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이 17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또한 오는 18일부터 19일 오후 사이에는 남하하는 정체전선과 제주남서쪽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에는 남풍의 지형적 영향을 받는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또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강약을 반복하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이 17일 오전부터 오는 19일 오후 사이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를 전망했다.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오는 19일까지 중산간 400㎜ 이상, 산지 5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19일 오전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80㎜(산지 시간당 10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는 17일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점차 그 밖의 해상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비 피해 주의“산사태,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은 대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14일 오전 6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대전·세종·충청지역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4시 “대전·세종·충남(계룡, 논산, 아산, 천안, 금산, 공주)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렸으니 산사태, 상습 침수 등 위험지역은 대피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주의 바란다”는 긴급 안내문자를 발송했다.충청권의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단위: ㎜)은 다음과 같다.-성거(천안) 143
천안·당진·홍성·예산 지역 최종 선정 충남도-충남교육청 전담팀 운영 등 노력 결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이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단일 권역) 3곳이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킨 것은 물론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구를 보유하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박정주 충남도 기획조정실장과 이병도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동헌 천안시부시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치료받던 중 끝내 사망했다.SFTS는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소화기증상(구토·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A(40대)씨는 지난 4일부터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확인됐다. 지난 5일 발열 등 증상이 심해져 도내 종합병원에 입원해 SFTS 검사를 한 결과 다음날인 6일에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 치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 북부와 동부에 기온이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돼 제주지방기상청이 11일 오전 올해 첫 폭염경보를 발표했다.현재 제주도 서부, 북부 중산간은 폭염주의보, 북부·동부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주요지점 기온(체감온도)은 제주 31.0(31.5)도, 외도 29.3(31.0)도, 우도 28.8(31.8)도, 월정 28.1(30.3)도를 기록했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로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며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10~12일 제주도서코로나 이후 첫 의원·직원 합동 의정 연수의 장 마련이순열 의장 “끊임없이 공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 만들 것”[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가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의원과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의원‧직원 합동의정연수’를 실시한다.이번 합동의정연수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4년 만이며 의정활동 및 정책역량 강화는 물론, 의원‧직원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첫째 날인 10일에는 세종시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을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운영 상황을 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와 광주 5.18민주화운동 및 제주 4.3항쟁에 대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9일 시의회 행자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정부에서 광주5.18과 제주4.3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발언으로 이념적 성향에 따라 편을 가르는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역사 왜곡 대응 방안 등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 연대를 통해 광주5.18과 제주4.3이 올바른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특히 광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7일 새벽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지역까지 확대되는 비에 대응하기 위해 초기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50~100mm 정도의 비가 예상되며, 경남권 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50mm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일부 지역에 내릴 것을 예보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낙뢰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각 기관·소속 산하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야외활동 자제·국민행동요령 숙지를 당부했다. 재난문자방송 등 다양한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최근 제주도 해안가에서 정어리 떼가 폐사한 채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제주시는 지난 2일 제주시 외도동 연대마을 해안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악취가 난다”는 주민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시 공무원 5명이 현장을 방문해 죽은 정어리 떼 500㎏을 수거했다.앞서 지난달 초에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정어리 떼가 집단 폐사했고 이날 수거된 폐사체는 7t에 이른다.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에 따르면 밀물 때 해안가로 밀려온 정어리 떼가 갯바위와 웅덩이 등에 갇혀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산소부족으로 폐사한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오는 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90㎞/h(25㎧)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외 해안지역에도 순간풍속 70㎞/h(1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밤부터 오는 5일 밤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h(10~16㎧)로 점차 강해지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해상에는 물결이 1.5~3.0m로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이 4일 새벽부터 오는 5일 아침까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강약을 반복하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제주도에 4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특히 저기압이 점차 북동진하면서 남~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오는 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이에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분석했다.지난달 25일부터 7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강한 바람에 의한 피해가 예상된다.제주지방기상청이 오는 4일 새벽부터 5일 아침 사이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다며 이같이 발표했다.특히 오는 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해상에는 오는 4일 밤부터 5일 밤사이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호우·강풍·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이용섭 제주지방기상청장은 “장마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30일 제주 전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0~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7월 1일 오전까지 제주도에 100~200㎜(많은 곳 250㎜ 이상)의 강수량을 예상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제주 북부 대홀 22.0㎜, 제주 14.0㎜, 제주 서부 대정 17.5㎜, 낙천 13.5㎜, 제주 동부 월정 16.5㎜, 구좌 5.0㎜, 제주 남부 기상(과) 18.5㎜, 강정 16.5㎜, 제주북부중산간 산천단 22.0㎜, 오등 19.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전남에 밤사이 최고 강수량 93.5㎜의 비가 쏟아져 내렸지만 큰 호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3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남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완도, 여수, 광양, 순천, 해남, 진도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유지 중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30일 오후 2시까지 가거도(신안) 157.0㎜, 여산(익산) 108.0㎜, 순창군 100.4㎜, 번암(장수) 99.0㎜, 봉산(담양) 89.0㎜ 등이다.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남부 지방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경보가 발효된 반면 서울 포함 일부 수도권은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전라남도 일부 지역, 경상도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고, 제주도와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 역시 호우주의보·경보가 발효됐다.장맛비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서는 비 피해가 잇따랐다.전라남도 함평군 엄다면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10시 32분경 최대 71.5㎜의 비가 내린 가운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이 지난 29일 밤부터 7월 1일 오전까지 제주도산지에 순간풍속 90㎞/h(25㎧)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70㎞/h(1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고 전망했다.또한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h(10~16㎧)로 점차 강해지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제주지방기상청은 해상에도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될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이 30일 새벽부터 제주도에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후면으로 남하하는 차가운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나면서 형성되는 정체전선이 점차 남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9일 밤까지 제주도에 남풍이 지형을 만나 형성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30일부터는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역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특히 3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이 오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남해상에서 점차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강한 바람에 의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밤부터 내달 1일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해상에서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는 30일 아침부터 오는 7월 1일 새벽 사이 제주도에서 시간당 4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호우·강풍·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시간당 50㎜의 비가 내려 집중호우가 발령된 가운데 광주 북구에서 시민들이 신호등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광주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119 신고 전화가 집중되고 있으며 비긴급 신고 전화 자제 안내문자가 전송되고 있다. 기상청은 28일 오전까지 호남과 경북 남부,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