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 보건소가 수해지역 임시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일 4만명 대를 기록하는 등 다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청주시 보건소는 임시 주거시설에 자가진단 키트 및 살균제, 소독 티슈, 기피제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대피소 내 별도의 격리구역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하고 있다.또한 임시 주거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및 개인 위생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0.29 이태원 참사에 책임이 있다며 국회가 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청구심판을 헌법재판소가 기각했지만,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북한이 24일과 25일에 걸친 심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했다. 새벽과 심야를 번갈아가며 이번 달에만 네 차례나 무력 도발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상민 탄핵 불발에 유족·야당 “특별법 통해 형사책임 묻겠다”☞(원문보기)10.29 이태원 참사에 책임이 있다며 국회가 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청구심판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강원공장은 천혜의 환경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배산임수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뒤에는 산이, 앞에는 맑은 홍천강 물이 흐르고 있죠. 천혜의 자연에서 얻어진 물과 맑은 공기를 가지고 맥주를 만들고 켈리의 경우 덴마크산 맥아가 100% 사용되며 테라는 호주산 맥아가 100% 사용됩니다. 예전에 술을 만드는 장인들이 ‘술을 빚는다’고 표현했는데 저희도 그런 장인들의 마음으로 맥주 한 방울 한 방울 그리고 한 땀 한 땀 그런 장인의 정신으로 술을 빚는다는 마음으로 (맥주를) 생산하고 품질 관리하고 있습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만 7000여명까지 치솟는 등 유행 규모가 지난 1월 겨울철 재유행 당시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18~24일)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3만 8809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2만 7955명과 비교해 38.8% 증가했다. 2주째 20%대 증가세를 보이다 40%에 육박할 만큼 ‘껑충’ 뛰었다.지난 일주일(18일~24일)간 하루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4만 1995명→4만 7029명→4만 861명→4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만 7000여명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율은 20%대에서 30%로 뛰었다.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는 3만8141명으로 지난주 2만 7922명보다 1만 887명(39%) 증가했다. 2주째 20%대 증가세를 보이다 40%에 육박할 만큼 치솟았다.지난 일주일(18일~24일)간 하루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4만 1995명→4만 7029명→4만 861명→4만 904명→4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해 미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미국 현지에서 ‘K-관광 로드쇼’가 진행됐다.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뉴욕 ‘록펠러 센터’와 ‘타임스퀘어’ 일원에서 ‘K-관광 로드쇼’가 진행됐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 미국 뉴욕에서 11번째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 장소는 미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서초구 소재 서이초등학교에서 20대 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가운데 교권 추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문한 적 없는 정체불명의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2000건 넘게 접수됐다. 이르면 내달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확진자 감시체계가 양성자 중심의 표본감시로 바뀌는 등 ‘엔데믹(endemic·풍토병화 된 감염병)’ 상황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이 외에도 본지는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체불명 국제우편물’ 나흘간 2000건 넘어… 1413건은 오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4명이 휴가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1일 실시간 온라인 사무 보조 플랫폼인 이지태스크가 남녀 직장인 213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조사 결과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76.1%에 달했다. 이중 여름 휴가지로 ‘국내여행(71.6%)’이 가장 많이 선택됐으며 해외여행은 19.14%에 그쳤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가 완전히 해제돼 하늘길도 자유롭게 열렸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 상반기 닭갈비, 브런치, 샤브샤브 등의 업종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일 검색 데이터를 조사·분석하는 아하트렌드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가맹 사업자로 등록된 외식 프랜차이즈 4000개 브랜드를 120개 세부 업종으로 분류해 2022년 이후 검색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2022년도 상반기와 2023년도 상반기의 검색량을 조사 비교해 본 결과 가장 많이 상승한 업종은 1위가 ‘닭갈비’, 2위가 ‘브런치’, 3위 ‘샤브샤브’, 4위 ‘요리주점’, 5위는 ‘육류·고기 요리’인 것으로 나타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빛과소금의집 상임이사 김종생 목사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차기 총무 선출을 앞두고 인선 논란에 휩싸였다. 김 목사가 김삼환 원로목사(명성교회 원로목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김 목사가 총무가 되면 NCCK가 명성교회에 휘둘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 NCCK 안팎에서는 선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기사련)는 최근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에서 단수로 추천한 김 목사는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결과, 명성교회(담임목사 김하나)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활동한 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정부가 올해 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완전한 회복을 알리는 엔데믹을 선언한 후 전국 각지에서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인천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 일대에서도 오는 29일 ‘2023 용유바다축제’가 개최된다.왕산마리나는 왕산해수욕장과 을왕리해수욕장, 선녀바위 해변, 마시안 해변 등이 인접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 웰니스관광지로 꼽히고 있다.축제 기간에는 요트투어로 잔잔한 푸른 바다를 가르며 연인, 친구, 가족 등과 함께 행복하고 특별한 하루를 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대구시가 신천지예수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1000억원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양측에 화해를 권고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민사부(부장판사 성경희)는 지난 14일 원고 대구시가 피고 신천지예수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는 소를 취하하고, 소송비용은 각자 부담하라”는 내용이 담긴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화해 권고 결정이란 소송의 양 당사자가 서로 양보해 타협에 이르는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매일유업이 1박 2일간 충북 단양에 위치한 소노문 단양에서 열린 ‘제21회 PKU 가족성장캠프’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PKU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희귀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약 5만명 중 1명꼴로 약 400명이 앓고 있다. 선천성 대사이상 환자는 엄마의 모유는 물론이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특수분유나 저단백식 등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PKU 가족성장캠프는 이렇게 식이에 많은 제약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WOW 더 리빙쇼’ 진행… 홈&키친 최대 할인전쿠팡 홈&키친 카테고리에서 가장 큰 할인행사인 ‘WOW 더 리빙쇼’가 오는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WOW 더 리빙쇼는 쿠팡이 홈&키친 카테고리의 인기 브랜드가 엄선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로 연중 두 번(여름과 겨울)만 찾아오는 기회다.이번 기획전에는 총 8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주요 브랜드로는 스카치브라이트, 코코도르, 듀라셀, 삼익가구, 바자르, 까사미아, 락앤락, 테팔, 포트메리온, 스탠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무더위와 장마가 번갈아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특별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호캉스를 찾는 이들이 많다.16일 트립닷컴이 발표한 올해 6~8월 여름 성수기 기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여행 예약은 이미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 이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억눌렸던 보복여행 수요가 최근 들어 폭발하면서 세계적으로 호텔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익스피디아그룹의 ‘20233 여행 가치 지수(Traveler Value Index)’에 따르면 2022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반격이 과연 성공할까.이번 상반기 OTT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맞이했던 전성기를 보내고 부침을 겪었다. 몇몇의 화제작도 있었으나 이제는 시청자들이 OTT, 방송가를 떠나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하게 되면서 콘텐츠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때문에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글로벌 OTT뿐 아니라 티빙 등의 토종 OTT 역시 코로나19 팬데믹보다 큰 화제를 만들지 못했던 가운데 하반기 오리지널 시리즈를 내놓기 위해 분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손님은 계속 줄어드는데 오염수까지 방류된다면 얼마나 더 힘들어질지 상상하고 싶지 않아요.”전남 진도군에서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이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진도수산시장과 서망항 상인들을 비롯한 진도군 수산업 종사자들과 주민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걱정 섞인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들은 방류 후에는 경제적 타격 등 영향이 나타날 거라 예상했다.지난 10일 오후 본지가 찾은 진도수산시장에는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한 호객행위 없이 한적했다. 상인들은 조용한 시장에서 수산물을 다듬거나 가게 안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 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은 신동원 농심 회장이 “오는 2030년까지 미국 라면시장 1위에 등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3일 농심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지금의 세 배 수준인 연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하고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전했다.이를 위해 농심은 이르면 오는 2025년 미국 제3공장을 착공하고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신동원號의 농심은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새로운 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가 한국을 김치 종주국으로 인정하며 ‘김치의 날(11월 22일)’을 공식기념일로 제정했다. 국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은 이번이 처음이다.◆‘한식’을 통한 양국 우호 증진10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연방 하원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171명, 반대 2명, 기권 6명으로 최종 가결되면서 ‘김치의 날’이 아르헨티나 법 ‘27770호’를 부여받고 즉시 효력이 발생됐다.해당 법은 “한국의 전통문화 유산으로 상징되는 김치를 소개하면서, 한국문화와 한국 이민자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두 분기 연속 상승했으나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면서 여전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3분기 소매유통업 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는 77로 집계됐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대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