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일터 지키기 활동[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현장을 지키기 위한 방역지원에 나선다.남동발전은 지난달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중 신청서를 제출한 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추석 연휴까지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따른 확진자 증가 추세와 휴가철·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남동발전은 지난해 4월부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역과 방역물품 등을 지원
백신 접종률 늘리며 전환 태세유럽·美 스포츠 관중 함께 즐겨日 작년부터 시행, 韓과 대조국내 접종완료 OECD 최하위권[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는 국가가 14개국으로 늘어난 가운데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일본은 작년부터 일찍 ‘위드 코로나(코로나와 공존하며 다른 일반적인 병증처럼 간주하는 것)’로 전환했고, 많은 주요 국가들이 백신접종률을 높이면서 빠르게 방역과 생활을 병행하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해 경제적인 충격을 줄이고 있다.반면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이 산업통상자원부 1호 데이터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1-642호)됐다고 6일 밝혔다.한전KDN의 이번 지정은 지난해 8월,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가명정보(개인정보 일부를 삭제, 대체하는 등 가명처리 한 정보)의 결합 필요성이 대두되고 각 기관이 가진 가명정보 결합은 공적인 목적이라 할지라도 국가에서 지정한 ‘결합전문기관’을 통해서만 가능하게 된 이후 산업통산자원 분야 첫 지정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4단계 한달간 연장, 접종완료 한정 완화18~49세는 사실상 인원제한“눈 가리고 아웅, 생색내기”실효성 없어 뿔난 소상공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의 방역조치 결정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뿔이 났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천명대 후반에서 2천명 사이를 오가며 줄지 않자 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10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다만 정부는 카페·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 1시간 늘렸고, 모임인원 제한도 6명까지 허용했다. 단서는 2차까지
방역 강화에도 확진자는 여전폐업하는 자영업자 늘어나손실보상·방역 예산은 적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비수도권 3단계)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지 않은 채 여전히 2천명 안팎에 달하고 있고, 자영업자들은 점점 한계에 이르고 있다. 이에 자영업자들은 시간·인원·업종 제한을 폐지하고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공존, 곧 다른 일반적인 병증과 비슷하게 간주하는 것)’ 방식으로 바꾸자고 줄기차게 외쳐왔는데, 정부에도 조금 변화가 감지됐다.그러나 시행되려면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자영업자들의 절망
4차 대유행에 경영부진 직격도미노 폐업 현실화 우려자영업자 91% 1년 내 폐업 예상[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장기화로 자영업자가 받는 타격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자영업자 10명 중 4명꼴로 현재 폐업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방치할 경우 자영업자들의 도미노 폐업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영업자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장기화 속기업들 사각지대 ‘등불’ 역할 수행지역 소상공인 나눔 프로젝트 진행사회공헌으로 나눔과 상생 실현사회통합과 위기 극복에 이바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강한 델타변이 확산과 일상 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대 2천명대를 넘나들고 있다. 4차 대유행이 확산되고 장기화하면서 ‘실물지표 리크스’가 커지는 분위기다.실제 ‘소상공인 대면업종’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폐업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기업들의 사회공헌 열기는 식지 않고 어두운 세상에 희망의 빛이 되고 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961년 창립한 농협은 그간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같은 국가적 위기사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공급에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 했고,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화훼와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 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진정한 동반자
1분기 대비 32% 늘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이동 제한이 일부 완화되면서 2분기(4~6월) 내국인이 해외서 사용한 카드금액도 1년 전보다 80%나 늘었다.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모두 33억 7300만 달러(약 3조 9275억원)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같은 기간(18억 7400만 달러, 2조 1817억원)보다 80.0%나 많고, 직전 분기인 1분기(25억 6100만 달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비대면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는 ‘백라이브 추석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삼진어묵, 세노비스, 아모레퍼시픽, 올가 등 각 브랜드의 상품과 한우, 청과 등의 신선 선물세트 등 롯데백화점이 엄선한 약 600가지 선물세트를 내달 17일까지 총 115회의 특집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와 함께 언택트 구매에 대한 니즈도 더욱 증가하고
0.25%p↑, 초저리시대 막내려당장 시장에 효과 기대 어려울듯계속된 물가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 우려와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계부채로 인해 ‘8월 기준금리 인상론’이 끊임없이 대두된 가운데 한국은행의 선택은 인상이었다.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0.25%p(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다. 작년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3월과 5월 잇따라 금리를 인하하면서 1.20%에서 0.50%까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춘 후 15개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반도체 업체들이 모여 있는 말레이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멈추면서 자동차 업체들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다시 시작되는 모양새다. 이에 자동차 업체들은 감산 계획을 밝히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말레이시아에는 독일 인피니온과 스위스 ST마이크로 등 총 25개의 반도체 공급업체가 모여 있는 동남아 최대 차량용 반도체 생산기지다. 6월만 해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0여명에 불과했던 말레이시아는 지난달부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여명까지 치솟아 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백화점 동탄점 직원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총 5명으로 늘었다.2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동탄점 지하 1층 풀바셋 근무 직원 2명과 2층 까사알렉시스 근무 직원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풀바셋에서 근무했던 해당 직원은 지난 18~21일, 또다른 직원은 18~23일, 2창 까사알렉시스에서 일했던 직원은 18~21일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미 오픈 기간부터 많은 인원이 다녀갔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추가 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다.앞서 지난
“접촉자 전원 검사… 추가 확진 없어”[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지난 22일 QR체크 아르바이트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 측은 접촉자 전원 자가격리 조치 후 영업을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난 20일 개점한 경기 최대 규모의 롯데백화점 지점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 출입 동선에 의해 근무하는 안전실 직원으로 근무 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관계자는 “오픈 전에 전 직원 대상 코로나 검사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를 이달까지 완료하고 추후 지급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방역상황 고려가 필요한 상생국민지원금(8조 6000억원), 상생소비지원금(7000억원)은 지급대상·지원금 사용처 등 확정, 전산망 연계 등 집행 준비를 8월 말까지 최대한 완료한다”며 “지급 시기는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당초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는 이번주중 발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20일 대면 업무에 복귀한다.기재부에 따르면 전날 홍 부총리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났다. 격리 해제 전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날 오전 홍 부총리는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앞서 홍 부총리는 기재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수동감시 대상이 됐다.
대형항공사, 화물 운송으로 선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저가 항공사(LCC, Low Cost Carrier)의 적자 행진도 길어질 전망이다. 대형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는 화물 운송으로 부진한 여객 수송을 만회했지만, 사업확장 여력이 없는 LCC는 팬데믹에 직격타을 맞았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흑자를 기록했지만,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등 LCC는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2021 뉴질랜드 한인의날 K-페스티벌’ 후원사 참여[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1뉴질랜드 한인의 날 K-페스티벌’의 후원사로 참가해 브랜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기됐다. 확진자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청정국가로 불리는 뉴질랜드의 철저한 방역 아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하이트진로는 뉴질랜드 내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주목하고 이번
이번 주 지급시기·사용처 결정홍남기 “9월 말까지 90% 지급”[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 국민 약 88%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이 추석 연휴 직전에 지급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6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 중 국민지원금의 지급 시기와 사용처 등 세부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와 일부 요건을 완화한 맞벌이·1인가구를 포함해 전 국민의 약 88%에게 지급된다.방역 상황이 변수이기는 하나 현 상황에선 추석 연휴 전에는 지급을 시작한다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루에도 1700~18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고 있다. 강화된 방역조치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 고용한파가 이어지자 정부가 오는 17일부터 긴급지원에 나선다.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원금 및 이자유예 다음 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부터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지급 대상자에게 문자 안내 발송과 함께 접수가 시작된다. 1차 신속지급 대상은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원받은 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지원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