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29회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지는 대리점 상생회의는 경영진과 대리점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김승언 남양유업 경영지배인 등 회사 측 관계자 7명과 대리점주 대표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해 동의의결 이행결과를 점검하고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활동들을 공유했다.이와 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2000원 갓성비 이어간다”… CU, 2탄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출시CU가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에 이어 물가 안정 도시락 2탄으로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정식(4500원)’을 선보인다.CU가 지난 16일 출시한 제육 한판 도시락은 알찬 구성과 최종 할인가 2000원이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고물가 속 먹거리 부담에 시름이 깊어진 직장인과 대학생 사이에서 입소문 나면서 2주도 안 돼 누적 판매량 100만개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바싹불고기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협력사 밀착 소통을 통한 기업 애로해소 및 규제혁신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규제개혁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남부발전은 CEO가 위원장으로 참여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규제혁신 위원회’를 통해 전사적 규제혁신 역량을 결집했다.이를 통해 입찰공고 기간 확대, 계약보증금 및 입찰보증금 경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계약 특례를 시행하는 등 협력사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특히 청각장애인 입찰참여자를 위한 유튜브 입찰절차 안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가맹브랜드, 가맹점 수가 모두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해 말 등록 가맹점 수가 30만개를 돌파했다.27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발표한 ‘2022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본부 수는 8183개, 브랜드 수는 1만 1844개, 가맹점 수는 33만 5298개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특히 가맹점 수는 동기간 24.0%(6만 4813개) 늘어나 가맹본부(11.5%), 브랜드 수(5.6%)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주요 세부 업종 중 한식업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실내뿐 아니라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으나 마스크 판매량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의 지난 20~23일 마스크 판매량은 직전 3일 대비 20% 늘었다. 동기간 위메프의 마스크 판매량도 8.91%, SSG닷컴도 30%가량 증가했다.이는 3년간 습관처럼 쓰고 다닌 마스크가 습관이 됐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 우려,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실제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70% 넘는 응답자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진 후에도 실내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6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세븐일레븐, 봄맞이 프리미엄 디저트 6종 출시올 봄엔 세븐일레븐에서 딸기, 바나나, 생크림이 더해진 달콤한 디저트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세븐일레븐은 봄에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차별화 디저트 6종을 선보인다. 최근 디저트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까운 편의점에서 프리미엄 디저트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을 전략적으로 출시하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제주우유’와 콜라보를 통해 청정제주의 신선한 원유가 가득 담긴 프리미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가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전략 사업과 전략 채널을 육성하겠다”고 24일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케이트인타워에서 열린 제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경영환경과 금융시장 리스크 증가로 올해는 수익성 방어가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김 대표는 “지난해는 예측하지 못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그와 함께 발생한 국제 원자재 가격 폭등, 미국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달러 강세와 같은 금융시장의 변
기업이 한국 사회발전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 기업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 세계인의 중심에 K-문화, K-푸드 등을 전파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그 들의 탄생부터 생존, 운영 방안, 목표 등을 살펴 보고 어떤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지 미래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천지일보=조혜리 기자] “CJ더센터를 중심으로 그룹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CJ 시장은 ‘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 북3 시리즈’가 글로벌 시장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한 달여 동안 전작보다 2.5배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갤럭시 북3 울트라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심황윤 MX사업부 뉴컴퓨팅 하드웨어 개발2그룹장 상무는 이날 브리핑에서 갤럭시 북3 시리즈의 개발과정에 대해 전했다.삼성전자는 2021년 갤럭시 북 시리즈 출시 이후 글로벌 PC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제품 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달 말부터 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등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부터 해외여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이커머스·홈쇼핑 업계가 여행객 공략에 나섰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간 억눌렸던 수요가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국내 자가격리 면제 및 해외여행 가능 국가들의 격리 면제 확대 등으로 인해 풀리고 있다. 특히 오는 5월에는 황금연휴도 있어 여행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3일 유통업계와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해외 출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2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이커머스·홈쇼핑 소식을 전한다.◆마켓컬리 ‘천상의 맛’ 발린느 카이막 단독 판매… 얼리버드 이벤트도 실시컬리는 ‘천상의 맛’으로 유명한 카이막을 마켓컬리 앱과 웹사이트에서 판매한다.카이막은 우유가 가열돼 지방층이 굳혀져 만들어지는 튀르키예 전통 간식이다. 크림치즈보다 부드러운 질감에 생크림보다 고소한 풍미로 잘 알려져 있으나 제조 시간이 긴 데다가 기술적 난이도 등의 문제로 대량 생산이 까다로운 음식이다.마켓컬리는 유제품 전문 브랜드 발린느의 카이막을 ‘컬리온리’로 선보인다. 100% 순수 국내산 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출시 4주년을 맞이하는 ‘청정라거-테라’가 지난해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하이트진로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테라’가 지난해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확고한 대세감을 형성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또한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10억병을 돌파해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하며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펜데믹 상황으로 주류 시장 전체가 위축됐음에도 출시 이후 연평균 23% 성장률을 기록하는 테라는 2019년 대비 2022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최근 지속 상승하는 원·부자재 가격 등의 영향으로 ‘저성장’을 이어가던 유통업계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멤버십 제도 개편에 나서고 있다.고객 편의 및 실질적 혜택 제고 등에 초점이 맞춰진 개편을 통해 충성 고객 유치와 함께 신규 고객 유입에도 도움이 돼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오는 7월 이마트·백화점·스타벅스·면세점 등 그룹의 모든 채널 멤버십을 통합한 ‘신세계 유니버스’ 통합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약 3년 만에 ‘노마스크’로 처음 맞이하는 올해 4월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여행객이 몰리는 ‘벚꽃 쏠림 현상’이 전망된 가운데 유통업계가 ‘플라워’ 마케팅에 한창이다.19일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봄꽃 여행 계획’을 주제로 지난 7~10일 앱 사용자 10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6.2%는 국내 봄꽃 여행을 가겠다고 응답했다.기상청은 오는 29일 여수 등 남부 지역을 시작으로 벚꽃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올봄 꽃구경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 1일 자로 중국발(發) 입국자에 대한 PCR 의무가 전면 해제되면서 ‘뷰티 1번지’ 명동에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19일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지난 1~17일 명동 내 5개 매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배가량 증가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영미권, 동남아, 일본인 관광객에 이어 중국인 관광객까지 명동을 찾으면서 상권이 활기를 되찾은 모양새다.실제 동기간 명동 상권 매장의 외국인 매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대형마트 소식을 전한다.◆홈플러스 ‘몰빵데이 시즌1’ 전개… 오프라인 입점 브랜드 최대 50% 할인홈플러스가 다음달 2일까지 오프라인 매장 쇼핑몰에 입점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몰빵데이 시즌1’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전국 56개 점포에서 1차부터 3차까지 기간별로 진행되며 패션, 리빙, 식음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8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따뜻해진 날씨로 나들이 등 외부 활동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탑텐, 폴햄, 에스콰이아 등 주요 브랜드의 봄 신상품 물량이 집중 확보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이커머스·홈쇼핑 소식을 전한다.◆티몬 ‘주말에 어디가’ 신설… ‘주말 쇼핑객’ 집중 공략 나서티몬이 주말 특별 기획전 ‘주말에 어디가’를 새롭게 선보이고 매주 금·토·일 사흘간 여행·나들이부터 맛집 이용권, e쿠폰까지 인기 상품들을 큐레이션해 특가 판매한다.이날부터 시작되는 주말에 어디가는 매주 금·토·일 사흘간 열리는 주말 특별 기획전이다. 요일별로 달라지는 특가딜을 기본으로 최대 10%까지 전용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고객들의 알찬 주말 쇼핑을 지원한다. 특히 당일에 구매하고 사용까지 가능한 상품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챗GPT가 등장하는 등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추세다.디지털을 강화함에 따라 소비자의 데이터를 심도 있게 분석해 서비스의 정확도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면서 더욱 많은 소비자를 유입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전 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超)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마케팅의 경우 회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hy가 3년 만에 공장 견학을 재개한다.hy는 2019년 평택 신공장 구축과 함께 공장 견학로 ‘hy팩토리+’를 신설했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해 운영해 왔다.hy는 재오픈에 맞춰 견학로를 전면 리뉴얼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과정을 더욱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됐다. ‘프로바이오틱스 VR’ 부스가 리모델링되고 ‘느린 우체통’ ‘hy 포토존’ 등이 신설됐다.예약은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다. hy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