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 파업 철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송종화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경상북도 칠곡군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한 제25기(2023년 1월 1일~12월 31일)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아울러 그를 대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28일 “대한민국 건국 이래 여야 지도부가 모두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은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윤석열 정권은 대통령 가족, 구체적으로 부인과 장모가 범죄 혐의자가 돼 있고 그것을 심판하겠다는 야당 역시 대표들이 모두 재판받으러 다니거나 피고인이 돼 있거나 또는 감옥에 가 계시거나 이런 식이기 때문에 범죄인들이 나라를 쥐락펴락하는 것 같은 양상”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조국혁신당 약진에 대해서 “상대적인 우위”라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본격적인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국민의힘 부산 후보자들이 부산 동구 소재 충혼탑에서 출정식을 가진 가운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서병수(북갑)·조경태(사하을) 의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헌승(부산진을) 의원이 참배를 드리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헌승·서병수·조경태 국회의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뚜기가 지난 4일 접수를 시작한 ‘오뚜기 제4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이 3주 만에 응모 건수 800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한 수치며 이 중 카레 부문 응모 건수가 250건으로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 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카레 부문을 신설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본 공모전은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일상 속 식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공모 부문은 ▲대학·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난 22~24일 펼쳐진 대만 가오슝 뮤직 페스티벌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현지 소비자 접점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진로(JINRO)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매년 개최되는 가오슝 벚꽃 뮤직 페스티벌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도 참가하는 대형 페스티벌로 올해는 3일간 약 6만명이 찾을 정도로 대만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다.하이트진로는 행사장 내 두꺼비 콘셉트의 부스를 설치해 대만 현지에서 선보이는 과일소주 제품 등을 판매하고
모건 하우절의 신작 ‘불변의 법칙’ 종합 베스트셀러 1위명작의 귀환… 18년 만에 복간된 ‘일류의 조건’ 종합 2위넷플릭스 화제작 ‘삼체’ 원작 소설 역주행… eBook 분야 1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3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 저자 모건 하우절이 전하는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담은 ‘불변의 법칙’이 1위를 차지했다.이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자기계발서의 바이블로 18년 만에 복간된 ‘일류의 조건’이 출간 즉시 2위에 올랐고,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 백희나 작가의 신작 그림책 ‘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26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보건소, 미래여성의원, 건축설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착수보고회 당시 자문 내용을 반영한 설계안에 대한 보완과 전문가 검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공공산후조리원은 광양시 중동 1295-1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26억원(도비 40, 시비 60, 민자 26)을 투입해 연면적 2106㎡의 지상 5층 규모로 2025년 건립될 예정이다. 설계안은 지난해 9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hy가 지난 27일 하나은행과 ‘프레시 매니저를 위한 행복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영업 조직인 프레시 매니저 복지제도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은 변경구 hy 대표이사,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열렸다.hy는 3월 사내 행사인 hy대회 개최와 함께 새로운 복지 제도를 발표했다. 자체 조사를 통해 프레시 매니저의 선호도가 높은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육아비 지원, 장기 활동자 지원 강화 등을 제도화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복지제도 중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샤롯데씨어터가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공연 테마파크를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헤드윅의 개막에 맞춰 작품 콘셉트의 여러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먼저 독보적인 캐릭터와 귀여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벨리곰이 헤드윅의 시그니처 코스튬을 입고 샤롯데씨어터로 찾아온다. 약 1.8m의 대형 스테츄(Statue)에 헤드윅의 시그니처 망토와 포인트 의상을 입은 벨리곰 조형물은 헤드윅 공연 기간인 오는 6월 23일까지 샤롯데씨어터 1층 로비에 전시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다음달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한 성인 엑스포 행사의 개최 중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황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초등학교 50m 거리는 교육환경보호구역 중에서도 절대보호구역이라 유해업소 등이 들어설 수 없다”라면서 “건전한 교육환경 수호”를 위해 “성인 엑스포라는 포장 뒤에 숨긴 성 상품화 행사의 심각성을 고발하고 이를 규탄하며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아울러 황 부위원장은 “주최사는 성인콘텐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고물가 속 금리가 폭등하면서 직장인들의 평균 대출잔액이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감소했다. 신규대출 수요가 줄고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연체율은 상승했다.통계청은 28일 ‘임금근로자 부채’ 조사 결과를 통해 일자리행정통계 데이터베이스(DB)와 신용정보 등을 연계해 임금근로자가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에서 빌린 개인대출 잔액을 조사한 결과 2022년 12월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잔액이 511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1.7%(87만원) 감소한 규모다. 임금근로자 평균 대출액이 줄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신범철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시도의원들과 천안인의 상 참배를 시작으로 13일간의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민생투어를 선택한 신범철 후보는 천안인의 상 참배 후 첫 행보로 중앙시장과 성정시장을 찾아 물가 동향을 점검했으며,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물가 안정화 문제도 논의했다.신범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며 정치혁신과 천안의 발전을 위해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며 “앞으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2024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협업 PoC를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랙’ 등 두 개 트랙으로 구분해 선발한다.협업 트랙은 ▲스마트 건설기술 ▲디지털 헬스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웰푸드가 ‘우리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의 네 번째 시작을 알렸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7일 남해군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 특산물인 유자 소비 확대 및 우리 농산물 상생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남해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롯데웰푸드는 우선 남해 유자를 활용한 빼빼로를 선보일 예정이다.남해 유자는 치자, 비자와 더불어 남해 삼자(三子)라 불리는 남해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남해는 온화한 해양성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케미칼이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25㎏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ECOSEED(에코시드)’의 r-PE(리사이클 폴리에틸렌)를 활용해 제작됐다.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지난해 기준 약 5400톤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ECOSEED r-PE 소재를 적용한 포장백으로 연간 약 1500톤의 플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개관 1년 만에 이용객 6만명을 넘어섰다.28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7일 문을 연 센터는 지난 1년간 월평균 약 5000명, 연간 총 6만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이르는 총 연면적 4,237㎡ 규모로 신축돼 1층에는 공립 해남어린이집과 방과 후 초등학생을 위한 다 함께 돌봄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영유아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난감 도서관, 동네 카페, 실내 놀이터가 조성돼 있다. 3층에는 가족 관련 상담 및 돌봄 지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울시가 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임대주택을 줄이고, 분양주택을 늘리는 ‘보정계수’를 새로 도입하고, 용적률이 이미 높은 과밀 단지의 기존 용적률을 인정하고, 필요 시 용적률을 법적 상한보다 1.2배가량 늘릴 방침이다.이 경우 용적률이 300% 안팎으로 제한돼 수익성이 발목을 잡았던 일부 노후 단지들의 정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8일 정비 업계에 따르며 전날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재건축·재개발 2대 사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사조대림이 소시지바 ‘숯불구이맛후랑크’가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량 375만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1997년 출시 후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변함없이 흥행을 지속하는 모습이다.숯불구이맛후랑크는 지난 1997년 사조대림이 첫선을 보인 꼬치 형태의 소시지바 제품이다. 엄선한 원료를 정성껏 다져 숯불구이맛 양념을 더한 뒤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쳤다. 숯불구이 풍미의 깊은 맛과 함께 개별 포장 꼬치 형태로 어디서나 깔끔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인기를 얻었다는 분석이다.숯불구이맛후랑크는 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 12)이 지난 27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 회의실에서 ‘경기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정담회는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미래성장산업국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을 비롯해 자율주행단지팀 임시윤 팀장 등 경기도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경기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 수도권 및 도내 지자체 동향 등이 논의됐다.정한규 과장은 도심항공교통의 도입 시점에서는 실증 및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방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