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재도약, 부산에서 길을 열다’ 주제과거·현재·미래를 담은 동영상과 다양한 연출왕상은·강병중·오완수 회장 등 후배 상공인들과 교감에 나서시민 희망메세지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경제의 근대사를 함께 하며 지역경제계를 대표해온 부산상공회의소가 1889년 창립한 이후 올해 7월 13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맞이한다.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회장 허용도)는 16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한국경제 도약, 부산에서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지역 경제인, 유관기관, 시민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입주 법인 3곳, 2100만원 전달이병훈 부시장 “행사 성공으로 기업·시민 성원에 보답”[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북국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 입주법인인 광주청과, 광주중앙청과㈜, 광주원예농협이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각 700만원씩 총 2100만원의 기부금을 광주시에 전달했다.광주시가 8일 시청 문화경제부시장실에서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을 기원하는 첫 번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겸 광주디자인센터 이사장, 위성호 광주디자
4개월간 전국 대형마트 등 160만봉 공급[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쌀로 지은 냉동밥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남원쌀 소비촉진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풀무원식품㈜는 ㈜지엠에프와 함께 남원 노암농공단지에 냉동밥 제조공장을 공동 투자해 지난 2월부터 남원쌀로 냉동밥을 생산하고 있다. 풀무원식품㈜가 6월 말까지 남원쌀로 생산해 전국 대형마트와 유통점에 공급한 냉동밥은 모두 160만 봉으로 여기에 사용된 쌀은 약 250t이다.풀무원식품㈜는 최근 1인 가족 증가에 따른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 추세에
“부산시장으로서 한마디 해야겠다”부산시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본 정부 비판해 ‘주목’[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일본의 보복성 경제 제재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오 시장은 8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실·국장들과 주간업무 회의를 갖는 자리에서 “아베 정부가 지난 4일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발동했다”며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로,일본 정부는 보복성 경제 제재를 즉시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부산은 우리나라 도시 가운데서도 일본과 경제, 문화 등 각 분야 교류가 가
학교·독서담당교사 등 500여명 대상[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책 놀이 중심 학생 독서 활동 실천 및 지원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아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란 주제로 독서 담당 교사,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직원, 학부모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부산시교육청 공공도서관 사서(147명)로 구성된 부산도서관연구회(회장 공은희)의 폐기 도서를 활용한 학생 독서 체험 활동 사례 발표와 프랑스,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김해시가 올해 전국적으로 양파 생산량이 평년대비 이례적인 작황 호조로 과잉생산됨에 따라 홍수 출하를 방지하고 양파 소비 확대를 위한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김해시는 대형마트, 공공기관, 대규모 아파트단지, 기업체, 농협 등과 연계해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양파 공급량 조절을 위해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300톤 이상을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양파 생산 농가에 대해서는 품위 저하 품에 대해 시장에 출하되지 않도록 자율적 폐기를 유도해 시장공급량을 조절하기로 했다.한편 김해시는
글로벌 도시 인천 종합계획 마련[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연계한 교류활성화와 실익위주의 협력증대 전략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비전과 목표, 추진과제 등을 담은 ‘인천시 신남방·신북방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했다.현재 중앙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연장선으로 인도-아세안의 신남방 국가와 러시아, 우즈벡 등 중앙아시아 중심의 신북방 국가와의 관계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주변 4강국 수준의 협력과 중국 중심의 교역에서 벗어나 시장을 다변화하고 경제영역을 확장하자는 목적을
‘천안·아산 국내 반도체 수출의 34.2% 차지’“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금지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일본 여행과 일본 상품 구매는 매국노 짓이다.”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이후 일본이 수출을 규제하는 등 경제보복 조치를 취한 가운데 애국충절의 고장 충남 천안에서도 일본산 제품의 불매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천안지역 시민단체들이 5일 일본 의류브랜드인 천안유니클로매장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일본 자동차(토요타(렉서스)·혼다·닛산·미쓰비시)와 의류제품(유니클로·데상트),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에 대한
스타셰프 강레오-곡성명인농부, 4개월 간 재배강 셰프, 곡성멜론 맛·향 반해 직접 재배 나서[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곡성멜론을 10년 이상 재배해온 명인농부들과 스타셰프 강레오가 함께 키운 곡성멜론을 지난 4일 첫 수확했다고 5일 밝혔다.전남 곡성군의 대표적 소득 작목인 곡성멜론은 전국 여름멜론 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산간 분지인 곡성의 특성이 가미된 특유의 사향으로 국내대형유통업체와 거래뿐만 아니라 해외에 수출되는 고품질의 멜론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강레오 셰프는 지난 2018
휴대폰 부품사와 1500만 달러 MOU 체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대만에서 올 하반기 두 번째 외자유치 협상의 마침표를 찍었다.외자유치를 위해 대만을 출장 중인 양승조 지사는 5일 대만 타오위안시 쿠바샤토 호텔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후앙유퉁(黃鈺同) 타이쏘 CEO, 양형국 쏘닉스 대표이사와 외자유치 협약(MOU)을 맺었다.대만 증시 상장 업체인 타이쏘는 휴대폰 주파수 필터 생산업체로, 국내 기업인 쏘닉스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MOU에 따르면, 타이쏘와 쏘닉스는 외국인직접투자 500만 달러를 비롯, 총 1500만
관내 8개 중소기업, 중국 광저우·칭다오 수출상담회 개최상담 131건·534만 달러, 수출계약 21건 91만 달러 성과 올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관내 유망 수출 기업들이 중국 광저우와 칭다오에서 534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둬 90만 달러 규모는 1년 내 실제 계약으로 기대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안산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중진공)가 주관한 ‘안산시 중국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4~29일 관내 중소기업 8개사를 현지로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활동을 벌였다.참가기업은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동해비전 2040의 기본 가치는 ‘성장과 행복’입니다.심규언 동해시장이 4일 민선 7기 제1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동해비전 2040’으로 동해시를 성장시키는 3가지 목표, 5대 그룹 전략 목표 계획을 발표했다.심 시장은 “이를 위한 목표 3가지로 첫째는 1만 3000명인 청년 인구를 2배로 늘리는 것과 2조 7000억원인 지역내총생산을 2배로 늘리는 것, 3200운임톤(R/T)인 해운물류를 2배로 늘려 환동해권 북방경제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략도 5개 그룹으로
반도체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 설치100억원 규모 특별 경영자금 편성기존 융자금 원금상환 유예조치[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일본의 반도체 한국 수출 규제 강화 발표에 따라 경기도의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신고센터 설치하고 안정자금 지원, 기술의 국산화 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가 독과점 전수조사에 나서겠습니다.”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4일 열린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로 인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경기도내 기업”이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수출규제 품
분유공장 설립, 연간 2만톤 전량 중국 수출10월 말 공장 준공, 물동량 6000TEU 창출 기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중국의 영유아 분유와 이유식 제조업체인 성원국제그룹(대표 리커)이 인천 내항 4부두에 1700만불을 투자한다.인천시는 중국 성원국제그룹이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내 KD센터에 올해 안에 영유아 분유 제조 공장을 설립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성원국제그룹의 인천 투자는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내 최초 제조공장을 설립하게 된 사례로, 인천시의 사전 협의와 적극적인 행정,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내 투자유치가
‘무너지는 지역경제 실상, 새로운 모색’[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자유한국당 중앙당 정책위원회와 대전광역시당이 1일 오후 2시, 둔산동에 위치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무너지는 지역경제 실상, 새로운 모색’이란 주제로 대전 경제 살리기 토론회를 진행했다.토론회에는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육동일 시당위원장, 이장우, 이은권 국회의원의과 이영규, 양홍규 당협위원장 및 당원과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경제의 실상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곳 대
김 지사, 바리아붕따우성 고위급회담수산식품 1000만 달러 수출 협약 체결[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베트남과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아열대작물 분야를 비롯해 농업기술교류를 강화키로 한 가운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 1일 바리아붕따우성을 방문해 응웬 띠옌 당 부서기, 투안 꾸옥 부성장 등과 고위급회담을 하고 농업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격년제로 상호 방문해 세미나를 열고 아열대 작물의 재배
1~7일, 광주 곳곳에서 종사자·시민 연결하는 다양한 행사 열려이 시장 “나눔·연대 광주정신과 닮은 사회적경제 발굴·육성할 것”[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1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2019년 광주사회적경제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재홍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민원 광주사회적경제민관거버넌스 공동위원장, 사회적경제 종사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사회적기업의 날(7.1)과 협동조합의 날(7.6) 등 사회적경제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열고 청사진 제시‘시민이 함께한 자립도시건설’ 발자취 소회 밝혀‘골목상권 회생으로 지역경제 자생력 확보’ 성과[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지난해 7월 2일 취임식 대신 태풍 북상에 따른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 주재로 첫 임기를 시작한 강임준 군산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강 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소회와 시정성과, 군산의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강임준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경제 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돌파구
“외자유치와 철강 산업의 변화 문제”“고질적 병폐들을 보여주고 있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해”[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중견기업 길산그룹이 스테인리스 부문 국내 경쟁력 강화로 수입품을 전량 국산화하고 부산을 수출의 중심기지로 만들기 위해 부산 미음산단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나섰지만 부산시가 결정을 보류해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28일 업계에 따르면 충청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스테인리스 냉연 중견기업 길산그룹이 사업확장을 도모하며 부산의 미음산단에 세계 1위 스테인리스 제강기업인 중국 칭산강철그룹과 합작법인(GTS) 공장 설립을 추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 화장품 기업이 베트남과 태국에 20여억원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동남아 시장진출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과 20일에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9년 대전 화장품기업 해외 수출상담회’를 열고 수출․협력 계약 6건(21억원), 유효구매상담 146건(40억원), 현장 거래 4건(1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지역 유망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이번 해외 수출상담회에는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