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9일 수영 경영 피날레를 장식한 주인공은 단연코 김우민(강원도청)이었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과 겹쳐 더욱 뜻깊었다.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도 연이틀 금메달을 따내 주목을 받았다. 추석인 29일 오후 귀성‧귀경 방향 교통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지만 일부 귀경길만 혼잡이 자정을 넘어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 김우민, 피날레 장식… ‘LOL’ e스포츠팀도 금메달(원문보기)☞29일 수영 경영 피날레를 장식한 주인공은 단연코 김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뒷번호판을 찍어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하는 '후면 무인 교통 단속 장비'에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줄줄이 단속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지난 4월 1일 운영을 시작한 후면 단속 장비로 지난 22일까지 4천54건의 과속·신호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후면 단속 장비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평생학습관 사거리(수원중부)와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상신성결교회 앞 사거리(화성서부) 등 경기남부지역 2곳에 설치돼 있다. 경찰은 이들 2곳의 장비를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시범 운영했으며, 4월 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모씨가 피해자에게 보복하겠다는 협박 발언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씨는 지난해 5월 귀가하던 피해자를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최근 징역 20년이 확정됐다.대구지방교정청 특별사법경찰대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과 모욕 혐의로 이모씨를 부산지검 서부지청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이씨는 앞서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 반성은커녕 출소 후 피해자에게 보복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는 교정시설 수용자에게 내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법률 종합 포털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징계 처분을 취소했다. 변협이 광고규정을 개정을 기점으로는 2년, 고발전까지 포함하면 8년 가까이 충돌하며 연승을 거듭하던 로톡이 마지막 산까지 넘으며 사실상 완승을 거뒀다.지금까지 검찰·경찰의 고발 무혐의 결론과 헌법재판소의 일부 위헌 판단,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과징금 등 로톡과의 대결에서 연패를 거듭한 변협은 자체 징계조차 무력화되면서 앞으로는 로톡을 막아서기 어렵게 됐다.법무부는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변호사징계위원회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최근 이륜차 불법튜닝으로 인한 소음 불편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유관 기관과 함께 불법 이륜차 야간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원주시와 원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지부는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기업도시 도오개 삼거리 인근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소음허용기준(105dB) 준수, 불법튜닝,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이행 등을 폭넓게 점검했다.원주시 기후에너지과는 이번 합동 단속을 시작으로 향후 관내 민원 빈발 구역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소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관련한 의무보고가 오는 10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멘트, 전기, 비료, 철 및 철강 제품, 알루미늄, 수소 등 6대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기업들은 EU 측에 탄소배출량을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해당 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기업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대(對)EU 수출액은 681억달러다. 이 중에서 CBAM 대상이 되는 품목의 수출액은 51억 달러로, 대EU 총 수출액의 7.5%를 차지하는 것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관세청이 환전 거래 내용을 허위 기재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환전소 107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관세청은 지난 22일까지 4주간 불법행위가 감지된 고위험 환전소 140곳을 선별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단속 결과 영업장·전산 설비를 갖추지 않거나 환전장부 정기보고 의무를 지속해서 이행하지 않은 환전소(82곳), 타인 명의를 도용해 환전 장부를 작성·제출하는 등 허위보고한 환전소(14곳) 등을 적발했다. 환전 매각 한도(미화 4천달러)를 위반한 환전소(5곳), 관세청에 등록하지 않고 환전 영업을 한 무등록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품 제공 등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특히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입후보예정자 등의 위반행위 예방에 초점을 맞춰 ‘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안내할 방침이다.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기부·매수행위 등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엄중하게 대처할 계획이다.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는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단체에 후원금품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내 거주자·법인이 지난해 해외 계좌에 보유하고 있다고 과세당국에 신고한 가상자산이 공개됐다. 탈세 우려가 있는 미신고된 금액이 5년간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국세청의 면밀한 조사만이 이 같은 행위를 막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20일 국세청이 공개한 2023년 해외금융계좌 신고 실적에 따르면 국내 거주자·법인이 지난해 해외 계좌에 보유하고 있다고 과세당국에 신고한 가상자산이 13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신고자 1인당 평균 신고액은 76억 6천만원이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오는 10월 16일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부안군에 따르면 수산물 수요 증가에 편승한 불법 어업, 수산물 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별단속 대상은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의 침입 절도, 선원 상대 인권유린 행위, 고질적 불법행위와 무허가 조업 등 토착형 수산 범죄, 선원의 선불금 편취 행위, 수산물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이다.부안해양경찰서는 우범선박의 출입항이 잦은 항·포구의 취약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체납세 징수와 상습·고질적인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본청과 읍면동 합동으로 내일 야간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이번 야간 합동 단속에는 본청 납세과, 세정과, 재산소득세과 직원 57명과 읍면동 직원 15명 등 총 72명이 참여하며 읍면동 합동 단속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시는 실시간으로 체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적외선 카메라가 부착된 단속차량 2대와 모바일 영치시스템이 구축된 휴대전화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이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영치 대상 차량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오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추석명절 전인 오는 18~27일 중점감시 대상지역에 대해 사전홍보·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하고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농공단지 및 주변하천 등 오염 우심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올해 부안군은 환경오염배출업소 160개소 점검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 29건, 과태료 1300만원, 고발 5건 등 지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역화폐 ‘시루’의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부정 유통 행위에는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흥 화폐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시루 결제 거부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시는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 운영과 신고 접수를 통해 의심되는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단속한다. 적발된 가맹점은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조치가 이뤄지며,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진행된다.시 관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추석을 대비해 부적합 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일제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정읍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축산물 취급업소 388개소 중 일부를 대상으로 판매업소 이력번호 표시, 이력번호를 기재한 거래명세서 발급 여부, 이력관리시스템 기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위반사항 적발 시 최대 500만원 벌금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정읍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불법 영업을 한 보험설계사들이 금융감독원에 대거 적발됐다. 이들은 보험 가입에 동의하지 않았어도 가입시키거나 금품으로 가입을 유도하는 등의 행위를 일삼았다.금융감독원은 13일 “8개 보험대리점에 대한 검사에서 보험계약 체결 및 모집에 관한 금지행위 위반 등으로 4개 보험대리점에 기관주의나 일부 업무 정지와 더불어 총 2억 9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들 보험대리점 출신이거나 소속된 보험설계사 22명은 일부 업무 정지와 과태료 등의 징계를 받았다. 이들은 정확한 고객 확인 없이 보험에 가입시키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 6월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서 일하던 20대 근로자 A씨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코스트코 법인에 과태료 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코스트코는 지난 6월 19일 발생한 사고를 하루 뒤인 20일에 신고해 산업안전보건법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는 해당 사실을 노동부에 지체없이 보고해야 한다.또한 노동부는 코스트코에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숨진 A씨의 업무가 계산원에서 주차장 업무로 바뀔 당시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선물세트가 집중 판매되는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과 분리배출표시 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명절 선물세트류를 중심으로 가공식품·건강기능식품·잡화류·주류·제과류 등에 대해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기준 준수여부, 합성수지 재질의 재포장행위, 증정·사은품 제공 등 기획포장 여부, 낱개 판매 제품 3개 이하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전북도는 시·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규헌 도의원이 경상남도 도내 공공기관의 화장실 양변기를 절수형으로 교체해 물 사용량을 절감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정규헌 도의원(창원9)은 2014년 이후에 신축된 건물에는 물 사용량이 6L 이하인 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수도법 개정을 말하며, 또한 2022년부터는 절수 등급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이행명령과 과태료 부과를 제재수단으로 도입한 것을 설명했다.의원은 현실에서는 절수형 양변기가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건축주나 설비업자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관세청이 추석 명절 연휴를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 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선적 지원 ▲신속한 관세환급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먼저 수출입화물 통관지원을 위해 전국 34개 세관에서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관세청은 특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정민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해촉안을 재가했다.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인사혁신처에서 상신한 ‘방송통신위원회 정민영 위원에 대한 해촉안’을 현지에서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변호사인 정 위원은 방심위원 임기 중 MBC 소송을 대리한 점과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 해촉 처분 집행정지 신청 건에서 법률대리를 맡은 점 등에 관해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정 위원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이해충돌방지법 제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