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지난 13일 교내 학생통합지원센터에서 12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인사혁신처의 ‘청년공감’ 소통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사혁신처는 정부 공무원의 인사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다. 현직 공무원과 대학생들이 소통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무원에 관심있는 청년 인재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공감’(청년에게 공무원이 다가감)이란 프로그램을 대학을 찾아 진행하고 있다. 공무원 채용·보수·승진, 조직문화 등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강의하고 대학생의 궁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새내기 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을 위한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 위촉식을 열었다.법무부는 14일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제3기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21개국 39명의 멘토를 선정했다.구체적으로 중국 7명, 베트남 4명, 일본 1명, 몽골 2명, 미얀마 1명, 우즈베키스탄 5명, 스리랑카 1명, 네팔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시리아 1명, 키르키즈스탄 2명, 카자흐스탄 1명, 파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 1명, 러시아 1명, 프랑스 1명, 아제르바이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23번 논란’과 관련 “감사원의 사교육 관련 복무 실태 조사 결과는 공교육 몰락의 단면을 보여준다”며 정부의 각성을 촉구했다.인추협은 14일 “혼란을 빠르게 수습하고 대한민국 교육시스템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정상화시켜야 할 주체이자 교육 백년대계를 책임지고 있는 교육부가 2023년도 수능 영어 23번 문항의 논란에도, 자체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해야 할 임무를 방기하고 감사원 발표 전까지 복지부동하는 작태를 보인 것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정부의 국가통계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4일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과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계자들을 대거 불구속 기소했다. 감사원이 지난해 9월 15일 문재인 정부 인사 22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지 6개월 만이다. 검찰은 이들이 125차례에 걸쳐 통계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대전지검은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통계법 위반 등 혐의로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수현·김상조 전 실장과 김 전 장관 등 대통령비서실과 국토부 관계자 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는 지난 8일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제52주년 개교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제52주년 개교기념식에는 고성환 총장을 비롯해 교원, 연구위원, 교직원 등 다수가 참석했으며, 개식 이후 총장 표창, 기념사, 교가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근속자 표창에는 ▲강경원(전북지역대학) ▲신현욱 교수(영어영문학과) ▲권호식(학사운영과) ▲유은영 교수(유아교육과) ▲이주진(디지털미디어과) 등 총 67명, 공적상 표창에는 ▲전창영(강원지역대학) ▲이혜진(디지털미디어과) ▲박용정(총무과)
(통영=연합뉴스) 14일 오전 4시 12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4.6해리 해상에서 11명이 탄 139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 선박에는 한국인 4명, 외국인 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 중 10명은 통영해경과 인근 선단선 등에 의해 구조됐으나 3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다. 지난 9일 새벽에도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20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돼 4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통영해경이 제공한 동영상 캡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또 어선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실종되고 10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10명 중 3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통영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4시 15분쯤 욕지도 남쪽 4.6해리 해상에서 11명이 탄 139톤(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4명, 외국인 7명 등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침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12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2기 등을 동원해 실종된 승선원 1명에 대한 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6000명에 육박했다.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자 이들의 빈자리를 메우고자 상급종합병원에 파견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들이 1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울대 의대 교수 전원이 집단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 대학병원에서도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이 공천을 받은 예비후보들의 과거 발언 논란으로 몸살을 앓는 모양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인턴과 레지던트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은 강제 노동 금지 조항에 위배된다면서 국제노동기구(ILO)에 개입을 요청했다.13일 대전협은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ILO에 긴급 개입 요청 서한을 발송했다”며 “의료법 제59조의 업무개시명령은 ILO 강제 노동 금지 조항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등 공권력을 통해 전공의를 겁박하고 노동을 강요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해야 하고, 헌법과 국제 기준을 위배해 기본권을 탄압하는 의료법 제59조를 폐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최근 박진혁 작업치료학과 교수가 일반대학원 ICT융합학과 석사과정 이시안 학생과 경복대 작업치료학과 허서윤 교수와 함께 한국 작업치료사면허 시험 문항에 ChatGPT3.5를 적용해 새로운 학습교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은 인간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도록 훈련된 인공지능을 통칭한다. 대표적인 모델로 ChatGPT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ChatGPT는 딥러닝 알고리즘과 통계 모델을 통해 자연어 처리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 의예과 엄주범 교수가 보건복지부·식약처·과기부·산자부 등 4개 부처가 의료기기 개발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10대 과제에 선정됐다.엄 교수는 2020년부터 ㈜큐리오시스, UNIST(울산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다중모드 광영상 기반 지능형 디지털병리기기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기존에는 병리분석을 위해 채취한 조직을 염색한 후 슬라이드로 제작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최근에는 현미경에 카메라를 설치해 유리 슬라이드를 한 장씩 연속 촬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 세미나장에서 ‘충남지역-한기대 상생발전을 위한 우수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한기대는 이날 세메스㈜, 삼성디스플레이㈜, 에드워드코리아, 하나마이크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20여명의 충남지역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임원,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기대 혁신 방향’을 주제로 교육과정 혁신 및 지역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글로컬대학 30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의 지방대 30곳을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지정해 5년간 100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사 최근 높은 일교차 속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폭염과 혹한기 한파 등 기온변화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적십자봉사원들은 평소 정기적인 지원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1000세대를 방문해 ▲환절기용 이불‧베개 ▲유자청 ▲보온병 ▲넥워머 세트를 전달하며, 이웃들이 더 필요한 지원은 없는지 확인했다.이번 간절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물품은 동서식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박지현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지현이 선한스타로 기부한 총 누적 금액은 601만원이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박지현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 비용 등 갑작스러운 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옥돔잡이에 나섰던 어선이 전복된 지 닷새째지만, 실종된 선원 5명에 대한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13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경비함정 17척, 관공선 4척이 투입돼 사고 지점 해상에 대한 수색을 진행했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항공기는 투입되지 못했다.야간에도 경비함정 18척 등을 동원해 조명탄을 쏘며 밤샘 수색을 이어갔으나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이에 해경은 이날 오전부터 해양수산부와 함께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선박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사고 선박
2월 ‘국민훈장 모란장’ 받아30년간 ‘최장·최고’ 3만여 시간 동시통역88올림픽·세계태권도대회서 맹활약[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통역 봉사활동은 저의 천직입니다.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이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통역봉사 세계 기네스북 등재’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지난 2007년, 30년간 3만 4000여 시간이라는 ‘최장·최고 시간’의 통역 봉사활동으로 세계 기네스협회 인증을 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된 이해영(75)씨다.◆‘통역 봉사활동’ 현재 진행 중그는 통역봉사를 통한 국위선양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쌍방울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다음주에 진행된다.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12일 이 전 부지사의 특가법상 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서 다음 기일인 19일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은 “다음 기일에 변호인 측 피고인신문과 최후변론을 하고 싶다”며 한 기일을 더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재판장은 “통상적으로 피고인신문에 한 기일을 더 달라고 하는 것은 보지 못했다”면서도 “강제할 수 있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중앙도서관은 새 학기를 맞아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2024 도서관 전자정보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전자정보축제는 중앙도서관이 구독하는 Web DB, 전자저널 등의 검색 시연과 교육을 통해 전자정보에 대한 이용자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행사다.이번 행사는 26일 천안캠퍼스 천안도서관, 27일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용자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 온라인 퀴즈, 이용교육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권혁수 기술가정교육과 교수가 제86회 국제기술공학교육자협회(ITEEA) 연례학술대회에 초청강연자(Invited Speaker)로 강연했다.국립공주대에 따르면 권혁수 기술가정교육과 교수가 지난 6~8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제86회 국제기술공학교육자협회(ITEEA) 연례학술대회에 초청강연자로 한국의 융합교육정책과 기술교사운동 (Landscaping Korean STEM Education by Technology Teachers’ Movement)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가 선행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했다.(사)한국재능기부협회는 12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SOS어린이마을(원장 김용수)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각종 생활용품 및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심소원 아나운서 진행으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자연을 살린 친환경적인 혁신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이완국 ㈜샴발라 회장, 한동빈 ㈜위너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원미희 여우락예술단 대표, 송명의 ㈜고래푸드 대표이사, 이기식 ㈜효성ENG 대표이사, 김미경 국민은행 목동스텔라 부지점장,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