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 취약시설의 PCR 검사 강화와 격리병상 추가 확보 등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목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첫째 주 1일 평균 42명에서 둘째 주 86명, 셋째 주 196명, 넷째 주 302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8월에도 400명 이상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추세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방역 당국은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에 따른 신종 변이 유입 위험성 증가와 방역 조치 완화, 여름 휴가철 유동 인구 증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특례시가 오는 13일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앞마당에서 ‘탄소제로! 지구 놀이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친환경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1부 ‘탄소제로! 지구 놀이터’는 ▲탄소발자국 놀이고 지구를 지켜라 ▲영통구청과 함께하는 ‘EM으로 만드는 에코 프로젝트’ ▲수원보훈요양원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주말인 6일 코로나19에 5625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9만 6686명으로 전날보다 30명이 더 늘었다고 7일 밝혔다. 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적 확진자는 1427명이 됐다. 집단감염에는 강화군 소재 요양원2 관련해 동일집단 격리 중 18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총 85명이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임시 선별검사소를 이달 1일부터 남동구 인천시청 앞 광장과 송도 미추홀타워 앞, 부평역에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 임시 선별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9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9만 1061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5487명, 해외 유입 108명이다. 사망자도 2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감염경로 조사 중 병원에서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426명이다. PCR 검사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488건 포함해 총 9321건이며 재택치료자는 3만 2968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화 소재 요양원 관련 코호트 격리 중 2명이 추가돼 누계 확진자는 총 67명이다. 이날 기준 감염병 전담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저를 선택해주신 군민들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열망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4년 동안 묵묵히 소신과 뚝심으로 괴산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전 4기’ 군수직 도전 끝에 승기를 거머쥔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2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 군수의 행보는 다소 독특하다. 관사 입주를 거절한 데 이어 취임식 때 화환 대신 쌀 1070㎏을 저소득 가정에 기부하고 관내 직원들에게 복장 자율화를 주문했다. “낮은 자세로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는 그의 바람이 담긴 괴산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코로나19 재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22일 주요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사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8월 중순 확진자 수가 30만명 수준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을 사전에 방지하고 실질적인 대비책을 강구하고자 실시됐다. 시는 확진자 수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오는 31일부터 양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일요일(9∼12시)까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요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역 강화 방안을 수립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랜 팬데믹으로 지친 마음을 이해하지만, 위기의식을 가지고 탄탄한 방역 안전망을 갖춰야 할 때”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는 우선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인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원, 정신병원 등 총 162개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선제 검사, 방역수칙 안내 및 점검, 4차 미접종자 접종 독려 및 찾아가는 접종을 추진하기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월까지 ‘곤충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안성시 죽산면 소재 ‘허브와 풍뎅이’ 농장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양잠산업과와 협력해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치유농업법의 제정 및 시행으로 치유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아직 곤충을 이용한 치유연구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애완곤충을 중심으로 곤충 치유 프로그램 개발해 치유 효과를 규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허브와 풍뎅이 농장은 곤충,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은 문화예술공연단체 총 22개팀을 공모로 선정해 지난 5월 6일 청운면 소재 복지시설인 ‘로뎀의 집’에서의 공연을 첫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요양원, 복지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공연을 통해 소외지역 및 계층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로뎀의 집’의 공연을 시작으로 6월에는 양평읍 소재 늘푸른노인요양원과 양동면 쌍학시장 인근에서 공연을 했고 지난 7일에는 단월면 소재 행복한 경희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2022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인증 LED조명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이 사용 중인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인증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44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30가구와 요양원 1개소에 각각 181개와 127개의 LED조명 교체를 완료했다. LED조명은 형광등에 비해 2배 밝으면서도 약 50%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일 정부가 코로나19의 재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는 공식 판단을 내 놓은 것에 발맞춰 ‘코로나19 재유행 비상 대응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해외 출입국 증가로 신종변이의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발 빠른 조치를 통해 지역 확산을 막겠다는 강한의지를 내비쳤다. 시는 먼저 재유행 등 비상 단계로 접어들면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임시선별 검사소를 권역별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남 담양에서 103세 치매 노인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담양군 담양읍 한 요양원에서 A(103, 여)씨가 외출한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요양원 측 신고를 접수했다. 치매 증세를 보인 A씨는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분홍색 꽃무늬 상의를 입고 노란색 보따리를 든 채 홀로 요양원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담양읍 한 아파트 단지를 걷는 모습이 포착된 뒤 행방이 묘연하다.
미 뉴욕 고등법원 동물보호단체 소송 기각동물 노년 문제 법원이 진지하게 심리한 건동물은 물론 사람에게도 "뭉클한" 승소 판결지난 14일 미국 뉴욕 고등법원은 한 동물보호단체가 브롱크스 동물원이 코끼리를 감금하고 있다며 제기한 소송을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2차 세계대전 당시 코끼리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고 수십년 동안 코끼리 등 동물에 대한 글을 써온 언론인 비키 콘스탄틴 크로크가 2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에 재판에 대한 소감을 밝히는 글을 기고했다.별명이 '코끼리 빌'인 제임스
뉴올리언스 일대 7개 요양원 운영자. .면허와 연방지원금도 박탈지난해 8월 대피시 시설없는 초만원 창고에 노인들 마구 옮겨젖은 바닥에 오물 속 장기간 방치..학대 혐의도지난 해 허리케인 아이다가 루이지애나주를 강타했을 때 이 곳에서 7군데의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면서 노인들을 시설도 형편없는 초만원 창고에 대피시켰던 요양원 주인이 22일(현지시간) 경찰에 사기와 노인 학대 , (열악한 상태에)방치,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체포되었다.밥 글린 딘 주니어(68)는 이미 주 정부의 면허와 연방 지원금도 박탈 당했다. 요양시설의 노인 환자
공약 실현방향 등 논의[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민선 8기 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송재경)가 20일 군정업무 파악을 위해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추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인수위는 ▲칠성 자연드림파크 ▲괴산읍 농업역사박물관 ▲문광면 군립요양원 사업대상지 ▲청천면 버섯랜드 등을 직접 들러 현장을 살폈다.특히 사업장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현장별 사업 설명을 듣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문제점 여부 등을 확인하면서 송 당선인의 공약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송재경 인수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이 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운영 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6.25 전쟁에서 만 19세 나이로 유엔군 일원으로 참전했던 캐나다 참전 용사의 유해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사후 안장된다. 고인은 생전에 “생을 마감하면 한국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다.국가보훈처는 19일 “6.25 참전용사인 고(故) 존 로버트 코미어씨의 유해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로 봉환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캐나다 대사관 주관으로 유해 안장식이 엄수될 예정이다.1952년 4월 캐나다 육군 제22연대 제1대대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이
한국노인복지중앙회·넷온과전국 요양시설에 구축 협력AI, 영상 얼굴 자동 모자이크고객 사생활 침해 우려 없애시범사업 후 결합상품 출시‘U+스마트레이더+CCTV’[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노인중앙복지회, 넷온과 함께 전국 요양시설에 지능형CCTV를 구축하는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LG유플러스와 인공지능 비전 인식 전문업체 넷온은 일반적인 CCTV와는 달리 인공지능이 영상 속 사람의 얼굴을 감지해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하는 기술로 개인정보 노출 없이 현장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지능형CC
신혼부부·노부모부양 허위 청약 자격부정 당첨 총 627억원 부당이득[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이 1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약경쟁률 과열 아파트 부정청약 수사’ 결과 발표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청약가점을 더 받기 위해 허위로 주민등록을 하거나, 요양원에 입소한 시어머니를 집에서 부양 중인 것처럼 위장하는 등 동탄2·광교신도시 일대 아파트 공급 자격을 허위로 충족해 당첨된 부정청약자 72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웃돈(프리미엄)에 해당하는 부당이익은 총 627억원에 달한다.화성
출석부 위조·개인정보 무단 유출 의혹경고 4곳, 사업정지 1곳, 지정취소 16곳 행정처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월부터 도내 요양보호사교육원(교육원) 2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교육원 대표 2명을 수사기관에 형사고발하고, 21개소를 행정 처분했다고 7일 밝혔다.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A교육원 대표는 수강생 서명지를 오려 출석부에 풀로 부착한 건이 다수 발견됐다. 교육원에서 법정 160시간 수업을 시행하지 않고 수강생들에게 미리 일괄 서명토록 하는 등 출석부를 위조했다가 적발됐다.실습연계복지시설 대표와 공
“대원 20여 명 고립될 위험에 처하기도”소방청, 밀양 산불에 “가용인력 총동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2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소방동원령 1호를 이날 오전 9시 30분 ‘소방동원령 2호’로 격상하며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전국 소방동원령 1호를 2호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경남 지역의 자체 소방력과 전국에서 모인 소방력을 화선 주변 10개 지역에 분산 배치해 산불방어선을 구축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소방동원령은 대형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