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의암댐 참사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의암댐 참사를 보고 누구 한 사람 안타까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고 비통해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공직자 가운데 누구 한 사람이 내 잘못이다 하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 없다.의암댐은 분명 국가가 소유 운영 관리하는데 바로 그 곳에서 참사가 났다면 국가가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게 순리다. 순리와 원칙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자신의 책임이 거론되면 발뺌하는 게 이 나라 공직자들의 모습이다. 이런 사람들을 과연 공직자라 부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임종석도 조국도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도 공산주의자라고 했다. 아무리 뜯어봐도 이들이 공산주의 사상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 그의 말이 맞다면 대한민국 국민은 공산주의자를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이다. 책임질 수 있는 말인가?말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나라라지만 아무 말이나 해도 되는 건 아니다. 김 대표는 법적 책임 문제를 떠나 한 사람의 인생을 파탄시키고 사회에서 고립시키는 무서운 결과를 낳을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있다. 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장 고영주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오늘은 61년 전 조봉암 선생이 이승만 폭압정권에 의해 살해당한 날이다. 선생은 아직도 서훈이 안 됐다. 더욱 절망스러운 것은 될 조짐조차 안 보인다는 점이다. 유족은 더 이상 서훈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얼마나 한이 맺혔겠나.노태우정권까지 포함해서 이 땅의 독재정권은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는 서훈에서 철저히 배제했다. 김대중 정부 들어와서 사회주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서훈을 시작했지만 극히 적은 인원에 불과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좀 더 확대됐지만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대부분은 빠졌다. 해방 이후 북한정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이석기 통합진보당 전 의원은 형법상 내란선동죄목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옥살이를 하고 있다. 9년형을 선고받았는데 7년이 다 되어 간다. 이석기 의원의 죄는 90분 동안 강연한 것이 전부다. 국정원은 수사 당시 ‘지하혁명조직 RO’가 있고 RO가 내란을 음모했고 ‘RO의 수괴’가 이석기라고 발표했다. ‘공안당국’이라는 이름으로 RO 핵심들이 월북을 두 차례 이상 해 심각한 ‘간첩질’을 한 것처럼 언론에 뉴스를 내보냈지만 근거를 대지 못했다. 검찰조차 ‘RO 혐의’로는 기소하지 못했다. 결국 내란음모죄로 기소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백선엽’이 대전 현충원에 묻혔다. 국립묘지 안장 문제로 논란이 뜨거운 한 주였다. 한쪽에서는 한국군의 뿌리이자 불세출의 영웅으로 평가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민족 반역자이자 민간인 학살자라고 평가한다. 어느 쪽의 말이 옳을까?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여러 의견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민간인 학살은 빼고 항일세력 토벌 행위에 대해서만 생각해 본다.우리 민족은 제국주의 일본의 침략으로 국토가 참절당하고 민족이 절멸당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동학농민군을 시작으로 수많은 선열들이 총과 칼, 죽창, 낫을 들고 전투를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지난 6월 8일 서울에서 한 운전기사가 응급차를 가로막는 사태가 발생했다. 딸이 뒤늦게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을 올려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파장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응급차가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택시와 접촉사고가 났다. 응급차 기사와 환자 가족은 블랙박스도 있고 하니까 일단 환자를 이송하고 나서 처리해 주겠다고 했지만 택시 운전자는 응급차 기사에게 사고처리부터 하라고 하면서 응급차를 못 가게 했다. 골든타임은 흘러갔고 응급환자는 119로 바꿔 타고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지만 5시간 만에 사망했다.택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 ‘폭주 기관차의 개문 발차, 세월호가 생각난다’라는 글을 올렸다. “국회가 추미애 법무장관이 얘기한 통제받지 않는 폭주 기관차가 돼 버렸다”면서 “이 폭주 열차는 세월호만큼 엉성하다”고 했다. 주 대표는 “세월호는 항해를 마치지못하고 맹골수도에서 수많은 억울한 생명들을 희생시킨 채 침몰하고 말았다” “개문 발차한 21대 국회는 수렁에 처박히고 나서야 폭주를 멈출 것이다”라는 말도 했다.주 대표의 글 어디에도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책임을 인정하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세계일보에 따르면 지하철 이용자가 잠실새내역 계단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밟고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이용자는 “다리, 골반, 어깨, 손 등에 타박상, 찰과상 진단으로 3개월 치료 중”이고 치료비만 200만원 넘게 들었다고 한다. 언제 나을 지도 몰라 불안해하고 흉터도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트라우마에 시달려 전철도 타지 못하고 계단만 보면 공포를 느끼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 있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수사 당국은 CCTV 사각지대에서 사고가 발생해 범인을 특정할 수 없다면서 미제사건으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엊그제 주거권 관련 토론회가 있어 참석했다. ‘갭투자’라는 말이 여러 번 등장했다. ‘갭투기’라고 써야 한다고 한마디 했지만 마음이 불편했다.무엇을 ‘갭투자’라 하는가. 전세 보증금을 끼고 집을 사서 비싸게 되파는 ‘재테크 방식’이다. 전체 주택 가격의 10~20%만으로 집을 여러 채, 수십 채, 수백 채씩 사서 ‘시세차익’을 남기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우리사회는 이들에게 ‘다주택자’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잘못된 이름이다. 악성투기꾼이라고 불러야 한다. ‘갭투자’라는 말도 잘못됐다. 집을 매점매석해서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논설위원은 연일 한국을 비하하고 한국인을 차별하는 말을 내뱉고 있고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반역사적인 망언을 늘어놓고 있다. 그런 사람이 언론인이라는 게 놀랍기만 하다. 그가 내뱉는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한국 국민에게 비수가 돼 과거의 상처를 후벼 파고 한일 우호 관계를 해치고 있다.구로다가 하는 말을 보면 한국과 한국 국민을 얼마나 업신여기는지를 잘 알 수 있다. 그는 일본의 한 방송에 나와서 “한국인들은 발음이 너무 세고 격해요. 저도 일상적으로 그 비말을 상당히 자주 맞았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어느 언론 매체는 는 글을 썼다. 아직 ‘파괴적 혁신’의 어떤 상도 제시된 게 없고 그저 운만 띄운 상태인데도 파괴적 혁신이라고 단정하고 긍정적인 기대를 보내고 있다. 언론 매체의 주관이 크게 반영된 표현이겠지만 그만큼 기대를 하는 생각들이 솔솔 피어나고 있다는 뜻일 게다.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종인씨는 2일 의원총회에서 자신이 권력 욕심이 없음을 강조하고 자신이 나선 것은 오로지 민주주의와 균형, 경제를 위한 것이라면서 “과거 가치와 조금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이천화재 참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문재인 정부 역시 이전 정부와 마찬가지로 안전문제에 있어 사후약방문식 반응을 보인다는 점이다. 사고가 날 때마다 보이는 반응이 상투적인 수준을 넘지 못하고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치려는 모습이 안 보였다. ‘국민 세금은 많이 갖다 쓰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는 원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문재인 정부는 대형 참사가 터질 때마다 허둥지둥하는 반응을 보였다. 제천참사, 밀양참사, 이천참사 모두 같은 반응이다. 다시는 같은 참사가 나지 않도록 근본적 대책을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이천 공사장에서 사람이 38명이 죽고 10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30명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참사가 났는데 정부와 국회 책임자 누구도 사과를 하지 않았다. 대통령도 사과하지 않았고 국회의장도 노동부 장관도 행정안전부 장관도 사과하지 않았다. 김현미 장관이 ‘반성’한다는 표현은 썼지만 두루뭉술하다. 위정자들이 자신의 책임은 말하지 않고 남의 말 하듯 하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다.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박근혜 정부가 하는 행동을 모두 목격한 인물이다. 촛불혁명의 힘으로 당선됐다. 그런 만큼 생명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지난 10일 서울 우이동 한 아파트 부근에서 경비노동자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비원 자살 사건은 우리 사회가 깊이 병들어 있다는 걸 드러내주었다. 한국사회는 약자에게 한없이 잔인하고 강자는 군림하는 사회가 됐다.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사람이 먼저다, 생명이 우선이다, 생명안전보다 더 소중한 가치는 없다는 외침이 우리 사회에 울려 퍼졌다. 많은 사람들이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생명이 소중하다’는 외침을 듣고 자신도 모르게 따라 외쳤다. 돈이 아니라 생명안전을 우선하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온
故최희석 경비원 추모기자회견“주차시비로 폭행, 억울함 호소”“사건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경비원도 가정이 있습니다. 갑질을 당한다는 자체가 억울합니다…. 제대로 된 사과와 진상조사를 통해 또 다시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됩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과 故최희석 경비노동자 추모모임 등 시민단체가 12일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에서 ‘故최희석 경비노동자 추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지난 10일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하는 경비노동자가 주차시비문제로 벌어진 주민의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형제복지원 진상규명이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피해자 최승우씨가 국회의원 회관 문 위 지붕에 올라가서 단식농성을 시작하자 언론이 반응하고 정치권이 반응하고 있다. 최승우씨는 지난해 11월 혹한기에 바람이 세찬 국회 정문 앞 지하철역 지붕 위에 올라가 23일 동안 단식 농성을 했다. 그 때 역시 최씨가 목숨 건 단식을 하고 나서야 언론과 정치권은 반응했다.언론과 정치권 모두 평상시 관심을 가져할 문제다. 특히 정치권은 형제복지원 사건을 비롯한 과거 국가폭력 사건에 대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법을 통과시켜야 하는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미국은 내년에 이른바 ‘방위비 분담금’을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조원을 내라고 요구해 왔다. 지난 해 1조 389억을 받아갔는데 올해부터 6조를 내라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동의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주둔비 50억 달러 요구’는 조폭적 주장이다. 동맹이라고 말하면서 속국 취급, 바보 취급하고 있다. 동맹을 무기로 갈취하는 것이고 삥 뜯는 것이다. 서로 돕는 사이가 동맹이지 삥 뜯는 게 동맹이냐? 동맹 동맹하면서 국제 사회에서 한국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한국의 국가 체면을 떨어트리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지난해 10월 28일 자정 무렵 세종시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났다. 만취 운전자가 파란 불을 믿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고등학생을 치어 죽게 만들었다. 혈중 알콜 농도가 무려 0.175%였다. 지난 20일 대전지법 이정훈 판사는 가해자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솜방망이 판결이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트릴까 심히 우려된다.우리 사회에는 ‘솜방망이’가 많다. 솜방망이 법률에 솜방망이 수사, 솜방망이 판결, 솜방망이 규정이 있다. 이들 솜방망이 4종 세트 못지않게 힘이 센 ‘솜방망이 관행’이 있다. n번방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대상라이프사이언스㈜(대표이사 최창우)가 부모님을 떠올리게 하는 환자용식품 ‘뉴케어’의 새로운 TVCF를 16일 선보였다.이번 광고는 노화로 인해 약해지신 부모님을 안타까워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공감할 수 있게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TVCF는 ‘아버지’ 편과, ‘어머니’ 편 총 2편으로 예전과 달리 약해지신 부모님을 챙기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자녀에게 가볍게 업히는 아버지와 때려도 아프지 않은 어머니를 통해 부모님의 변화에 마음 아파하는 자녀의 모습을 담았다.‘뉴케어’는 신규 TVCF 온에어를 기념해 가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주택임대차보호법은 누구를 보호하는가? 세입자를 보호하는가? 임대인을 보호하는가? ‘임대차보호’는 무슨 의미인가? 임대차는 임대하고 임차하는 행위를 말한다. 말 그대로 풀어보면 임대차보호법은 임대차거래 행위를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임대차보호법은 세입자를 보호하는 법이라고 말한다. 사실은 정반대다.주택임대차보호법이 세입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한 바가 없지는 않다. 1년으로 계약해도 2년으로 본다는 규정, 최우선 변제 조항을 두어 소액보증금 보호에 기여한 점, 확정일자 조항을 두어 보증금을 우선 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