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검사 진행 중안성·청주도 1명씩 확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강원도 원주 육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4명이 발생했다.국방부는 10일 원주 육군 부대에서 간부 1명이 확진된 이후 부대원 전수 검사 과정에서 간부 2명, 병사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총 4명의 확진자를 제외하면 부대원 340여명 중 290여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휴가자 등 남은 50여명에 대한 검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또 충북 청주 공군 부대 소속 간부 1명, 경기 안성 육
강원·경기·인천 부대서 1명씩 발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3명 늘었다.국방부는 이날 “강원 화천 육군부대 병사 1명, 경기 양평 육군부대 간부 1명, 인천 강화 해병대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화천군 소재 육군 병사는 휴가 복귀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를 하던 중 가족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재검사를 실시했는데, 코로나19 양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양평군 소재 육군 간부는 민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강화
민주 “국민 생존 위협 행위”안철수 “文정권 도우미 우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극우보수세력의 대규모 3.1절 집회에 대한 철회를 요구했다.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2월 28일 논평에서 “지난 26일 기준 서울경찰청에 접수된 3.1절 집회 신고는 약 1500건이고, 이 중 금지 통고가 내려진 건 102건에 불과하다”며 “집회 제한 기준에 맞춘 10명 미만 쪼개기 집회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고 밝혔다.허 대변인은 “집회 당일 참가자들이 모여들며 대규모 집회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난해 8.15 광화문 집회와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간담회 개최전문가들 “백신 접종해도 거리두기 필요”丁총리 “통제·수용성 있는 전략 고심 중” 아스트라제네카, 고령층 임상데이터 부족3월 말부터 65세 이상 화이자 접종 준비“제가 1호 접종? 오히려 순서 기다려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기는 유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전문가들과 거리두기 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서 이같이 답하며 “유행 상황이 안정화돼야 하고 감염 확산 위험도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 지자체 역할이 매우 중요”[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는 방역위반 행위에 대해 더욱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며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 현재 시행 중인 원스트라이크아웃 제도를 예외 없이 적용하고 곧 지급할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23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 우리가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한 방역도 자율에 앞서 책임이 담보되지 못하면 현장에서 실행되기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다.정 총리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 격리조치 또는 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 국민 위로금’ 지원 방안을 밝힌 것을 두고 “무능하다 못해 무용한 쓸모 없는 정부”라며 “그냥 선거용 위로금이라고 고백하시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일자리, 부동산, 방역 정책의 실패로 빈부격차를 극대화한 정부가 이젠 위로를 하겠다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배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3차 유행 재확산 우려마저 커졌다”면서 “이 와중에 벌써 ‘코로나에서 벗어날 상황’을 상상하며 위로금부터 꺼내는 게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전문가들은 서둘러 확산세를 통제하지 못하면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대형병원을 비롯해 노동자들이 밀집한 생산현장, 가족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정 총리는 “이번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외국인 노
군무원 1명 양성 판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합동참모본부(합참)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16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있는 함동참모본부 소속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국방부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이날 오전 국방부 영내 주유소에 임시 검사소를 설치해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영내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작년 11월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이번
“일상생활 곳곳 집단감염 계속 발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3차 유행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 있다”면서 “병원과 체육시설, 목욕탕 등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서 아직도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특히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돼 있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2주 연속 1을 넘고 있다”며 이같이 우려했다.정 총리는 “내일부터 2주간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고 영업시간 제한 등 주요 방역조치도 완화된다”며 “민생현장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5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은 오후 10시까지 한 시간 연장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전국 유흥시설은 핵심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밤 10시까지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다만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을 감안해 ‘5인이상 모임금지’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정 총리는 전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557명으로 늘었다.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은 가족의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에 따른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포항의 해병대 병사 1명은 전역 전 휴가 중 민간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부산에서 근무하는 해군 간부 1명은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관찰 중 진단 검사를 받고 나서 확진자로 판명이 났다.
군내 환자 9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기도 평택 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인데, 부대 내에 확진자가 발생해 격리됐다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4명으로 늘었고, 545명이 완치됐으며 9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164명, 군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4321명이다.
“5인 이상 모임 금지 수칙 꼭 지켜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이번 설 연휴에 이동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설 연휴에 고향방문 의향을 묻는 질문에 성인 네 분 중 세 분은 방문계획이 없다고 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며 “응답하신 분의 16%는 당초 고향 방문을 계획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서 포기했다고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정 총리는 “공동체 안전을 위한 인내와
노동신문, 소식 전해“방역 말 그대로 전쟁”[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7일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억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며 빈틈없는 방역을 거듭 당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비상 방역전을 보다 강도 높이'라는 특집 기사를 싣고 “현재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무려 1억명을 뛰어넘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각성하고 또 각성하고 분발해 비상방역전을 더 결사적으로 벌여야 할 때”라고 보도했다.그러면서 “비상방역사업이 말 그대로 전쟁이라는 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퇴임을 앞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난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확인했다.이날 추 장관은 법무부로부터 동부구치소 내 11·12차 전수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추 장관은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추 장관은 교정당국에 향후 역학조사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실효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2월 재개되는 법원의 재판 일정에 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법무부는 이날 오전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필요한 방역 조치” 주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전 선교회 소속 비인가시설의 대규모 집단감염을 두고 26일 “3차 유행의 고비를 가까스로 넘기고 조금씩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일로 방역당국은 당황스럽고 국민께서는 허탈감을 느끼고 계신다”며 “정부는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가 확산을 최대한 빨리 차단하겠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강조하고 “지난 일요일 대전에서는 한 선교회 소속 비인가 시설에서 120명이 넘는 대규모 집단감염
“국민 혼란스럽게 하는 언행 바람직하지 않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그렇지 않아도 힘들어 하시는 자영업자의 불안감을 파고들어 선거에 이용하려는 일부 정치인의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어제 정치권 일각에서 정부의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두고 코로나19가 무슨 야행성 동물인가, 혹은 비과학적, 비상식적 영업규제라며 당장 철폐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는 전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발언을 직접 겨냥한 것
격리해전 전 양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서울 지역 해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자가 나왔다.국방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해군 간부 1명(서울)이다.확진된 이 간부는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한편 군 내에서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환자 6명이 이날 완치됐다. 이로써 군 내 환자는 25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는 540명, 완치자는 515명이다.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02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
간부 사적모임·회식도 계속 제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 장병의 휴가와 외출 통제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해 전 부대에 적용하고 있는 군대 거리두기 2.5단계를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역 전 휴가나 필수 청원 휴가 등을 제외한 모든 휴가와 외출이 통제되며 간부들의 사적 모임과 회식도 계속 제한된다.앞서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하면서 작년 11월 2
“식약처는 신속하게 결론 내려 달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식약처의 허가 심사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가 어제 있었고 오늘 오후 그 결과를 국민께 소상히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심사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다음 달 초부터는 코로나19 방역 현장에 투입돼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식약처는 과학적 기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