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집회 참석 확진자 만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회 예배‧집회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진주시에서도 교회를 방문한 확진자가 발생했다.21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 14번째 확진자 A씨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7일 자차로 가족 2명과 함께 경기도 광명시의 한 교회를 방문했다.이곳에서 교회 목사로 있는 광명 4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광명 44번 확진자는 서울 광화문집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20일 자차로 진주에 도착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지난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 75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대전시는 전세버스조합을 통해 총 25대의 운행차량을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바에 의하면 총 750여명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대전시 조치 사항으로 집회참석자에 대해 무료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기독교연합회와 인솔자 등을 통해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참석자 총 750여명 가운데 어제(18일) 167명이 자진 검사에 응한 결과, 이들 모두 음성으로 나
서울·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타 지역 방문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 철저 필요… 민간생활방역단 5배로 확대[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서울·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대응에 나서겠다”고 18일 밝혔다.윤 시장은 이날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부가 지난 16일부터 서울·경기지역에 대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시민안내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윤화섭 시장은 시
PC방, 다방, 목욕장업, 학원, 교습소등도 예방수칙 준수 집합제한 명령[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도내에서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7%에 달하는 78명이 종교시설에서 발생해 유감스러운 상황”이라며 “특히 종교모임 후 단체로 식사하는 행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성가대 연습 등 동일한 위반사례 반복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이어
‘서북의용소방대·기독교총연합회 사업 수행기관’‘생명지킴이… 주 2회 전화, 격주 1회 방문’“생명존중과 자살률 감소에 최선 다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우울, 사회적 고립, 빈곤 등 자살고위험군 노인의 집중 관리를 위해 서북의용소방대연합회, 기독교총연합회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1대1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7일 천안시에 따르면 서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자살예방을 위해 게이트키퍼(gate keeper) 자격을 취득한 생명지킴이 활동가를 활용해 주 2회 전화, 격주 1
지난해 순수 관광지 기준 입장객 수 전국 1위[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해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조사됐다고 밝혔다.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 618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놀이시설을 제외한 순수 관광지로서는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순천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암사, 삼보사찰 중 하나인 송
종교시설·고위험시설 방역 및 소독 실시… KI-PASS 도입 독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시설과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및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9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교회 등과 관련한 소규모 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종교 활동이 진행되도록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과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는 지난 1일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관내 종교시설 약 1000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소독필증을 배부하는 등
행정안전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탄력성지 순례 거점 관광지로 명소화기독교문화유산 스토리코스 개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이 강화대교 인근에 기독교와 민족운동을 연계한 역사 관련 사료를 전시할 수 있는 ‘(가칭)강화군 기독교 근대 역사 기념관’을 조성한다.군은 근대사 속에 함께 숨 쉬어 온 기독교를 기념하고, 이를 통해 수도권 420만 기독교인이 찾는 성지 순례 거점 관광지로 명소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기념관은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강화대교 인근(강화읍 용정리 산97-3번지 일원)에 연면적 1,6
6월 민주항쟁 첫 공식행사제33주년 “모두를 지키는 약속”영상 상영·공로패 수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충남도는 10일 천안 신부공원에서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함께 ‘6월 민주항쟁 제33주년 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 차원의 공식 기념식으로는 처음 여는 6월 민주항쟁 관련 행사로, ‘모두를 지키는 약속, 민주주의’라는 구호 아래 6월 민주항쟁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준비했다.양승조 지사와 도의회 의장, 교육감, 시민사회단체, 도민 등 70여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의 작은 섬 병풍도에 예수의 열두제자 조각상이 설치됐다.군에 따르면 병풍도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이면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순수한 섬’이다. 깎아 지른 듯한 기암절벽 등 자연의 신비함이 숨겨져 있고 청정한 푸른 바다가 펼쳐진 아름다운 섬이다. 병풍도에서 노두길(바다에 돌멩이를 놓아 걸어가는 길)로 연결된 기점·소악도는 지난 2017년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됐다. 한국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여성 순교자인 문준경 전도사의 발자취를 따라 ‘작은 예배당’ 12개를 설치했다.신안군 관계자는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그동안 휴관하고 있던 직영 시설의 운영을 방역지침에 맞춰 순차적으로 정상화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부터 팔마경기장, 국가정원경기장, 조곡구장, 상사구장 등 실외체육시설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개방한 순천시에서는 정부 방역지침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는 시점인 지난 6일부터 뿌리깊은박물관, 기독교박물관, 야생차체험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에서 운영되는 실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에 취약한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말부터 휴관 및 실내시설 폐쇄에 들어갔던 관광시설의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 정부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시설 운영은 재개하면서 방역 대응은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그동안 관광지 내 실내시설을 폐쇄했던 낙안읍성과 드라마촬영장은 각각 4월 23일, 4월 25부터 개방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실내시설은 오는 11일부터 개방한다. 휴관했던 뿌리깊은 나무박물관,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지난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전통야생차체험관, 관
우리나라 최초 나병원 ‘부산 나병원’ 설립 기념비한센인 환자들 인권 고찰 위한 역사적 가치 인정[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가 ‘구 부산나병원기념비(동구 정공단로 27, 일신기독병원 옆)’가 지난 4일 국가문화재 제781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2018년 4월에 국가 문화재 등록을 신청해, 올해 2월 6일~3월 6일, 30일간 등록예고를 거쳐 2020년 5월 4일에 등록 고시됐다. ‘구 부산나병원기념비’는 화강암 재질의 오벨리스크 양식으로 높이 1.1m의 작은 비석으로 비석의 전면에는 ‘大英癩患者救療會紀念碑(대영나환자구료회기념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 희망·미소 되찾길 소망”“한마음으로 노력… 코로나19 슬기롭게 극복”[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병완)가 지난 7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50만원을 아산시에 전달했다.김병완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아산시 공직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성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희망과 미소를 되찾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이에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
1193개소 종교집회 열려, 1120명 행정력 투입도 "종단차원 자율 재개, 신천지는 폐쇄 지속"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출생년도 1, 6 끝자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일요일인 지난 26일 종교시설 현장 점검 결과 기독교(1155개소), 천주교(2개소), 불교(3개소), 원불교(33개소) 등 총 1193개소 종교시설에서 집회가 열린 가운데 경상남도가 1120명의 행정인력을 투입했다고 밝혔다.경남도는 27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천주교와 불교, 원불교 등은 종단 차원에서 자율적인 미사·법회 재개 또는 재개 계획 중"이라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관내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120개 종교시설에 소독제 427개를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은 지난 3월 종교시설에 손 소독제를 배포한 데 이어 9일부터는 순차적으로 소독제를 종교시설에 배포함으로써 종교행사 전후 직접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군이 지원한 살균소독제는 벤잘코늄염화물농축액으로 물을 1:200으로 희석해 사용해야 하며 인체용이 아니라 종교시설 내·외부를 살균하는 데
소상공인 지원 조례개정 등 7가지 정책 추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불안한 생활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만여 섬 주민들을 위해 정부·인천시 지원 계획과 더불어 섬 지역 현실이 반영된 지원 대책을 추가한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을 수립했습니다.”장정민 인천 옹진군수는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19 지역사회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장 군구수는 “옹진군 전 공직자는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옹진 유지를 위한 철저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
“방역 준수사항 등 적극 준수할 예정”“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 권고”[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4일 아산시 기독교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4월 5일까지 운영 제한 조치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아산시 기독교연합회 김병완 대표회장 외 3명의 임원 등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김병완 아산시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종교시설 방역 준수사항 등을 적극적
코로나19 관련 종교시설 첫 행정명령 발동29일까지 감염예방수칙 미준수 137곳 대상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계에 자발적 집회자제와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지만 집회를 통한 감염병이 확산됐다”면서 “도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부득이 미준수 교회에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오는 29일까지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은 ▲교회 입장 전 발열, 기침, 인후염 등 증상유무 체크 ▲교회 입장 시 마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크리스천 기독교 실업모임 전북연합회(CBMC)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 기탁 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추원호 전북연합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 속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주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