액이다.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현금 보유액이 지난해 말 54조 5000억 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경상남도(홍준표 지사)가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대학생의 도내 기업 현장체험 등 청년 취업 지원에 나선다.경남도는 이 기간 기업맞춤형 트랙 협약기업의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와 학생들에게 우수기업 취업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기업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체험은 도내 18개 대학 320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실시되며, 11월 4일 ‘덴소코리아 일렉트로닉스, 현대위아’부터 11월 6일 ‘LG전자, 이엠코리아’, 11월 11일 ‘KAI, 삼성중공업’, 11월 13일 ‘성동조선해양, 삼강엠앤티’까지 1일 8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G3를 앞세운 스마트폰 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LG전자는 2014년도 3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4조 9100억 원, 영업이익 461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111.8% 증가한 수치다.올 2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3.9%가 줄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전망치인 4404억 원을 소폭 넘어서는 수준이다.사업부별 실적에서는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461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23.9% 감소했지만,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111.8% 증가했다.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전망치(컨센서스)인 4404억 원을 소폭 넘어서는 수준이다.매출은 14조 9164억 원으로 전 분기(15조 3746억 원)보다 3.0% 감소했으나 작년 동기(13조 8921억 원)보다는 7.4% 늘었다.
지난해 수난 떠올리며 성능 강화해 심기일전한국공기청정기협회 CA·HH인증 강조하기[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에어워셔 성수기를 앞두고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공기청정성능 논란에 휩싸이며 홍역을 치른 업체들이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한껏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하고 심기일전에 나섰다.◆사연 많았던 에어워셔 시장2000년대 후반, 가습기가 ‘살균제 논란’으로 시끄러워지면서 가습과 공기청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에어워셔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2010년 12만 대, 2011년에 20만 대, 2012년
석호익 통일IT포럼 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빙연구원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은 가계 통신비 인하와 이동통신 시장의 안정화를 목표로 시행되었는데 보조금의 부당한 차별금지, 단말기 할인과 요금할인 중 선택하는 제도의 도입, 고가 요금제의 강제가입 제한 등이 주요 내용이다.그러나 동법이 시행된 이후 1개월 동안 여기저기서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소비자의 단말기 구입 가격은 크게 올라가고 통신비는 인하되지 않아 5000만 호객(호구 고객) 시대를 열었다는 비난과 함께 휴대폰 대리점은 손님이 줄었다는 불평이다.“단통법 규제로 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고출력 오디오(모델명: OM5542)’를 국내시장에 출시하며 상업용 오디오 시장 공략에 나선다.LG전자 ‘고출력 오디오’는 500W(와트)의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면서도 앰프와 스피커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 손쉬운 이동 및 설치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소규모 야외 행사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 제품은 음악 재생 시 한 곡이 끝나면 공백 없이 다음 곡이 바로 이어지는 ‘오토 DJ(Auto DJ)’, 비트에 맞춰 불빛이 번쩍이는 ‘LED 라이팅’ 기능 등을 탑재했다. 또한 USB만으로 녹
UHD 서비스 라인업 완성[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가 LG전자 울트라HD TV에서 B tv UHD 콘텐츠를 UHD 셋톱박스 없이 시청할 수 있는 UHD 셋톱프리(free)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지난 4월 말 삼성전자 UHD TV에서 UHD 셋톱프리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LG전자 UHD TV인 울트라HD에서도 셋톱박스가 필요 없는 UHD 서비스를 시작했다.특히 LG전자의 울트라HD TV는 매직(자이로 기능) 리모콘의 특성을 살려 B tv 화면을 구성했다. 리모콘
27일부터 3일간 ‘CEPSI 2014’ 참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가 에너지 솔루션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G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전력산업 컨퍼런스(CEPSI) 2014’에 참가했다.CEPSI는 13개국 103개 회원사를 거느리고 있는 동아시아·서태평양 전기공급산업협회(AESIEAP)가 매 짝수년도에 개최하는 행사로 각국 전력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전문가 토론, 연구과제 발표, 기업 전시회 등을 수행하는 지역 최대의 국제회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에어워셔 신제품 ‘롤리폴리’를 27일 선보였다.LG전자는 한 손으로 간편하게 제품 상단 급수구에 물을 채울 수 있는 에어워셔인 ‘롤리폴리’를 출시했다. 에어워셔는 가습디스크에 물을 적신 후 팬으로 자연기화 시킴으로써 미세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기존 에어워셔 제품들은 급수를 위해 두 손으로 수조를 열어 가습디스크 아래에 물을 직접 채워야 했지만, 롤리폴리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했다.디자인은 오뚝이 모양을 닮은 부드러운 곡선을 적용했다. 제품 상단에 은은한 LED조명등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LG화학과 함께 ‘LG소셜펀드(LG Social Fund)’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60억 원을 투입해 재정·교육·생산성 향상 등의 분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법인설립 3년 미만이거나, 연매출 4억 원 미만인 창업 초기 조직에는 최대 5000만 원까지 무상 지원하고, 법인 설립 3년 이상이거나 연매출 4억 원 이상인 곳에는 최대 1억 원을 무이자로 대출 지원한다.사회적경제 조직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LG전자 키즈온, 전자파 수치 공개도 안해[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의 일부 어린이 전용폰(키즈폰 준)의 전자파흡수율이 삼성갤럭시S5나 애플의 아이폰5S보다 최대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의원에 따르면 SK텔레콤이 판매하고 있는 키즈폰 준의 전자파흡수율은 미래부가 측정해 발표하고 있는 휴대폰 모델 533개 중 3번째로 높았다. 또 LG전자의 키즈온은 LG전자의 G3와 비교하면 전자파흡수율이 1.6배에 달한다.LG전자의 키즈온은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 전자파흡
내달부터 유럽, 북미, 아시아, CIS 등 순차 출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워치 ‘LG G워치R(LG G Watch R)’의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LG전자는 내달 중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LG G워치R’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북미, 아시아, CIS 등으로도 판매지역을 순차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LG G워치R는 스마트워치로는 세계 최초로 완전한 원형의 플라스틱 OLED 디스플
5.9인치 대화면에 디자인·UX·주요성능은 G3 계승[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24일 독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뉴클런(NUCLUN)’을 첫 탑재한 스마트폰 ‘LG G3 스크린(Screen)’을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했다. 출하가격은 80만 3000원으로 전략스마트폰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독자 AP ‘뉴클런’은 고성능 1.5㎓ 쿼드코어(ARM 코어텍스 A15)와 저전력 1.2㎓ 쿼드코어(ARM 코어텍스 A7)로 구성된 빅리틀(big.LITTLE) 구조의 옥타코어 프로세서다.LG G3 스크린은 5.9인치 풀HD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리스트가 소개돼 화제다.한국마케팅협회는 23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과 함께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국인 1만 768명을 대상으로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42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42종은 소비재 부문과 내구재 부문, 서비스 부문으로 구성됐다.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소비재 부문에는 농심 신라면, 아모래퍼시픽 설화수, 광동제약 비타500, LG생활건강 죽염 치약, 오리온 초코파
삼성·LG, 출고가 낮춘다중저가·구형 제품 위주“주력 모델 인하 필요”[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후 꽁꽁 얼어붙었던 휴대폰 시장에 훈풍 조짐이 포착됐다. 통신사들이 보조금을 높이고 신규 요금제를 속속 선보이는 데 이어, 출고가 인하는 절대 안 된다던 제조사들도 조심스럽게 출고가 조정을 시작하고 있다. 가장 먼저 움직임을 보인 제조사는 삼성전자다. 단통법 시행 닷새 되던 지난 5일 삼성전자는 조용히 갤럭시노트3 가격을 95만 7000원에서 88만 원으로 낮췄다. 통상적으로 제조사와 이통사는
LG 구광모·한화 김동관·동부 김남호 등 유력 현대重 정기선 승진 물꼬경영권 승계 예정된 수순경영능력 첫 시험대인 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 연말 인사철에 임원 승진이 유력한 재계 오너가 자제들은 누가 있을까.최근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전 의원의 장남 정기선(31)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 수석부장이 상무로 승진하면서 연말 인사에서 대기업 총수 일가의 자제들이 별을 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임원 승진이 유력한 대기업 자제가 있는 기업으로는 LG, 한화, 동부 등이다.LG그룹의 경우 구본무 회장의 아들 구광모(
‘LG사이언스파크’ 기공식 열고 첫 삽… 朴 대통령 및 정·재계 500여명 참석2020년까지 4조원 투자… 축구장 24개 크지 부지에 연구시설 18개 들어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가 마곡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를 건설한다.LG는 23일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 구본무 LG 회장 등 정·재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사이언스파크’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구본무 회장은 기공식 환영사에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핵심·원천 기술 개발은 물론 다양한 산
SKT, 11월 가입비 전면 폐지KT, 12월 위약금 없는 요금제 출시LG유플러스 “아직 검토 중”[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통신사들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논란으로 정부의 압박이 가해지자, 요금 인하, 보조금 상향 지급 등 관련 방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오는 24, 26일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의 국회 종합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통사들이 눈치보기를 하고 있는 것.SK텔레콤은 1만 1880원의 가입비를 11월부터 전면 폐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9월부터 가입비 전면 폐지를 적용할 예정이었지만, 10개월 앞당겨 시행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