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직 사퇴는 차주로 연기이낙연과 전화통화는 했지만만남 일정은 아직 잡지 못해화합적 결합 이룰지 미지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인사청문회에 버금가는 국정감사를 마쳤지만,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이 난항을 겪고 있다. ‘원팀’ 선대위를 구성하려던 당초 계획도 삐걱대는 모습이다.22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공개 일정을 비운 채 경기도 도정을 마무리했다.이 후보는 지사직을 유지한 채 휴가를 내고,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오후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지를 참배한다
“내년 5월 두 번째 발사 반드시 완벽한 성공”[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전남 고흥 전남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를 참관하고 보고를 받은 뒤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에서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는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발사관제로부터 이륙, 공중에서 벌어지는 두 차례 엔진 점화와 로켓 분리, 페어링과 더미 위성 분리까지 차질 없이 이루어졌다. 완전히 독자적인 우리 기술”이라며 “다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대통령 “누리호 목표에 완벽히 이르진 못해”
국감서 대장동 의혹 해소 자평윤리위에 정점식·김웅 징계 청구“공수처가 철저하게 규명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국정감사를 통해 대장동 의혹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발사주 의혹을 부각하는 프레임 전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조성은씨가 공개한 녹취록을 통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대검찰청 관계자와 통화한 정황이 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발사주 국기문란
이재명 국감 대응 ‘잘했다’ 33.8%, ‘못했다’ 52.8%[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지지율 격차가 10%p 이상이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매일경제·mbn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18~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이 40.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25.6%, 국민의당 9.7%, 열린민주당 6.2%, 정의당 3.7% 순을 기록했다.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40%를 넘은 건 알앤써치 조사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거기다 양당의 지지
박주민 “선거개입·정치개입 사건” 주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조성은씨가 공개한 녹취록을 통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대검찰청 관계자와 통화한 정황이 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규명TF 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발사주 TF 3차 회의에서 “지금 확보된 녹취록에 의하면, 여러 가지 사실을 추가로 알 수 있는데 우선 이 사건을 단순 고발사주로 부르는 게 맞지 않다”며 “선거개입, 정치개입 사건이라고 해야 한다는 게 통화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수사 주임검사” 직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1일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구속될 사람은 민간개발 압력을 뿌리치고 절반이나마 공공개발을 할 이재명이 아니라 대장동 대출 비리범을 비호한 윤석열 후보”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윤 후보는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수사 주임검사이고, 수사 과정에서 대출 비리가 대면조사로 드러났음에도 수사에서는 제외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후보는 “제가 볼 때 이건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대출비리범보다 더 죄질이 나쁘다. 당연히
“인사권자로서 책임 느껴” 사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20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 측근이 아니라고 재차 부인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유 전 본부장에 대해 묻자 “최선을 다해서 저를 괴롭힌 것이다. 저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답했다.이 지사는 “경기도에 온 다음 관광공사 60명 소규모 산하기관을 맡긴 했는데, 정치적 미래를 의논하거나 현안에 대해 의논한 사이가 아니었다”며 “작년 12월에 사표 던지고 나간 다음
“유동규, 민간업자 만나는 걸 알았으면 해임했을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20일 국회 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감에서 “남욱 변호사를 언제 알았느냐”라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 지사는 “선거 때 악수 한 번 했을 수 있는데, 악수 한 번 했다고 아는 관계라고 할 수 있겠나”라며 “송 의원도 악수한 사람이 수없이 많을 텐데, 그중 부정한 사람이 있다고 송 의원의 책임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이
대장동 의혹 둘러싼 설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돈 받은 자는 범인인데 설계한 자는 죄인”이라고 비난했다.심 의원은 전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사업 자체가 아파트 분양사업까지 하는 1조 8000억 기준으로 봤을 때 5500억을 다 인정해도 환수 규모는 25%로, 대장동 사업 전체이익 중 75~90%가 민간으로 넘어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든지 초과이익환수 조항을 넣는다든지 임대아파트 부분을
“무소불위 국보위가 서초동에서 부활” 주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이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20일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21세기형 전두환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출마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재명 캠프 수석대변인이었던 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어쨌거나 군복이 사라진 자리에 법복을 입은 전두환이 활개 치는 것 아닌가”라며 “지금 무소불위, 위헌불법의 국보위가 서초동에서 부활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 증가와 함께 관련 민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따릉이 대여는 총 7818만 건이었다.연도별 이용 건수는 2017년 503만 건, 2018년 1006만 건, 2019년 1907만 건, 2020년 2370만 건, 2021년(8월 기준) 2030만 건으로 조사됐다. 2017년에 비해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따릉이 이용 증가에 따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안
작년까지 총 사업비 3143억원 투입[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의 사후관리가 부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19일 한국수산자원공단 국정감사에서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매년 300억원 이상 투입되는 바다숲 조성사업 사후관리가 매우 부실하다”며 “지자체별로 맡겨지는 사후관리의 전문성을 높일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바다숲 조성 사업은 갯녹음 해소와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됐다. 오는 2030년까지 바다숲 5만 4000ha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이 경기도 국정감사와 관련해 “한마디로 ‘공은 내꺼고 불법은 남탓’이라는 ‘내공남불’ 국감이었다”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정의당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19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지사는 어제 행안위 경기도 국감에서 우리 당 이은주 의원의 질의에 대장동 개발사업의 책임자는 본인이 맞다고 인정했으면서도 천문학적 불로소득은 유동규 등 직원들의 일탈이고 나는 모르는 일이다라고 일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국감에서 시민들이 묻고자 했던 것은 시민들에게 박탈감과
“한반도 정세 안정 그 어느 때보다 긴요”[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미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에 대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관련 상황을 평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최종문 외교부 2차관
“반드시 책임 묻겠다” 강공[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조폭이 준 뇌물 사진을 제시하며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연루설을 제기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 제소를 추진하기로 했다.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9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김 의원이 공개한 돈다발 사진은 해당 조폭이 자신이 번 돈이라고 SNS에 올린 허세 사진이었다”며 “김 의원의 제명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말했다.한준호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 면책특권에 대해 국민이 얼마나 의심의
온·오프라인으로 진행[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LINC+사업단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산학협력 엑스포’에 참가한다.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협력, 미래를 바꾸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학계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과 산학협력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온라인은 18일부터 24일까지, 오프라인은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세종대 LINC+ 사업단은 ‘2021산학협력 엑스포’ 온라인 부스에서 대학·교육과정,
이재명 국감 출석에 “완승” 평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특검 여부에 대해 19일 “결국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특검을 하기로 특검법을 통과하기로 하다 보면, 대상과 범주 등을 놓고 시간을 오래 끌기 때문에 일단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며 “검찰도 수사를 하면서 우리가 한 수사를 다시 특검에서 할 거란 각오라 임할 것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전 사무총장은 “특검은 불가
대선 본선 중도층 선점 치열비호감도 높은 후보로 나와지지율 박스권에 갇힌 형국 경기도 국감 출석하는 강수의혹 해소 못하면 걸림돌로여성 지지율 회복 등도 과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강성 이미지’가 짙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중도층 공략을 위한 고민이 깊다. 당장 대장동 개발 의혹을 돌파해야 하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첩첩산중이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1월 5일 대선 후보를 확정하는 가운데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4명의 예비후보들이 치열
김 총리 “파업 자제토록 끝까지 설득할 것”‘오징어게임’과 한류 역량 강화 방안 논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20일 예고한 총파업을 두고 “민주노총이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최대한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문 대통령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청와대 주례회동 자리에서 “방역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고,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오는 11월 일상 회복 준비 중인 중대한 시점”이라며 “민주노총이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최대한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