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인 2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문화재청은 다음 달 3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서울의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6일 오후 10시 43분께 강원 강릉시 강동명 산성우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약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이 불로 양계장 2개동이 탔으며, 닭 1만 7천 마리가 죽는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대전=연합뉴스) 국가등록문화재인 철도청 대전지역사무소 재무과 보급창고(대전역 철도보급창고)가 26일 새벽 대전역 동광장에서 신안2역사공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트레일러를 이용해 건축물 문화재를 그대로 들어 옮기는 공법(이축)은 이번이 국내 첫 사례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모자가 숨졌다.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쯤 대전 서구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방에서 자고 있던 80대 여성 A씨와 그의 아들 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불은 20여분만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부터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대 문명 가야의 대표적인 고분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결정됐다.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총선거와 관련한 선거제 개편 논의에 한창이지만 비례대표 선출방식, 국회의원 수 감축 및 비례대표 의원 수 확대 등 이견을 보이는 상황이다. 약 4년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막바지 순방 일정까지 군사 시설에 집중돼 주목된다. 이외에도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고대문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세종대 대양AI센터와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와 함께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워크숍 ‘ICCTARVR 2023’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한-스위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XR 워크숍에서는 ‘가상/증강현실을 위한 지능형 콘텐츠 제작 도구 개발’을 위해 양국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내용 발표 및 토론, 데모 시연, 산업체 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기차 사용자는 충전 전용 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전국의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제이더블유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86개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충전기 로밍시스템인 ‘전기차(EV)이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로밍(roaming)이란 전기차 사용자가 충전시설을 운영하는 각각의 사업자에게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더라도 충전시설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전기차 충전 기반(인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한국무용전공 학생 이다은 외 15명이 (사)한국춤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3 춤&판 고무신춤축제’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2011년부터 시작돼 13회째를 맞이하는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차세대부터 중견무용수, 원로 무용가까지 전 세대 춤꾼들의 다양한 춤사위를 볼 수 있는 한국춤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3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사)한국춤협회의 대표 공연예술축제로서 ‘춤&판(춤앤판)’, 수도권 대학의 팀들이 다양한 한국 춤 작품을 펼치는 ‘고무신춤축제’로 이루어져 있다. ‘춤
(부산=연합뉴스) 2일 오전 부산 동구 목욕탕 화재 현장에서 소방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이 합동 감식을 위한 사전 현황 파악 조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부산 한 목욕탕에서 폭발이 일어난 가운데 소방당국은 폭발의 원인을 ‘유증기’로 추정하고 발화 지점 등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경 화재가 발생한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의 한 목욕탕에서 불과 20여분 뒤 거센 폭발이 발생했다. 해당 시점은 부산소방재난본부 등 출동한 소방관들이 초진이 이뤄졌다고 판단하려던 시점이었다.화재 초기 소방관들의 빠른 진압으로 치솟던 시꺼먼 연기가 어느 정도 옅어지고 화재가 주변으로 옮겨붙지 않으리라는 판단이 나오고 있던 찰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부산 동구의 한 목욕탕에서 화재와 그로 인한 폭발로 소방관·경찰관·주민들 등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불길을 잡고 안심했던 순간에 폭발이 갑자기 터지면서다.이로 인해 인명 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부산소방본부는 2일 경상자 1명이 늘어 인명피해가 총 2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소방관 10명(중상 2명 포함), 경찰관 3명, 구청 공무원 4명, 인근 주민 7명 등 총 24명이다. 화재에 이어 2차 폭발이 이어지면서 피해가 커졌다.이날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경 화재가 발생한 부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중도층 비율이 점점 대선 전과 비교해 고공행진을 달리는 모습이다. 이는 계속되는 정치권의 공방으로 인해 국민이 정치혐오를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중도층 표심을 노리는 제3지대가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울 서이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A교사의 추모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내일(2일) 개최되는 7차 교사집회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집회 규모에 따라 A교사의 49재인 9.4집회 ‘공교육 멈춤의날’의 성사를 예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부 교사들은 보고 있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슈를
[부산=뉴시스] 1일 오후 부산 동구의 한 목욕탕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압에 나섰다.
[속보] 부산 목욕탕 화재 폭발… 소방관·공무원 등 10여명 부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인천의 한 목재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37분 만에 진화됐다.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3분께 인천 서구 원창동의 한 목재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1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화재 진압에는 소방대원 등 인력 70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5대가 동원됐다.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공장건물 지붕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공장 내 작업자는 없었으며 경비원 2명이 대피함으로써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공장 경비원은 화재 경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입건된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 사건’의 수사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수사심의위원회가 25일 개최됐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한 지 이틀째인 25일 바다로 들어갈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5일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등 이른바 ‘독립전쟁 영웅’ 5명의 흉상 이전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공산주의 경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박종기 건축학과 교수가 보령시 초대 수석 공공건축가로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공공건축가 제도는 건축물 및 공간·환경에 대한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모든 과정에 공공건축가를 참여시켜 관련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디자인 품질향상 등을 도모하는 제도다.보령시는 지난 6월부터 제1기 공공건축가·청년 건축가를 공개 모집했다. 지난 23일 박종기 순천향대 건축학과 교수와 이정원 소이건축사사무소 대표를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박종기 수석 공공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보령시의 공공 건축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