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19일 울산 에쓰오일 공장 폭발·화재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보수공사 후 첫 시운전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을 밝혔다. 정부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하루 앞두고 안착기 전환 여부에 대해 당장은 결정하지 않기로 방향을 정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최근 단행된 검찰인사에 대해 “능력과 공정에 대한 소신을 기준으로 한 인사였다”고 말했다.◆울산 에쓰오일 폭발 사고 현장서 시신 1구 발견… 중·경상 9명
ALK 정비 후 시운전 과정서 발생10명 사상자 외 더 다쳤을 가능성↑추경호 “가용 장비·인력 동원하라”[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울산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해 10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이번 사고는 공장 보수공사 후 첫 시운전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운전 과정에서 발생한 만큼 추가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이러한 가운데 추경호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방청장, 경찰청장, 울산시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1
20일 중대본서 방역 정책 논의전문가도 “시기상조” 의견 다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23일로 고려했던 일상회복의 안착기 전환을 당분간 미루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회복의 진전 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에 대한 해제가 기대됐으나 이 또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19일 정부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하루 앞두고 안착기 전환 여부에 대해 당장은 결정하지 않기로 방향을 정했다.안착기에 돌입하면 현재 1급 감염병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무상의료운동본부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 보건의료 국정과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사를 통해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취임 전 약속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는 이날 청와대가 개방됐다.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날 경남 양산으로 향하는 귀향길에 올랐다. 10일 주요 이슈들을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에서 6년간 614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해 구속된 은행직원 A씨가 해당 금액을 고위험 파생상품에 투자해 300억원가량 손실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은 9일 “우리은행 직원이 선물옵션 상품에 투자해 318억원을 손실 본 것을 확인했다”며 “(횡령금 중 일부가) 해외 송금된 부분을 확인했고, 본인이나 가족 명의 부동산에 들어간 정황이 있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빼돌린 돈 대부분을 고위험 파생상품에 투자했다 손실을 봤으며, 일부는 동생을 통해 뉴질랜드 골프장 사업에 투자했
초과사망자 추산치 6288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한국이 세계보건기구(WHO) 대상인 194개국 중 79번째를 기록하며 다른 선진국보다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WHO가 코로나19 초과사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0~2021년 한국 초과사망자 추산치는 6288명이다. 초과사망자는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을 상황과 비교해 얼마나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동기간 한국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5563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에서 직원이 6년간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해 파문이 이는 가운데, 해당 직원을 도운 혐의로 체포된 공범이 영상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은 6일 오후 3시 30분 우리은행에서 614억원을 횡령한 직원 A씨를 도운 혐의를 받는 B씨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B씨는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횡령금인지 몰랐냐” “댓가로 무엇을 받았냐”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지난 4일 경찰은 A씨의 공범 여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B씨가 A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에서 6년간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한 직원과 그의 친동생이 구속된 채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러한 가운데 경찰은 횡령 직원을 도운 공범도 추가로 체포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 공문서 위조 및 동행사,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 혐의 등을 받는 우리은행 직원 A씨의 지인 B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4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A씨가 횡령금 일부를 옵션거래 상품에 투자할 때 차트 매매신호를 알려주는 등
인수위, 110대 국정과제 발표 ‘기업 자율적 안전구축’ 강조 건설사·공공기관 사망 이어져 노조 “‘노동 존중사회’ 멀다” 경영-노동계 의견대립 ‘첨예’ “충분히 쉴 수 있는 환경 절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노동시간 유연화와 중대재해처벌법 개선을 공언해온 윤석열 정부가 산업안전보건 관계법령 손질을 예고하자 노동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4일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노동 분야에 대해 “새정부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약속하고 있지만 발표된 추진 정책은 그 목표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정부가 다음 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한 29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장이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김부겸 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 상황과 일상 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을 고려해 방역 규제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다고 밝혔다.다만 밀집도와 이용 형태에 따름 감염 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은 현재와 같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고 밝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경영대학 경영연구소가 지난 22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와 지속가능 경영’ 주제로 창립기념 춘계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미나는 현재 경제경영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연구를 소개하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먼저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기업 성장의 새 이론: ESG를 중심으로’라는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진의 발표가 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이 여야에서 수용되자 하루 만에 우려를 표명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1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개신교 보수주의 정당 자유통일당 1500여명이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 집결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23일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주말한강공원 곳곳 시민들 북적확진자 수 증가 우려하기도정부 “마스크 해제 검토 예정”[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의 회복이 느껴집니다.”아내와 함께 강아지를 데리고 한강으로 나들이 온 석민영(33, 경기 부천시)씨의 말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18일 해제된 이후 첫 주말인 23일 한강공원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들은 잔디밭에 형형색색의 돗자리를 깔거나 텐트를 치고 일행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시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파국으로 치닫는 듯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정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러시아와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참전한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외교부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2년간 중단됐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6월부터 재개된다. 이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여야 극적합의 뒤 ‘국회 vs 檢’ 더 격한 대립 우려☞(원문보기)파국으로 치닫는 듯한 ‘검수완박(검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가 첨단산업 유치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캠퍼스혁신파크사업’ 유치에 뛰어들었다.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와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연구기관-기업이 한데 묶인 차세대형 산학협력모델 육성을 목표로 한다.단국대는 천안캠퍼스 유휴 부지 12만 7650㎡에 대학의 강점인 소재부품 장비분야와 바이오분야를 융합한 ‘에너지-소재부품-바이오헬스 혁신파크’를 추진해 220개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는 청사진을 내세우고 있다.단국대는 사업 선정 시 국비·지자체 지원금과 교
“섣부른 마스크착용 해제 안돼”“5월말 격리 의무해제 성급”정부, 인수위 의견 고려 검토[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해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대통령인수위원회(인수위)가 “마치 코로나가 없는 것처럼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밝혔다.21일 인수위에 따르면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전날 종로구 통의동 브리핑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전한 메시지”라면서 “일상 회복을 하면서도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병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천지일보=장원빈 수습기자] 환경단체 회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단속 유예 철회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구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인근에서 제로웨이스트, 서울환경연합, 쓰레기를줍는사람들 등 ‘1회용품과 쓰레기 문제 해결에 진심인 일진들’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단속 유예 철회, 일회용품 사용 규제 등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