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관련 임원 15인 중 8명 반대표 던져[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칼빈신학원(이사장 김진웅) 이사회가 23일 오전 서울 은석교회에서 열렸다. 이사회에서는 길자연 총장 징계위원회 구성 여부 안건을 상정했지만 반대표에 밀려 부결됐다. 이사회 참석자는 김진웅 이사장, 길자연 총장과 두 명의 감사 등을 포함해 총 15명이다. 이날 길 총장 징계위원회 구성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 결과 찬성이 7명, 반대가 8명으로 집계됐다. 결국 반대표가 1명 많아 총장 징계위원회 구성이 무산됐다. 이번 결과는 이미 예견됐었다는 말이 많다. 수원지방법원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NGO 단체로는 유일하게 일본에서 남아 긴급구호 활동을 펴고 있다. 굿피플은 방사능 유출로 인해 접근이 금지돼 있는 센다이에서 북쪽으로 40km 떨어진 후루카와 지역에서 계속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 현재 굿피플을 제외하고는 방사능 유출로 많은 NGO 단체들이 자국으로 돌아간 상태. 하지만 굿피를 긴급구호팀은 방사능 공포 속에서도 방독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차 긴급구호팀에 따르면 피난민들은 낮에는 참담했던 재앙으로 잃어버린 가족들을 찾기 위해 몸에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 4주기 추모제가 29일 서울 삼성동 봉은사 법왕루에서 봉행됐다. 추모제에는 백남준의 조카인 켄 백 하쿠다(60) 씨를 비롯해 이영철 백남준 아트센터 관장,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토비아스 버거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실장,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 등이 함께했다. 이번 추모제는 백남준 서거 4주기 기일을 맞춰 불교식 천도재와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켄 백 하쿠다는 “백남준 선생님은 비디오 아티스트로 우리와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며 “그의 작품과 유산을 후대에 이어가기 위해 많은 이들과 협력해 나갈 것”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故 백남준 선생의 4주기 추모제가 오는 29일 11시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주지 명진) 대웅전에서 봉행된다.불교식 천도재로 진행되는 이번 추모제는, 고 백남준 선생의 조카인 켄 백 하쿠다의 바이올린 퍼포먼스와 추모연주가 예정돼 있다.또한, 봉은사는 지난 19일부터 2월 8일까지 봉은사 법왕루에서 백남준 선생의 데드마스크와 49재 때 퍼포먼스에 사용한 피아노 작품을 전시한다.한편, 2007년부터 매년 백남준 선생 가족, 백스튜디오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해 추모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연중행사인 메카성지순례 ‘하지’가 폭우와 신종플루 우려 속에 25일부터 시작됐다. 첫날 순례객들은 사우디 메카 카바 신전 둘레를 7바퀴 돌면서 막을 열었다. 전 세계 무슬림 약 250만 명이 모인 가운데 사우디 당국은 신종플루를 대비해 타미플루 150만 명분과 메카성지 주변에 100개 이상의 진료소 및 의료원들을 배치했으며, 안면 마스크를 나눠줬다. 공항과 성지 주변에는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재채기 시 얼굴을 가릴 것, 손을 자주 씻을 것, 마스크 착용 등이 써진 문구를 배치했다. 공항에서 순
지원자 2677명중 1913명 응시, ‘난이도 높았다’ 반응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종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각 종교가 저마다의 교리를 가지고 있고, 그 교리를 기준으로 신앙하고 있다면 교리의 중요성은 재차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중요성을 인식했는지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 지난 12일 제1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를 주최해 위기로 인식되는 청소년 포교활동에 관심을 불어넣었다. 이번 경시대회는 동국대학교, 불교신문사,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체 지원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