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256개교 3만 455명에게 콘텐츠 보급’[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23일 재외동포 역사교육 콘텐츠 보급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할 것을 합의했다.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재외동포 청소년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2017년부터 공동으로 국외 한글학교에 역사교육 콘텐츠 개발·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256개교 3만 455명에게 콘텐츠를 보급했다.콘텐츠는 학생용 교구재뿐만 아니라, 교사용 프레젠테이션과 학습지도안도 포함하고 있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학의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22일 구속됐다. 지난달 19일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한달여만이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0시 강간치상 및 무고 등 혐의로 윤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명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가운데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 중대하며, 증거인멸의 우려 있다”며 구속영장의 발부 사유를 밝혔다.◆‘김학의 사건 키맨’ 윤중천, 결국 구속… 法 “혐의 소명”☞(원문보기)윤씨는 이날 명 판사 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 여야가 국회 정상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5월 임시국회 가동이 가시권에 들어오는 형국이다. 취객에 대한 여경 대처 논란이 지속되면서 ‘여경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시간 끌기’ 전략을 취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고용은 줄고, 임금격차는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의 딸에게 ‘방어흔’이, 아버지에게 ‘주저흔’이 발견됐다.◆OECD “韓 올 성장률 전망 2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친형 강제입원’ 사건 등과 관련돼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3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가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의 소득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돈을 적극적으로 더 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달 만에 다시 만나기로 하면서 북한 비핵화 대화 모멘텀을 살리기 위한 정상외교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민주적 원칙에 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도와 세종시, 경남 등의 시내버스 요금이 200원 인상된다. 지자체들은 파업에 대비해 비송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청와대와 자유한국당이 여야 대표 회동 방식을 두고 ‘핑퐁게임’을 이어가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로 치닫고 있다.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가 프랑스 군에 구출된 한국인 40대 여성 A씨가 귀국했다. 또래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뒤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4명에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프랑스군 작전으로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무장세력으로부터 구출된 인질 4명 중 1명이 40대 한국 국적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성과 없이 종료된 가운데 미국이 그간 고율관세의 적용을 받지 않았던 중국산 수입품 약 3000억 달러(한화 약 353조원)어치에 대한 관세 인상 절차에 착수했다. 이밖에도 북 미사일 발사, 이인영 김수현, 강신명 이철성 구속영장 청구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외교부 “프랑스군 구출 한국인, 40대 여성”… 프랑스군 긴급구출 작전 중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가운데 북한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서서히 강경노선을 타며 계획적으로 이번 행동을 취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정부는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을 쏟아내고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반대했다. 강원도 고성군·속초시 등의 산불로 큰 피해가 난 지도 4일로 꼭 한 달이 됐다. 정부당국은 지난 1일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취임 후 처음 광주를 찾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시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비롯해 물세례를 받는 등 수모를 겪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공소 변경으로 징역 3년 4개월이 선고된 베트남 여성이 출소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기 귀국하는 문무일 검찰총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올해 들어 주춤했던 은행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지난달 다시 가팔라졌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및 가수 박유천(33)씨가 거짓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진상을 규명하고 청산이 이뤄진 다음 그 성찰 위에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나가자는 데 대해 공감이 있다면 그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얼마든지 협치하고 타협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여야 반응이 갈렸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 여권은 문 대통령이 적폐청산 의지를 거듭 밝힌 것을 대체로 긍정평가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적폐청산과 관련해 ‘정치보복’ ‘신적폐’라는 비난으로 맞섰다.◆“적폐청산 후 협치”… 문 대통령 발언에 “환영” vs “신적폐”☞(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 1위를 유지하는 한편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분야 세계 1위, 펩리스 분야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해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가 ‘동물국회’에서 ‘식물국회’로 바뀔 판이다.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안이 자유한국당의 극심한 반대 속에 강행 처리되면서 한동안 전면적인 국회 파행이 불가피하게 됐다. 청와대는 30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이 지정된 것에 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바른미래당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을 오신환 의원에서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로써 문희상 국회의장은 25일 오 의원의 사보임을 허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사개특위 위원을 오 의원에서 채 의원으로 교체하는 사보임 입장을 전했다. 그리고 바른미래당 원내행정국 관계자가 국회 사무처에 사보임 신청서를 제출하려고 했으나, 하태경·지상욱·유의동 의원 등에 막혀 접수는 불발됐다.◆바른미래당, 오신환 사보임 강행… 문희상 의장은 25일 사보임 허가할 듯☞(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스스로 핵보유국의 지위를 포기하고 비핵화의 길을 택해 외교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이룬 카자흐스탄의 경험은 한반도 평화의 여정에 큰 교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최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흐름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층 결집과 외연 확대를 위한 노림수란 분석이 나오지만, 외연을 확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부정적인 전망이 흘러나온다. 내년 4월 총선을 1년 앞두고 정치권의 움직임과 맞물려 정치계에 발을 들이려는 보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5시께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문재인 정부의 이미선 헌번재판소 재판관 임명 강행으로 촉발된 여야 대립이 격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자유한국당이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 김홍일 별세… 여야, 일제히 애도(종합)☞(원문보기)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5시께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여야는 김 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주는 850년 역사를 간직한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전 세계를 안타깝게 했으며 경남 진주 한 아파트에서 안인득(42)이 불을 지른 후 흉기를 휘둘러 아파트 주민 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렸으며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자 한국당은 장외투쟁을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文 대통령, 북미 ‘대화의지’ 확인… 대북특사 고심☞(원문보기)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한 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웃 주민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숨지게 하고 15명에게 부상을 입힌 40대 남성의 범행 동기가 미궁 속인 가운데 이유·조건 없이 타인을 해치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일고 있다. 또 신생아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고를 은폐한 의혹을 받는 분당차병원 의사 2명이 구속됐다. 이밖에 마약 혐의 박유천, 이미선 후보자, 김학의 수사단,한은 기준금리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이슈in]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되풀이된 ‘묻지마 범죄’ 악몽☞(원문보기)이웃
‘GTX-C 노선 확정과 광운대 역세권 대응전략’ 주제로 개최400여명의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참여 ‘뜨거운 호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가 지난 13일 광운대 80주년기념관 대강의실에서 동북미래포럼 제2회 세미나 ‘서울시 동북권 지역 발전 이슈와 대응 방안 모색 Ⅱ : GTX-C 노선 확정과 광운대 역세권 대응전략’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동북미래포럼은 서울 동북권 지역 발전을 위해 자치구와 대학, 학술단체,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등이 모여 지역 발전의 미래와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창립됐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점이라고 밝힌 데 대해 여야 정치권의 입장차가 확연하게 갈리고 있다. KT 전 사장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등 유력 인사의 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내 첫 원전해체연구소가 오는 2021년 하반기까지 부산·울산과 경주에 나눠서 들어서게 된다. 앞으로 미성년자 성폭력범죄자가 출소해도 보호관찰관 1명이 전담해 24시간 감시한다.◆여야, 靑 이미선 후보자 임명방침에 충돌 양상☞(원문보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보고서 채
‘남북 상생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22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상임대표의장 김홍걸)가 오는 22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남북 상생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를 주제로 2019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4.27판문점선언 1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향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 및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난주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함께 향후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 대북특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4일 “문 대통령이 내일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기대하는 언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문 대통령은 비핵화 중재의 다음 단계로 대북특사 파견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文대통령, 15일 수보회의서 대북 메시지 언급할 듯☞(원문보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4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 셋째날에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66년 만에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민의 사랑을 받던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며 충격을 주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YTN의 이른바 ‘별장 성접대 동영상’을 보도하자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대화 재개 설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