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5일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임업인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임업인 및 협회·단체장들에게 그간 전담팀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과제 발굴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산림청장 현장간담회(15회) 및 214개 협회·단체로부터 청취한 건의 사항 277건에 대해 임업인 등 민간전문가와 공동으로 검토
[ 핵심요약 ] ◆부동산PF PF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지칭하는 말로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부동산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금융권을 통해 자금을 조달받는 것을 말한다. 단 금융권에선 미래 수익이 담보돼야만 대출을 내주기 때문에 고금리 상황이나 부실 우려가 있는 경우 PF가 어려워질 수 있다. ◆경착륙&연착륙 경제가 과열돼 인플레이션(고물가) 등 경제 위기가 닥쳤을 경우 각국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변동해 인위적으로 경기침체를 발생, 물가를 안정화한다. 이때 정부가 금리를 지나치게 가파르게 올려 침체가 심화할 경우를 ‘경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공공성·노동권 확대를 위한 교섭을 정부에 요구했으나 이를 응하지 않는다며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동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열린 ‘대정부 공동파업-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지하철·철도·화물·공항·병원·학교·사회서비스·공공기관 비정규직 등 10만여명의 조합원이 총파업에 함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지난 12일 정부가 교섭 요구에 불응한 것에 대해 “정부의 국가책임 포기이자 동시에 공공부문 노동자의 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4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첫 대면 정상회담에 대해 양국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G20 회원국의 경제계 리더들이 참석하는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을 공급 측면에서 찾아야 하며 정부의 역할 또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검찰이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핼러윈 기간 인파 집중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담긴 정보보고서를 보고받고도 상부에 전달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입건된 용산경찰서 한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더 늘어 157명이 됐다. 동남아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의 첫날 일정이 마무리됐다. 11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이태원 참사’ 수사받던 용산경찰서 간부 숨진 채 발견… “극단선택 암시” ☞(원문보기) 11일 경찰에 따르면 용산서 정보계장 정모(55) 경감이 이날 정오 45분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0일 정부가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투기·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 구입목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허용된다. 무주택자·1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도 50%로 일원화되며 무주택자에 대한 LTV 우대 한도가 6억원으로 오른다. 서울과 경기 성남(분당, 수정), 과천, 하남, 광명을 제외한 전 지역의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 역시도 해제된다. 이러한 가운데 여야는 MBC 기자들에 대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자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자진출국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난달 11일 관계기관 정부합동단속 재개 후 불법체류 자진출국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항공편 운항 등이 정상화되지 않아 불법체류 외국인이 본국으로 귀국하지 못한 사정을 특별히 고려해 이번에 한해 시행된다. 현재 엄정한 정부합동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와 병행해 자진출국하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휴양·복지·산림기술인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임업인·산업계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대전시 유성구 소재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제8차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전담팀(TF) 회의에는 임업인을 포함해 산업계·환경단체·학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사립휴양림 내 휴게음식점 시설기준 완화 ▲정원 전문가 교육기관 지정기준 완화 ▲나무병원 변경등록 신청기한 완화 ▲산림기술자 교육 이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달 27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강원도 산림환경국장·전국 국유림 경영·관리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유림 경영·관리 분야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유림 경영·관리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경영·관리 정보공유를 위한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해 5건의 우수사례 발표자에게 산림청장상(금상 1·은상 1·동상 3점)을 수여했다. 금상은 ‘치유의 생태 보고(寶庫)·천년 주목나무 숲길’이란 주제로 발표한 동부지방산림청 이상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18일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포병사격을 감행해 9.19 남북 군사합의를 위반했다. 지난 14일에도 북한이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포병사격을 실시해 우리 군이 경고한 지 불과 나흘만이다. 카카오톡 중단 사태를 계기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독과점 상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IT업계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온라인 플랫폼 규제를 위한 심사지침 제정과 ‘카카오모빌리티 콜 몰아주기’에 대한 제재 등을 서두르고 있다. 이외에도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태원 참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물가관리를 통해 실질임금 하락을 방지하고 서민 생활 안정이 가장 중요한 경제정책”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거래절벽과 과도한 부동산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7일 여러 부동산 활성화 조치를 발표했다. 제주4·3 사건 희생자 및 유족, 수형인 등 300 명이 국가로부터 첫 보상금을 받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법무부가 촉법소년 기준 연령을 낮추기로 한 것에 대해 “범행 당사자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실제 피해를 당하거나 잠재적 (피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유동규(53)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사건 재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이름을 수차례 언급하며 책임을 돌렸다.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책임 소재를 뚜렷이 한 적은 없었으나 이날 재판에선 작심한 듯 발언을 이어가며 다른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내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해 완료했다. 검찰은 또 다른 최측근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임업인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충북 진천군 소재 채석단지에서 ‘제6차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담팀(TF) 회의에는 임업인·산업계·환경단체·학계 등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지의 합리적 이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산지의 타당성 조사 유효기간 확대 ▲국유림 대부료 등 반환 신청기한 폐지 ▲시험림 내 사방시설 설치 ▲매각임산물의 반출 기간 연장기준 다양화 등 임업인의 불편을 해소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2조 재산을 가진 (카카오) 김범수 의장에게 대리기사 보상금 4260원을 돌려 드립니다. 가져가십시오.” 대리운전 노동자들이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인한 피해보상으로 4260원을 받았다며 카카오에 현실성 있는 피해 보상 및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또 정부에게는 방만한 경영을 방지할 수 있는 규제를 마련하고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반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플랫폼운전자노조와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카카오가 장애를 일으킨 90시간 동안 카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학교가 학생의 염색·파마를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벌점을 매기는 행위는 학생의 개성 발현권과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A여자고등학교는 학생의 염색·파마를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벌점을 매기는 학생 생활규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두고 A학교에 재학 중인 진정인은 학교 조치가 학생의 개성을 발현할 권리와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생 생활규정의 경우 학생·학부모·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일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소송 문제의 해법으로 패소한 일본 기업의 배상금을 한국의 재단이 대신 내는 방안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는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가 23일 나왔다. 중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실업률은 치솟고, 끝없는 코로나19 봉쇄방침은 기업과 주민들 사이에서 계속 혼란을 일으킨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특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경색된 정국이 한층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민주당이 다수당 의석을 앞세워 단독 처리도 불사한다는 방침을 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18일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포병사격을 감행해 9.19 남북 군사합의를 위반했다. 지난 14일에도 북한이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포병사격을 실시해 우리 군이 경고한 지 불과 나흘만이다. 카카오톡 중단 사태를 계기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독과점 상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IT업계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온라인 플랫폼 규제를 위한 심사지침 제정과 ‘카카오모빌리티 콜 몰아주기’에 대한 제재 등을 서두르고 있다. 이외에도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합참 “北,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군의 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26일에는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큰불이 나 총 7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26일부턴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됐다. 이 외에 본지는 한 주간(9월 25일~10월 1일) 주요이슈들을 모아봤다. ◆北 ‘국군의 날’에 SRBM 2발 발사… 한·미·일 대잠훈련 반발(종합3보)☞(원문보기) 국군의 날인 10월 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무력도발은 일주일 새 네 번째로, 한미일 3국의 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일부터 해외에서 온 입국자는 1일 이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지난달 3일 입국 전 출발국 현지에서 음성확인서를 받아 입국 시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사라진 데 이어 입국 후 PCR 검사까지 폐지되면서 해외여행 시 부과되는 방역수칙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 앞서 입국자의 7일 자가격리 의무는 지난 3월 말 폐지된 바 있다. 오는 4일부터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대면 면회가 재개되며 4차 접종을 완료한 입소자에 한해 외출·외박도 허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우리은행에서 회삿돈 61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직원과 동생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4부(부장판사 조용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3)씨와 A씨 동생 B(41)씨에게 각각 징역 13년,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개인투자자 C(48)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와 B씨에게 각각 323억 8000여만원, C씨에 대해서는 10억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