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26일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감염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주간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또한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정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설 연휴 이후 우려했던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안정세에 이르지 못한 것이 현재 상황”이라며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정 총리는
전날 기준 지역감염 15명 발생광주 코로나19 누적 총 2047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서구 보험사 콜센터(라이나생명 빛고을센터)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전날에도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누적 총 40명대로 늘어났다. 따라서 지역 누적 확진자 숫자도 총 2047명이 등록됐다.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기준 15명(광주 2033~2047번)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이들 확진자 세부내용은 서구 보험사 콜센터 관련 9명, 명절 가족 모임 관련 3명, 감
오는 25일·3월 3일 이틀 동안 교육[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5일·3월 3일 이틀 동안 광주교육정보원에서 본청, 교육지원청,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의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및 노무관리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강당에서 개인 간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교육은 이틀 동안 오전·오후로 나눠
요양시설·요양병원 65세 미만 종사자·입소자 대상[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요양시설·요양병원 65세 미만 종사자·입소자에게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최근 백신 우선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접종 의향 수요조사를 마친 광산구는 광주보훈요양원을 시작으로 3065명에게 접종을 한다.광산구의 수요조사에서 요양시설 97.2%, 요양병원 93.2%의 대상자가 백신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평균 95.2%의 동의율로 전국과 광주 평균 각각 9
활발한 경제활동 비해 개인 소득 낮아국세 비중 높은 구조적 문제점 분석돼[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전남지역 소득의 역외유출을 막고, 상대적으로 높은 국가산단의 국세 비중 문제를 해소하는 등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해 정책에 반영토록 하라”고 독려했다.김 지사는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전남이 활발한 경제활동에 비해 개인소득이 낮은 것은 개인·기업소득의 역외유출과 국세 비중이 높은 구조적 문제점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며 이같이 지시했다.통계청이 지난 연말 발표
조합장 “수칙 위반 몰랐다”[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경북 구미시가 5인 이상 모여 식사한 구미시 산림조합의 조합장·이사·대의원 등 17명에게 방역지침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김 모 구미시산립조합장과 이사·대의원 등 12명은 지난 17일 선산읍 한 식당에서 갈비 점심 식사를 했다. 다음날인 18일에도 김 조합장과 이사·대의원 등 9명은 고아읍 식당에서 전골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제보를 받고 조합을 방문해 방역지침 위반사실을 확인했으며 김 조합장 등 17명에게 10만원씩의 과태료
군 홈페이지 SNS 통해 절경 공개 예정[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빈센트의 봄축제와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길동무 꽃길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길동무 꽃길축제는 2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에 황룡강 꽃길을 더해 지난 2019년 5월 장성군이 새롭게 선보인 축제다. 개최 당시 24만 관광객이 찾으며 100만 관광객의 가을 노란꽃잔치와 함께 장성군 대표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매년 4월 장성역 광장과 장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오는 26일까지 태권도장 등 2300여 곳, 생활체육동호회 등 대상[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5개 자치구와 함께 체육분야 방역수칙 전반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점검은 최근 타 지역 체육시설에서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조정되면서 지난 15일부터 생활체육동호회 및 집단체육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점검은 26일까지 체력단련장, 태권도장, 무도장 등 체육시설 2300여 곳을 포함해 생활체육동호회 활동,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코로나19로 휴장 중이던 목포실내수영장을 오는 19일부터 개장한다.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수영장을 개장한다. 다만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용자는 ▲수영장 내(물속 포함)에서 최소 2m 간격 유지 ▲이용자 간 신체접촉 및 대화 자제 ▲샤워장, 탈의실 거리 유지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등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시는 발열 체크를 통해 유증상자의 입장을 사전에 차단하고, 방문자 기록 등을 통해 입장자
손경찬 칼럼니스트 / 수필가 신축년 설이 지나고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 재조정했다. 지난해 12월 8일부터 실시해오던 단계를 코로나19 확진 추세를 감안해 지난 15일부터 수도권에는 2단계, 비수도권에서는 1.5단계로 한 단계씩 낮췄지만 확산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감염 확산 추세는 지난해 3월 대구지역의 신천지 신도들을 중심으로 한 1차 확산기를 지나 그와는 무관하게 제2차 확산기, 제3차 확산기로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서울, 경기 등 수도권지역에서 유달리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고위험군 이용 공공시설 등 강화된 방역 조치 시행2단계 완화에도 방역점검 철저 추진[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에 맞춰 공공시설 운영을 이어가며, 실내·외 공공체육시설도 단계별로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집합금지 및 제한적으로 개방 중인 여성비전센터·평생학습관·안산화정영어마을·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이용인원 30% 이내를 유지하고 음식섭취는 금지하며, 공연장은 좌석 한칸 띄우기 등 방역지침 준수 하에 운영된다.집합금지가 이뤄지던 모든 실내·외 공
업종별 조정안 설명[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6일 위생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군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과 관련해 지난 16일 유흥업지부, 외식업지부등 6개 위생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조정안의 주요 내용인 약 3개월간 집합 금지된 유흥시설의 운영시간을 핵심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도록 한 것과 식당카페의 운영시간 제한 해제 등 업종별 조정안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이번 조정안은 영업장의 문을 닫게 하는
1월 초에 비해 이동량 32.6%↑[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이틀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3차 대유행’이 재확산 될 경우 ‘거리두기’ 단계와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대본) 방역총괄반장은 17일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확진자 발생 수만 하더라도 600명에 육박하는 상황이라며 거리두기 개편과 관련해 여러 가지 상황들을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현행 거리두기는 수도권 2단계와 비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공공시설을 순차적으로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즉시 운영 재개가 가능한 시설은 16일, 사전 준비가 필요한 시설은 오는 19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16일부터 이용 가능한 시설은 봇재, 한국차박물관, 보성체육공원(다향체육관, 테니스장), 궁도장(청학정, 관덕정), 벌교스포츠센터, 벌교축구장, 복내축구장, 회천야구장, 전천후게이트볼장(9개소), 율포해수욕장,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문화예술회관, 군립백민미술관, 태백산맥문학관, 판소리성지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정부의 비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방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기존에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됐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됐으며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 오락실·멀티방, 이·미용업 등은 4㎡당 1명으로 제한 인원이 확대됐다.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유흥시설은 금지 조치가 해제돼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진다.또 기존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
‘수탈의 기억 Ⅴ 글과 그림으로 본 항일과 반역’… 5월 30일까지 전시[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오는 5월 30일까지 4개월간 일제강점기 군산 역사관에서 다섯 번째 특별기획전인 ‘수탈의 기억 Ⅴ 글과 그림으로 본 항일과 반역’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에 남긴 항일 애국지사들과 반민족 행위자들의 서화를 중심으로 작품 속에 담는다.주요 전시작품으로 ▲경술국치의 분을 못 이겨 자결한 매천 황현 선생의 유묵 ▲민족대표 33인 중 1인인 오세창 선생의 서예 ▲대마도에 잡혀가 순국하신 최익현 선생의
뮤지컬계, 하나둘씩 공연 재개‘명성황후’ 등 관람 기간 연장[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1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낮춘 가운데, 침체된 문화 공연계도 활력을 되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두 달간 ‘셧다운(공연 금지)’ 됐던 뮤지컬 분야도 하나둘씩 공연을 재개하면서 숨통이 트이는 상황이다.◆한국 뮤지컬 저력 보여먼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는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이 3월 7일까지 열린다. 이는 기존보다 공연
최교진 세종교육감 ‘2021학년도 학사 및 교육 활동 지원 방안’ 발표[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교육청이 “학교 일상 회복에 모범을 보이며 법정 수업일수를 지난해와 같이 운영하고 학습 환경 복원에 힘쓰겠다”고 16일 밝혔다.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안타깝게도 올해 역시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하는 상황에서 새 학년도 신학기 개학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지난달 발표한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지원 방안’이 교육 현장에서 잘 이행되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세종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사일정을 정부
[천지일보 정선=이현볶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15일부터 강원랜드가 재개장에 들어감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을 했다.군은 15일부터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김병렬 부군수를 비롯한 강원도와 강원랜드 관계자들과 함께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재개장에 들어간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에 대한 방역 상황은 물론 객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입장객 전자출입명부와 발열체크,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 강원랜드 운영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외국인 근로자도 다수 포함대상자 655명 전수검사 완료행정력 총동원해 확산 저지[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탕정면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오후 7시 현재 42명으로 증가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15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해당 기업체 관련 확진자가 오후 7시 현재 총 42명(아산시 6명, 천안 26명, 대구 2명, 춘천 1명, 경산 1명 등)이 확인됐다”며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업체 종사자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귀뚜라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