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천지보다 타교회 확진자 더 많아”대전뉴스 “기독교의 신천지 경계는 내부문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최근 대전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 기독교인들이 신천지 경계심을 이유로 코로나 문제를 무조건 신천지와 연계시키려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22일 대전뉴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선 신천지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이참에 자신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를 흠집내기 위해 코로나19 확산에 무조건 신천지를 끌어들이려는 태도를 보이고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브라질의 미사가 다음 달 초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톨릭 신자가 가장 많은 나라다.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대교구는 다음 달 4일부터 280여개 성당에서 일반 미사를 허용한다고 밝혔다고 19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과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다.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점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리우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일반 미사가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브
일상이 된 온라인 예배교회 모든 활동 온라인 접목이색 아이디어 등도 속속 등장[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가 그간 전통적으로 행해져 온 교회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개신교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전국 교회 곳곳에서 온라인 예배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모습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12일) 기준 수도권 개척교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5명으로 파악됐다.이들 교회는 개척교회 특성상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1958년 창립 이후 62년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한국CCC는 지난 10일 전국 45개 지구에서 열린 책임간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CCC는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집회를 송출할 예정이다.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전세계적으로 그리고 국가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보건과 생명안전을 위하여 온라인으로 저녁집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새로운 시도이지만
예장통합, 오는 15일 대토론회 개최 예장합동도 목사·장로 기도회 강행 사랑제일교회는 매일 철야기도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일부 개신교계에서는 기도회, 세미나 등의 행사를 열고 있다. 나름의 방역이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현재 ‘종교 소모임 활동’ 등이 코로나19 집단 전파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인들이 모이는 행사를 여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특히 일부 대형 개신교단은 대규모 행사를 예정대로 개최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6월 8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방송된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프로그램에서는 8대 종단 비교와 ‘소금’ 등 종교문화를 다뤘다.진행자인 혜원스님은 알면 쓸모 있는 종교상식 ‘알쓸종상’ 코너로 ‘소금’이 갖고 있는 의미를 다양한 종교를 아울러 그 의미를 살폈다. 이어 민족도교 김중호 도장은 우리나라에 공존하는 다양한 종교에 대한 특성을 비교해보는 8대 종단 비교 코너를 진행했다. 8대 종단비교 코너에서는 불교, 천주교, 개신교, 유교, 원불교, 대종교, 천도교, 이슬람교 등의 교리와 종교문화 등을 알아보는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제주 여행을 다녀온 경기도 군포의 한 교회 목사 부부 등 가족 5명 중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목사 아들 집에 홀로 남게 된 손자를 돌보러 간 할머니마저 확진판정을 받았다.군포시는 이날 군포1동에 거주하는 A(70, 여)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27일 안양·군포지역 12개 교회 목회자들과 다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새언약교회 목사(49번 환자)의 어머니며 이 교회 교인이다.목사 아내(38번 환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그간 엄격한 출입국 통제를 해왔던 이탈리아 정부가 국경봉쇄 조치를 해제한 것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승리를 자축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지나친 방심을 경고했다.교황은 7일(현지시간) 주례한 주일 삼종기도에서 성베드로광장에 모인 수백명의 신자들을 향해 이탈리아의 상황을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교황은 성베드로 광장을 찾은 신자들의 존재 자체가 이탈리아에서 최악의 상황이 지나갔다는 점을 증명한다면서도 당국이 정한 방역 규정을 충실히 따라야 한다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리치웨이 확진자 42명 중 명성교회 교인으로 확인된 확진자가 나와 명성교회에 비상이 걸렸다.명성교회는 6일 전 교인에게 안내 문자를 통해 “강동구청에서 발표한 리치웨이 다단계 확진자 42명 중 1명(70대 남성)이 명성교회 교인으로 확인됐다”며 “정부에서 제시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모두 준수해 현재까지 문제가 없지만 강동구청과 협의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명성교회는 “성도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서 오는 7일(주일) 낮 예배를 포함한 모든 공예배는 ‘유
병 치유 목적 개신교 소모임… 머리에 손 얹고 통성기도도 지난달 25~28일 목사 등 45명 참석… n차 감염 우려 증폭[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일부 소형교회 목사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는 ‘신유집회’에서 비롯됐던 것으로 확인됐다.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총 45명의 목사와 선교사 등이 회원인 국제에녹부흥사회는 지난달 25~28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 등에서 신유집회 예배를 진행했다. 이곳에서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유(神癒)집회는 신의 권능으로 병을
확진자는 손해보험콜센터 직원서울시, 건물 2개 층 폐쇄조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과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등 개신교 주요 단체 및 기관들이 입주해있는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 2개 층이 폐쇄조치됐다. 해당 건물은 전국교회 목회자와 장로들의 출입이 많은 곳이어서 교계 기관들에 비상이 걸렸다.서울시에 따르면 이 건물 11층에 입주한 AXA손해보험 종로콜센터에 근무 중인 상담원 A씨가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AXA 콜센터가 있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개척교회에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학생(1학년)이 경기도 오산의 한 교회 예배에도 참석, 목사 등 총 49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화성시는 정남면 동남훼미리아파트에 거주하는 화성 29번째 확진자 A군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규모를 3일 발표했다.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30일 아버지의 차를 타고 인천 미추홀구 새하늘동산교회 모임에 다녀왔다.이 교회는 목사(인천 220번)와 그의 부인(인천 219번) 등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곳으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6월 첫날인 1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방송된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프로그램에서는 민속 풍습과 민족 종교, 불교의 사상을 살폈다.진행자인 혜원스님은 알면 쓸모 있는 종교상식 ‘알쓸종상’ 코너로 ‘장승’이 갖고 있는 의미를 살폈다. 이어 민족도교 김중호 도장은 우리나라 종교문화재와 성지를 소개하는 종교문화재 산책 코너에서 마니산의 ‘참성단’ 등을 소개했다. 이어 혜원스님은 불교의 ‘인생무상’과 ‘인연법’ 등에 대해서 짤막한 법문을 전했다.마지막 종교이슈3 코너에서는 천지일보 강수경 기자가 종교계 신종 코로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개신교 선교단체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박성민 CCC 대표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최초 감염 원인이 어디에 있든지에 대한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사과한다”고 했다.박 대표는 “자가 격리와 보건교육대상으로 나뉘어 적극적으로 종로보건소와 역학조사에 협조를 했다”며 “위기관리대응팀을 구성해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한국대학생선교회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종교 행사 및 모임 등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브리핑에서 은혜감리교회를 중심으로 한 원어성경연구회 참석자 중 현재까지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이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원어성경연구회를 주관한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출입문에 코로나19 안내문이 붙여져 있는 모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종교 행사 및 모임 등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브리핑에서 은혜감리교회를 중심으로 한 원어성경연구회 참석자 중 현재까지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이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원어성경연구회를 주관한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의 모습.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집단감염의 우려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관내 전체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 제한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아울러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이날 오후 6시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한 조처를 내리면 적용 기간은 1일 오후부터 14일까지 총 2주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집합 제한 조치는 다수 인원의 집합을 제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부평구 모 교회 목사 A(57, 여)씨와 접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8명의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 누적 확진자수는 총 227명으로 증가했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미추홀구 8명, 부평구 6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남동구 1명, 서구 1명 등 총 18명이 모두 부평의 50대 여성 목사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모두 지난달 31일 확진된 부평구 거주 목사 A씨(57, 인천시 209번째)와 접촉 후 검체검사를 받아 확진됐다.A씨는 부평의 한 교회
교회들 정부가 제시한 방역수칙 준수감염 우려로 온라인 예배 유지하기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5월 마지막 주일인 31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주도하는 ‘예배 회복의 날’ 캠페인을 계기로 대부분의 개신교계가 다시 현장 예배에 복귀했다. 이날은 교회 절기상 성령강림절(오순절)이기도 하다.전국 교회 6만여 곳의 90% 이상이 소속된 한국교회총연합은 당초 80% 정도의 교인들의 예배 출석을 목표했으나, 최근 이태원 클럽 발 지역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에 따라 캠페인을 대폭 축소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