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들, 소프트웨어 산업 외면북한, 2~3만명 소프트 인력 활용 가능거점기지형 ICT협력 단지 개발 제안ICT협력 거버넌스 체계화 방안 제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남북관계의 화해무드 조성으로 남북 경제교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우수한 북한 인력을 활용할 수 있고 단기간 소규모 투자로 결과물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ICT분야 중 소프트웨어가 경제협력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을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과 관련 전문가들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MNU국립대학육성사업단(단장 최한석)은 지난 10일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이러닝 강의콘텐츠 개발 지원 및 이러닝 시스템 사용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미래사회 대비 창의융합 교육고도화를 위한 학사제도 개선 및 혁신적 교육 플랫폼 마련의 일환으로 ‘스마트 이러닝 교수-학습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출발했다.먼저 MNU국립대학육성사업단 부단장 이헌수(수학교육과) 교수가 스마트 이러닝 강의콘텐츠 제작 공모계획을 안내했다. 사업단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충청지역에서는 최초로 ‘제1기 순천향 영·유아 CEO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나섰다.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영·유아 보육현장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문제해결과 이에 수반되는 전문성을 갖춘 최고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리더십 및 경영 마인드 향상은 물론 현장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최신 경영기법 습득, 상호 정보공유가 이 과정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보육 및 교육분야 CEO들의 기관경영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지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과정이 실무위주 교육과 프로젝트식 시스템, 다양한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학교 관계자는 “프로젝트식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이 단순히 교수의 지식을 습득하는 방식이 아닌 팀을 이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 작품 개발을 진행해가는 형태로 운영된다”며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고 실무능력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서 요하는 창의적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해마다 국내 3대
유지상 광운대 총장 만나 기탁식“인재 키울 소중한 기금 되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가 손정완 ㈜이레머티리얼스 대표와 지난 11일 광운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광운대가 밝혔다.손 대표는 광운대에 ‘광운사랑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손 대표는 광운대 화학공학과 91학번 동문이다.㈜이레머티리얼스는 LCD 및 반도체 제조용 케미컬의 운송 용기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고순도케미컬의 운송용기 국산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2008년 37억 매출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교육부-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이화여대 사업단(단장: 김은미 이화여대 대학원장)은 이화여대와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의 협업 과정을 담은 ‘교육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국제개발협력은 여러 나라들이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경제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 그 중 교육은 국제개발협력의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이다.한국은 국제 사회의 지원을 받던 원조 수원국에서 국제 사회를 지원하는 공여국이 된 놀라운 발전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이 1950년대에 전 세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메이필드호텔스쿨(5 star 메이필드호텔 운영)이 2019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기간 동안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019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96개 4년제 대학들은 올해 전체 모집 인원 76.2%를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이동열 입시전문가는 “까다로워지는 입시전형으로 수험생들이 교과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특히 취업난으로 인해 유망 직종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문학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국가의 책무”재난구호 물품 등 재난구호 지원체계 방안 모색“재난 대응,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이 필수적”[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올 여름 유례없는 찜통더위 속에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특히 고령층에 대한 구제책과 지원책, 그에 따른 법적·제도적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을 비롯한 전국재해구호협회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제3회 재난안전연구소 재난관리 포럼’을 열고 폭염과 복합재난 피해지원을 위한 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개막식에서 자본재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우수 자본재 개발 유공 포상’은 자본재산업 분야에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하는 포상이다.동서발전은 최근 3년간 중소기업과 73건의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776억 원의 기술개발제품 구매실적을 달성했으며 창업 및 벤처기업을 지원해 108명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정부가 데이터 규제혁신과 투자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면서 빅데이터 산업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기업들은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의료계에서는 각종 질병의 원인과 전파 경로, 대응 방법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민간뿐만 아니라 정부나 공공기관에서도 행정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그러나 우리는 소위 ‘개·망·신’법이라 불리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에서 데이터 활용을 지나치게 규제하고 있다. 행정
최병용 칼럼니스트국가를 책임지는 대통령이 갖춰야 할 덕목 중 하나가 적합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다.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에 유은혜 의원을 지명해 교육계가 발칵 뒤집혔다. 전임 김상곤 장관이 임기 내내 헛발질한 교육정책으로 국민들이 분노하며 경질을 요구하자, 국민들과 소통하는 척 문책성 경질을 하더니 사실상 교육노선이 비슷한 인물인 유 의원을 지명했다. 전 국민적 반발을 산 교육정책을 은근슬쩍 재추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교육은 나라의 미래가 걸린 정말 중요한 분야다. 이런 자리에 친한 사람 앉혀서 국민의 간을 보려 해서는
박종윤 소설가동탁은 이유를 보내 폐제를 죽이라 했다. 이유는 독주와 단검과 비단 줄을 내어 놓고 협박했다. 그때 폐제의 아내 왕비 당씨가 이유 앞에 무릎을 꿇고 빌었다. “첩이 황제 폐하를 대신해 술을 마실 테니 공은 원컨대 모자분의 생명을 보존해 주십시오.”이유는 애걸하는 당비의 말을 들을 리 없었다. “네가 무엇이기에 폐제를 대신해서 죽겠다는 것이냐?” 그렇게 말을 마친 이유는 독주를 하태후에게 주면서 먼저 마시라고 윽박질렀다.하 태후는 슬픔이 폭발했다. 먼저 죽은 오라비 하진을 원망했다. “하진이 미련해서 역적 놈을 경성으로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요즘 지하철을 타보면 고개가 축 처진 2030세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웃는 얼굴보다는 근심이 가득하거나 사회와 차단된 채 스마트폰만 벗 삼아 기계에 마음을 담아둔다. 지금 이들은 어떤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는 걸까. 어떠한 뚜렷한 목표와 희망, 기대치가 부족한 상황에서 사상 최악의 청년 취업대란을 맞이한 젊은이들은 지금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 증가폭이 1만명 밑으로 내려간 것은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1월 1만명 이후 8년 6개월 만이다. 이제 청년실업률은 취업빙하기
“122개 공공기관의 지방 이관… 대전, 준 혁신도시로서 유치 추진”양성 평등 대변인 2명 세우고 “시민의견 수렴… 시민과 함께 일 만들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유성갑, 대전시당위원장)이 11일 “지방분권형 민생경제 활성화의 노력과 더불어 교육을 통해 간부들의 윤리·도덕의식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조승래 위원장은 대전시의회 기자실과 시청 지방기자실을 들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무엇보다도 조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압도적이었던 지지율이 하락하고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유엔여성기구(UN WOMEN) 부총재 아사 레그너(Asa Regner)가 14일 오전 10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를 방문해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학생들과 세계 여성 및 인권 관련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눈다.아사 레그너 부총재는 ‘전세계 젊은 여성의 경제 및 정치적 역량 강화(Economic and Political Empowerment of Young Women around the World)’를 주제로 이화여대생과 함께 세계 여성 인권 및 사회 진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레그너 부총
12일 검진 결과 나와… 현재까지 32명 현지 진료 받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쿠웨이트에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양성) 판정을 받은 A씨와 접촉했던 업체 직원 19명이 현지 의료기관 검진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이날 외교부는 “쿠웨이트 보건 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했던 업체 직원 중 검진을 희망한 19명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분석 중이며, 그 결과는 12일에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다른 12명은 지난 9일 육안 검진 결과 특이소견이 없어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 A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외국인 115명 가운데 50여명이 연락이 되지 않고 있어 이들의 소재 파악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자 A씨(61)와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외국인 승객 115명이 일상접촉자로 분리됐지만 이 중 50여명의 소재 파악이 안 된다고 10일 밝혔다. 연락이 닿지 않는 외국인 50여명은 방역당국의 통제권에서 벗어난 상태다.◆[메르스 사태] 접촉자 중 외국인 50여명 행방 묘연… 방역체계 ‘구멍’ ☞(원문보기)이들은 현재 본인
3만 6천명 정규직 신규채용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계획혁신성장 투자로 일자리창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그룹이 향후 5년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세대(5G) 이동통신,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분야에 23조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3만 6000명의 정규직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KT그룹은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차 산업혁명 중심 혁신성장계획’을 내놓고 내년부터 5년간 2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AI, 클라우드, VR 등 융합 ICT 분야에 3조 9000억원 ▲5G 등 네트워크 분야
평생학습관 25여개 교육 프로그램 진행[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군민의 평생학습을 책임질 평생학습관을 10일 개관했다.해남군은 지난 4월부터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해 평생학습관으로 문을 열었다.평생학습관은 총면적 2098㎡ 규모로 각종 강의실과 관련 지원 시설을 갖추고 군민 교육을 비롯해 평생학습 관련 상담과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군민 평생학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리모델링은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시설과 장애인 화장실을 신설하고 바리스타 강의실 등 특성화 강의실도 추가해 군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 지역혁신센터(RIC)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 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007년 출범한 지역혁신센터는 표면분석, 성분분석, 물성분석, 신뢰성, 3D 프린터, 가공, 해석 등 150여종 250억원의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기업 지원을 하고 있다.최첨단 장비는 민간 및 타 국가기관에 비해 60~70% 저렴하게 기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