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언론 통해 대국민 입장문 발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는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여단체, 참여 일반국민들을 상대로 무한대로 검사를 강요해 확진자 수를 확대해가고 있다.”수백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 측은 20일 대국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전 목사 측은 “방역당국 지침상 접촉자가 아닌 국민들을 무한대로 명단제출을 강요하거나 하는 등의 행위는 직권남용”이라며 “접촉자에 해당되지도 않고 무증상인 사람들에게도 무한대로 범위를 넓혀 검사를 받게 할 경
경주서 부부동반 장로 수련회전국서 약 650명 모여 행사“화나고 답답” 비판 여론 수원서 집합제한 명령에도300명 모이는 수련회 강행이재명 “전면 집합금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서도 일부 교회에서 대규모 종교 행사를 열어 비판이 일고 있다.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와 경주시에 따르면 고신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주 한 호텔에서 ‘제33회 전국장로부부 하기 수련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전국 장로 부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오전 교인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중랑구 금란교회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금란교회 측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교회를 자체 폐쇄했다. 또한 지난 19일 교회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예배에 참석한 17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이날 나온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오전 교인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중랑구 금란교회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금란교회는 등록교인이 14만명으로 알려진 세계 최대 규모의 감리교회다. 지난 19일 금란교회 측은 교회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예배에 참석한 17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누적 확진 166명 늘어 최소 623명교회發 접촉자 검사거부·연락두절광화문집회 N차·깜깜이 감염 확산민주당 “방역 방해 행위 엄중 처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사랑제일교회의 비협조적인 태도와 방해 등으로 인해 방역당국이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66명 늘어 최소 623명에 달한다. 이같이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이유는 지난 12일 사랑제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전국 확산 현실로“교회만 비난 억울” vs “모임 자체가 이기적”[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일부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교회를 향한 비난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다수 목회자들 사이에서는 일부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교계를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억울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지금껏 소모임과 현장예배 중단 등 교회 타격을 감수하고 정부의 방역에 힘을 보태왔는데 이번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사태로 비난의 화살이 되레 교회들에게 돌아오고 있다는 주장이다.방역 수칙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예배당 철거를 놓고 분쟁중인 인근 재개발조합의 조합원들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문자메시지의 발신번호는 사랑제일교회의 대표전화로 표시돼 있었다.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9시께 복수의 성북구 장위10구역 조합원들에게 “사랑제일교회 강제집행 강행은 오히려 조합원들에게 큰 재산상 손해와 사업 지연을 초래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메시지에는 “이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맞춰 30일까지체험관·프로그램 등 자체 시설도 중지[천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지역 템플스테이 총 41곳의 운영이 오는 30일까지 중지된다.대한불교조계종 산하 한국불교문화사업단(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정부가 더욱 강화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정부 방침에 적극 협력하고자 해당 지역 템플스테이 및 문화사업단의 자체 시설에 대한 임시 운영 중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코로나19 확진 이유 묻자 “바이러스 테러 당해… 출발지는 북한일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백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랑제일교회의 담임인 전광훈 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등 전 목사의 이송 당시 태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서울시와 성북구 등에 따르면 전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성북구는 전 목사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 전
18일 오후 2시 기준 기준 전국 확진자 457명… 600여명은 연락 두절방역당국·서울시 전 목사 고발… 사랑제일교회 측 되레 맞고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8일 오후 2시 기준 457명으로 최초 확진자 발견 엿새 만에 400명을 넘어섰다. 대구, 충남, 경북 강원 등 전국적으로 사랑제일교회 신도 감염이 속출하면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우려를 넘어 현실이 되는 모양새다.서울시와 방역당국은 “양성률이 15% 수준으로 매우 높아 신속한 검사와 격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사 대상자 4066명
한교총·NCCK, 회원 교회에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부탁“극단적 정치 행동하는 전광훈, 법에 의한 판단 받아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개신교계가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회원 교회들에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30개 개신교단이 가입된 한국 개신교 연합기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이날 소속 교단에 공문을 보내 “소속 교회가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교회를 통한 추가 확산이 이뤄지지 않도록 적극 독려해 달라”고 요청했다.한교총은
긴급 기자회견… 전 목사 자가격리 위반 의혹 등 부인“서정협 서울시장 대행·박능후 장관 명예훼손으로 고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다.” “정부의 코로나19 검사를 신뢰하기 어렵다.” “정부가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수 확대보도 했다.”수백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사회적으로 지탄 받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측이 17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정부 조사 결과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문재인 정부가 사랑제일교회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강연재 사랑제일교회 자문변호사(오른쪽)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전 목사 고발과 언론발표 내용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보건복지부와 서울시는 어제(16일) 광복절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전 목사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사랑제일교회, 우리제일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수도권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및 전광훈 목사 변호인단이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전 목사 고발과 언론발표 내용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보건복지부와 서울시는 어제(16일) 광복절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전 목사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사랑제일교회, 우리제일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수도권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