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지난 2013년 검찰의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장호중(50, 사법연수원 21기) 부산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29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지난 2013년 검찰의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장호중(50, 사법연수원 21기) 부산지검장(왼쪽)이 29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제주 내국인 관광객 1100만 감사 런치버스킹[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제주해녀의 세계인류유산등재 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굴곡진 인생의 애환이 서린 해녀들의 고달픈 삶을 춤으로 재현된다.제주도청 서울본부에 따르면 오는 30일 낮 12시 청진공원에서 제주 예술인들과 출향 예술인들이 제주해녀문화 인류유산 등재 1주년 기념 및 ‘제주 푸른 밤으로의 초대 런치 버스킹’을 진행한다. 이들은 국악기와 서양악기로 혼합 구성한 나눔 ‘아이콘’ 김만덕 이야기와 해녀 노래 및 춤을 선보인다.런치 버스킹은 제주의 정착예술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난 2013년 국정원 댓글사건의 수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장호중 부산지검장이 검찰에 소환됐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9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장 지검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장 지검장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조사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만 밝혔다.장 지검장은 지난 2013년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현안TF’에 참여해 가짜 사무실을 마련하거나,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국정원 직원에게 허위증언을 시키는 등 수사 방해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현안
정부, 대출금리 인상 자제 촉구시장금리 상승으로 제동에 한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주요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근 대폭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혼합형(5년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근 한 달 사이에 0.313∼0.44%포인트 올랐다.국민은행이 30일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 가이드 금리는 연 3.73∼4.93%로 지난달 말 기준인 3.29∼4.49%보다 최고·최저치가 0.44%포인트 높다. 최근 한 달 사이 인상 폭이 5대 시중은
새노래명성교회 ‘사임서’ 제출비대위 “세습시도 철회” 공세명성교회 “법절차 정당” 일축[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의 초대형교회 중 하나인 명성교회가 세습의 길로 들어서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명성교회 당회는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새노래명성교회) 목사를 담임으로 청빙하는 안을 서울동남노회에 제출, 통과시켰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세습방지법을 무시한 불법 조치란 비판과 함께 ‘부자(父子) 변칙 세습’ 절차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세습에 대한 비난 여론에 지금까지 조심스런 입장을 보여왔던 김하나 목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시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축구장에서 29일 오전 ‘안중근의사 순국 108주기 기념’ 제8회 안중근평화 축구대회가 열린가운데 축구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이날 행사는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가 ‘안중근순국 108주년 기념’으로 자전거대회와 축구대회를 함께 개최됐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서울시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내 안중근 동상앞에서 29일 오전 ‘안중근의사 순국 108주기 기념’ 안중근정신찾기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가 ‘안중근순국 108주년 기념’으로 자전거대회와 축구대회를 함께 개최됐다.안중근의사는 조선을 침략하고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일제의 야욕을 세발의 총알로 막고자 자기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거사를 감행, 108년 전 10월 26일 순국한 애국자다.안중근정신찾기 자전거대회에 참가한 라이더들은 육군사관학교를 출발해 경기도 부평시 안중근평화공원에 도착하는 약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9일 오전 서울시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내 안중근 동상앞에서 ‘안중근의사 순국 108주기 기념’ 안중근정신찾기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왕청일 후원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왕청일은 교포 2세로 일본에서 태어나 100세가 넘은 한국인 부모와 함께 일본에서 거주하며,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후원회장으로 참가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9일 오전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육군사관학교 내 안중근 동상앞에서 ‘안중근의사 순국 108주기 기념’ 안중근정신찾기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자전거라이더와 임원진들이 동상을 향해 ‘묵념’을 하고 있다.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운동본부는 안중근정신찾기 일환으로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9일 오전 서울시 육군사관학교 내 안중근 동상앞에서 ‘안중근의사 순국 108주기 기념’ 안중근정신찾기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자전거라이더가 “화이팅” 힘찬 구호를 외치며 출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라이더들은 서울 노원구 화랑로 육군사관학교를 출발해 경기도 부평시 안중근평화공원까지 약 47.3㎞를 달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980년대의 표정’ 展[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금은 옛 추억이 된 1980년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급변하던 이 시대에는 다양한 사건이 있었다. 또 사건들은 3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와 관련,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직무대리 주익종)의 ‘1980년대의 표정’ 전시에서는 흑백 필름에 담은 30여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 담긴 1980년대 풍경을 통해 다양한 그때 그 시절을 알아볼까.◆잠실 개발과 사라지는 달동네우선 송파구 잠실이 개발됐다. 입주를 앞둔 목동아파트 앞쪽으로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9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 동해안은 현재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저녁부터 30일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산지는 비가 내리겠고 강원산지에서는 1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에서 최고 20㎜,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5㎜ 내외로 예상된다.30일인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새벽에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 어는 곳도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 2도, 춘천 1도를 보이겠고, 낮 동안 서울과 광주
◆[촛불1년] 광화문·여의도서 1주년 촛불집회… “촛불은 계속된다”(종합) ☞촛불집회 1주년을 하루 남긴 마지막 주말을 맞아 광화문광장을 찾은 5만여명(주최측 추산)의 촛불이 불을 밝혔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촛불 1주년 대회’가 2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같은 시간 영등포구 여의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들로 모인 ‘촛불파티 2017’이 열렸다. 이들은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피켓을 들고 문재인 정부와 대립하는 야당을 비판했다.◆한국당 ‘국감 보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연인원 1700만 명이 거리로 나선 촛불집회가 어느새 1년을 맞았습니다.하나둘 켜지던 촛불민심은 혁명으로까지 격상되며정권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모습도 크게 바꿔놨는데요.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응답이라도 하듯지난해 10월 29일을 시작으로 스물세차례나 밝힌 촛불은‘비폭력·평화시위’라는 도구로 사상 초유 현직 대통령 탄핵에 이어조기대선을 통한 정권교체를 현실로 이뤄냈습니다‘나서면 된다’를 보여준 촛불 집회 1년.하지만 첨예한 갈등과 대립 속 갈라진 촛불과 태극기는미완의 혁명이라는 현주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한애국당과 보수단체 회원 2만 5000명(주최측 주장)이 28일 대구 중구 반월당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이들은 집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거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인권유린을 규탄하고 무죄석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이날 집회에는 최근까지 박 전 대통령 ‘무죄석방’을 주장하며 14일간 단식 한 조원진 의원을 비롯해 허평환 대한애국당 공동대표와 변희재 정책위 의장, 이규택 전 국회의원, 서석구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변희재 대한애국당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여자대학교 국제교류단은 26~27일에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에서 ‘2017 국제박람회(Study Abroad Fair)’를 개최했다.이번 국제박람회에서는 교환학생, 파견학생, BIP(Bahrom International Program), 해외인턴십프로그램뿐만 아니라 WEST 프로그램, 미래에셋장학금 등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또한 영국의 Queen’s University, 일본의 Showa Women’s University, 미국의 Temple Universit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이 중앙일보의 ‘2017년 대학평가-교육중심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2009~2017년 9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성과를 냈다.더불어 ‘공학계열 평가’에서는 12위를 차지해 기염을 토해냈다.중앙일보는 지난 26일 자 보도를 통해 “연구보다는 교육에 목표를 두는 대학을 대상으로 한 교육중심대학 평가에서 코리아텍이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면서 “장학금이나 기숙사 등 교육 여건이 우수한데다 취업성과도 좋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신문은 “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의 올해 관람객이 지난 26일 오후 5시경 500만명을 돌파했다.이는 순천만국가정원의 명성과 사계절 관광지로서 순천의 위상이 높아진 덕분이다. 평일은 하루 평균 1만명, 주말에는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특히 지난 추석 연휴에는 10일 동안 7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역대 1일 최다 관람객인 14만명이 방문하는 등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명소임을 확인한 바 있다.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9월 29일 막을 올려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정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6만여명 참석“감회 새롭지만 사실은 이제부터 시작”태극기 집회도 열려 “촛불은 거짓·가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정필 인턴기자] ‘박근혜 정권 퇴진’을 외치며 열렸던 촛불집회가 1주년을 맞아 광화문 광장과 여의도에서 다시 촛불을 밝혔다.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퇴진행동 기념위) 주최로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촛불 1주년 대회’에는 당초 5000명이 신고 됐으나 5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모일 정도로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많은 시민이 모여 지난해 10월 29일 시작된 촛불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