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정부의 국가통계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4일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과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계자들을 대거 불구속 기소했다. 감사원이 지난해 9월 15일 문재인 정부 인사 22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지 6개월 만이다. 검찰은 이들이 125차례에 걸쳐 통계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대전지검은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통계법 위반 등 혐의로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수현·김상조 전 실장과 김 전 장관 등 대통령비서실과 국토부 관계자 7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된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이 소환조사 이틀 만인 14일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조직강화위원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 “전공의들의 저항운동은 개별적이고 자발적이며 정의로운 사직”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우려되는 점은 지금 전공의들이 이 사태가 빨리 종결된다 하더라도 많은 전공의들이 소위 필수 의료과라고 하는 기피과에 미래가 없다 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전공의 업무개시명령 정당… ILO 협약 적용 대상 아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정원 문제로 직역과 협상 사례 없어… 과오 반복 않을 것”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소아 필수진료 강화를 위해 5년간 약 1조 3000억원을 투입한다. 2세 미만 소아의 입원 의료비 부담은 낮추고,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한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5년간 약 1조 3000억원을 지원해 소아 중증진료를 강화하고, 2세 미만 소아의 입원 의료비 부담을 낮추며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범정부적으로 모든 가용자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5년간 1조 3천억원 지원해 소아 중증진료 강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또 어선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실종되고 10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10명 중 3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통영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4시 15분쯤 욕지도 남쪽 4.6해리 해상에서 11명이 탄 139톤(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4명, 외국인 7명 등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침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12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2기 등을 동원해 실종된 승선원 1명에 대한 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료 공백’ 사태 해결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의대생 보호를 위해 다시 한번 모여 머리를 맞댄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오늘(14일) 저녁 8시 온라인 회의를 열고 교수들의 집단행동 여부 등을 놓고 논의한다. 전의교협은 앞서 이달 9일에도 비공개 총회를 열어 현 상황을 타개할 방안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는 못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교수들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의대 교수들은 학생들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대학병원 등에서 진료를
최저 영하 3~6도, 최고 13~18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목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아침 출근길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낮 기온은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6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는 15일까지 사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의료대란’은 걷잡을 수 없게 돼 환자들의 한숨도 함께 커지고 있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가톨릭대 등을 포함한 19개 의대 비대위 대표들은 전날(12일) 오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온라인회의를 열고 집단사직서 제출 등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는 의대 교수들을 향해 진료와 교육 현장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또 정부는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13일)부터 한 달간 환자가 상급종합병원(3차 의료기관) 진료 협력 센터에서 1·2차 병원으로 전원되는 경우 구급차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전액 본인 부담이었다.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이 제자를 지키는 것이라는 주장은 국민들이 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는 15일까지 사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가톨릭대 등을 포함한 19개 의대 비대위 대표들은 전날(12일) 오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온라인회의를 열고 집단사직서 제출 등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들은 회의를 마친 후 자료를 내고 “곧 닥칠 전공의에 대한 사법적 조치와 의과대학 학생들의 유급·휴학은 현재 가장 시급한 비상사태”라며 이를 막기 위해 ‘전국 의과대학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오늘부터 1, 2차 병원 환자 전원시 구급차 이용료 전액 지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공공의료기관 등 신규의사 채용 월 1800만원까지 지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환자 떠나 제자 지키는 의대교수들, 국민이 납득 못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어제 하루만에 의대생 511명 ‘유효 휴학’ 신청… 누적 5954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연차 유급 휴가 미사용 수당을 미지급하는 등 임금을 체불하거나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을 가한 회사 등이 대거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2월까지 청년들이 다수 근무하는 정보기술(IT)·플랫폼·게임업체 등 60곳을 대상으로 집중 기획감독을 실시해 총 238건의 법 위반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법 위반 사례는 임금 체불,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연장근로 한도 위반, 휴식권 침해 등 다양했다. 일한 만큼 수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휴식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은 업체는 모두 46곳으로 체불 임금 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에 속도를 낸다. 앞으로 신규 의료기관의 의사인력 확보 기준을 심의할 때 전공의는 전문의의 2분의 1 수준으로 인정한다. 전공의에게 의존하는 의료 체계를 정상화하는 시스템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른바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에 환자들이 쏠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12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은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4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과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 대표 등이 정부를 상대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취소해달라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이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 전공의 및 의대 학생·교수 대표, 수험생 대표 등을 대리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또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및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다.이 변호사는 “대학입시 5개월 전 대입전형을 갑자기 바꾼 사례는 1980년 전두환 정권이 광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교수 집단사직시 진료유지 등 각종 행정명령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