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8일 오후 7시57분께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백화점에서 저녁 쇼핑을 하던 시민 1천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관 등 12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뒤인 오후 8시17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학교법인 선학학원 제12대 이사장으로 문연아 (재)선학장학재단 이사장 겸 (재)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가 20일 취임했다.선학학원은 20일 선문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문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학교법인 선학학원은 선문대, 선화예술고, 선정고, 선정국제관광고, 선정중, 선화예술중, 경복초, 선화유치원 등 8개 교육 기관이 있다.문연아 이사장은 “그동안 선학학원은 애천(愛天), 애인(愛人), 애국(愛國)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동체 정신으로 성장해왔다”며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8일 오후 6시 21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천 방향 전동차 윗부분에서 스파크가 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동차와 전깃줄을 연결하는 부위에 스파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올랐을 뿐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전동차 내 승객들은 사고가 발생하자 모두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전동차는 차고지로 돌아갔으며,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산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을 때나 산허리 일부에 금이 가고 갑자기 내려앉을 때는 즉시 대피해야 한다.산림청은 15일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장마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지는 경사가 급하고 풍화암·마사토 지대가 많아 집중호우 때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운 지형적 여건이다. 이에 따라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거나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15일 오전 7시 53분께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소방관 81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에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화재 원인은 승강장 공기청정기로 추정된다.화재로 인해 일시적으로 양방향 열차가 대치역을 무정차 통과했으나 오전 9시 7분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대 400㎜가 넘는 강한 비가 전국적으로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인·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일가친척이 토사에 매몰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1명은 사흘 넘게 실종돼 발견되지 않고 있다. 11개 시·도 327명은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다.주택 22채와 차량 63대가 물에 잠기고 정전 피해가 속출했다. 여의도 면적의 29배에 이르는 농작물도 침수 또는 유실·매몰 피해를 봤다. 이러한 가운데 주말 내내 ‘물폭탄’이 예보된 만큼 응급복구 차질과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자 행정안전부가 13일 오후 8시 30분을 기점으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경우 오후 9시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까지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 13일 밤부터 15일 사이 경기남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차량 35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가능성이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당정은 이날 사업주 공모나 브로커 개입형 부정수급에 대해 특별점검과 기획조사를 강화하기로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장마철 집중호우에 차량 350여대 침수… 절반가량이 어제부터 오늘까지 발생☞(원문보기)올해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차량 35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11일 정오부터 이날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국내 최대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1일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열렸다.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2가에서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퀴어문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시기를 제외하고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그러나 올해는 서울시가 광장 사용을 불허해 을지로2가로 장소를 옮겼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성소수자의 권리와 인권 존중에 대한 염원을 담아 ‘피어나라 퀴어나라’로 정했다.이날 주최 측 추산 약 5만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 입구부터 성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1. “(소방기술경연대회 선수가 뽑히면) 인력의 여유가 없어 대기 근무를 해야 하고 본연의 현장 근무 시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쩔 수 없는 희생을 강요당하게 되는 거죠.”#2. “(소방기술경연대회 신청은) 자율로 한 적은 없습니다, 한 번도. 자유를 가장한 강제죠. 가장 큰 문제는 출동력의 인원이 최소한으로 운영된다는 거죠. 운전 인원은 빼고 2명은 가야 하니깐 무조건 보강(대기인원)을 세워서라도 해야 합니다. 혼자 들어갈 수는 없어요.”이는 경남지역 선수인 A소방관과 충남지역 B소방관의 말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는 신지영 기계시스템학부 교수, 고창현 첨단소재·전자융합공학부 신소재물리전공 교수가 속한 연구팀이 ‘2023년 기초연구실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소규모 집단연구 과제다. 연구팀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33개월간 연구비 13억 7500만원을 지원받는다.신지영 교수와 고창현 교수는 홍성완 서강대 전자공학과 교수, 박우성 서강대 기계공학과 교수와 함께 팀을 이뤄 연구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국빈방문을 위해 21일(현지시간)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청년희망적금’ 중도 해지자가 7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부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수원시의 한 아파트 주택 내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됐다. 그간 웅크리며 방어에 집중하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역공에 나섰다. 이외에도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尹 대통령, 파리 순방 마무리… 베트남으로 출발☞(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새내기 소방관이 순직한 전북 김제 화재 사건에서 현장 소방대원 활동 인원 규정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펌프차 한 대에 단 2명이 탄 채 출동한 것인데, 운전 인력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출동했어야 했다. 당시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 인력은 1명뿐이었다. 이 때문에 당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생겼고, 소방관 순직에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21일 천지일보가 단독 입수한 소방청 진상조사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화재 현장에서 임용된 지 1년도 채 안 된 성공일 소방관이 노인을 구조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 사고로 사망 사건도 발생하는 등 주의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는 11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발생 건수(5건)와 비교하면 4년 사이 20배 이상 늘었다.연도별 화재 사고 건수를 보면 2016년에 5건, 2017년 4건, 2018년 5건, 2019년 10건, 2020년 39건, 2021년 39건, 2022년 11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023 제6회 국제평화공헌대상’과 ‘2023 대한민국우수기자대상’ 시상식이 16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함께 개최됐다.시상식은 방송전문MC 박종운과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가 맡았으며 ▲축하공연 ▲국민의례 ▲前국무총리 황교안 대회사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 인사말 및 내빈소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축사 ▲국제평화공헌대상 ▲세계명품 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한국전통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 제27호 승무 등 한국무용 이수 전수자인 김령경 박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대구 서구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3시간 만에 가입자 3만명을 넘겼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교통비가 최근 전국적으로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운전이 시작된 상황에서 각종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매일 브리핑을 열기로 했다.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 특별 단속 강화에 나섰다. 이외에도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원문보기) 북한, 탄도미사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대구 서구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24분께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동원령 1호를 발령하고, 대응 단계를 3단계로 조정했다.소방 당국은 차량 99대, 인력 244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진화 헬기 5대는 해가 진 뒤 철수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직무대행)과 소방청장, 경찰청장, 대구시장에게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4일 오후 10시 34분께 강원 속초시 중앙동 20여개 상가가 입주한 청년몰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건물 면적이 넓어 진화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오후 10시 4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화재가 발생한 곳은 구 수협 건물을 리모델링해 20여개 점포가 입주했으며, 대부분 상가가 불길에 휩싸인 상태다.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20여개 상점이 모두 영업을 종료했던 상태라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
(속초=연합뉴스) 14일 오후 10시 34분께 강원 속초시 중앙동 20여개 상가가 입주한 청년몰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13일 오후 국가중요시설인 경기도 평택시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에서 '2023 경기·인천권역 화랑훈련 통합방호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수도군단, 육군51사단, 해군2함대사령부를 비롯한 경찰, 소방 등 통합방위작전 전력이 참가해 테러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