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자신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나타난 것을 인지했음에도 열흘 동안 각종 모임에 참가하면서 25명이 추가 확진된 사례가 발견됐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이 같은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인지했다. 그러나 A씨는 인지한 즉시 검진을 받지 않았고, 10일 후인 3월 8일까지 여러 모임 등을 다녔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
5인 이상 사적 모임 그대로 유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김종효 행정부시장은 12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정부의 결정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주간 연장해 3월 28일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이날 정부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400명대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4차 유행 방지 및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현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나온 조치다.다만 코로나1
지역발생 467명-해외유입 21명 발생누적확진 9만 4686명, 사망자 1662명경기 166명, 서울 140명, 인천 31명어제 3만 5679건 검사, 양성률1.37%[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정부는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직계 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2주간 다시 연장키로 했다. 당초 계획은 오는 14일 하향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 상서면이 최근 개암동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안일동) 회의를 개최하고 부안지역 주요 봄축제 중 하나인 제5회 개암동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개암동벚꽃축제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오는 14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암동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또 변이바이러스 확산세와 봄철활동량 증가, 백신 예방접종 효과 극대화 등을 위해 적극적인 코로나19 확산 차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취소했다.송경애 상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4월 유달산 일원에서 개최하는 ‘목포 유달산 봄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시에 따르면 목포시축제추진위원회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여파로 타 지자체도 봄꽃 축제를 줄줄이 취소하는 상황인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르면 축제 개최 시 100인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목포항구축제는 현재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이 마무리됐고, 2·3차 접종이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하반기에는 코로나 상황이 진정될 것으
차주 거리두기 단계, 그대로 예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조치로 차주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12일 발표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8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금요일 정도에 그 다음주 조정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오는 14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5인 이상 사적 모임도 14일에 종료된다.12일에 발표될 거리두기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어기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새벽까지 집단파티를 연 클럽이 행정당국에 적발됐다.6일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따르면 출입국사무소와 경찰, 광산구청은 전날 합동 계도 활동 중 광산구 산정동 한 클럽에서 집단파티를 하는 현장을 적발했다.이들 기관은 파티가 열리는 시각 해당 클럽을 찾아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시행했다.이 클럽은 최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내려가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되자 몽골 국적 등 외국인들이 지하 주점을 빌려 새벽까지 진행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9일부터 임종을 앞두고 있거나 의식불명 및 이에 준하는 요양병원중증환자에 대해선 1인실 또는 독립된 공간에서 면회객이 보호용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접촉면회를 할 수 있게 된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에 관한 변경 지침을 설명했다.현재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는 혹시 모를 집단감염을 우려해 자체적으로 면회를 금지 또는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자와 가족들이 장기간 얼굴도 보지 못하는 어려움이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 운영[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운영이 중단됐던 체육시설이 운영을 재개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시에 따르면 군산시 체육진흥과에서 운영하는 실내체육시설(월명수영장,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군산실내배드민턴장 등)과 야외체육시설(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을 개방했으며 일부 경기단체에 위탁된 체육시설도 포함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군산체력인증센터는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측정인원은 30분당 1명, 하루 최대 12명으로 측정을 제한한다. 방역절차에 따라 신분증
지난해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보건교사 배치 완료1000명 이상의 학생 수 많은 학교에는 보건강사 추가 배치올해 보건교과 선택교과로 수업하는 학교에 보건강사 지원보건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학교보건 주요업무 전달 연수’ 실시[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하는 상황에서 3월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등교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을 한층 강화했다.세종시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밀집도 2/3을 원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9일 휴장했던 관내 5일장을 오는 4일부터 무안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군과 시장상인회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무안, 일로 전통시장을 임시 휴장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전보다 안정돼 전통시장 휴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재개장을 결정했다. 다만 감염병 재확산 방지를 위해 장날 방문상인 명단 관리와 더불어 각 전통시장 진·출입로
‘시민안전 최우선’ 올해까지, 진해 방문 자제 당부불법 노점상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 시행할 방침[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해 2월 27일 ‘내년(2021)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진해군항제를 약속’했지만 올해도 대표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차량 관람 방식, 온라인 축제 병행 등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는 축제 개최 방향에 대해 고심했다.대규모 사업장, 가족 모임 등 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사회적 거
명절 가족모임 관련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 부과[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서구 보험사 콜센터(라이나생명 빛고을센터)관련 누적 확진자가 63명으로 늘어났다.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총 2093명이 등록됐다.시에 따르면 1일 지역 감염 확진자 1명(광주 2093번)이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광주시는 지난 28일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능동감시자 전원 재검사 후 478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하고, 접촉자 재분류 중이다.라이나생명 콜센터 발생 경위는 광주 1994번이 확진되면서 시작됐다.광주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이슈종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백신 접종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부산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와 재정적 지원 등을 골자로 한 가덕신공항특별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습니다.◆점점 더 극단적으로… 전 세계서 ‘기후재난’에 아비규환☞(원문보기)재난은 어떤 경고도 없이 닥쳤다. 갑자기 안개가 대기를 가득 채우고,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2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오후 6시 기준 1만 6813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코로나19 확진자 오후 9시까지 374명, 전날보다 12명↑☞(원문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2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백신접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계속보험사 콜센터, 고발 조치 검토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정부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오늘 정부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발표했다. 전국적인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점과 백신접종 초기 감염확산 우려를 고려한 조치다.따라서 광주시도 보험사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 등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정부의 결정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주간 연장해
전국 유흥시설 밤 10시까지수도권 결혼식 ‘100인 미만’영화관·공연장 띄어 앉아야스포츠경기장 수용인원제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감염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주간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 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정했다.이는 여전히 일평균 400명에 근접한 신규 확진자 수가 발생하는 등 재확산 가능성이 제기됐고, 백신 접종으로 인해 자칫 방역이 해이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강진 주작산 자연휴양림이 다시 문을 연다.강진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30일부터 휴관한 주작산 자연휴양림을 오는 27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신전면에 있는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7동, 휴양관 1동, 청자동 11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야영데크장, 세미나실,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는 강진 대표 휴양명소다. 군은 휴양림 시설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야영장과 휴양관(복합동
3월 1일부터 14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지방역수칙 미준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지원금 배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25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2명(2135, 2136번)이 발생했다. 2135번은 산청거주자로 해외입국자다. 2136번은 60대 남해군 거주자로 2073번 접촉자다.2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2133명이다. 입원 확진자 78명, 퇴원 2046명, 사망 9명이다.경남도는 26일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3월 1일
지역발생 382명, 해외유입 24명 발생누적 8만 8922명, 사망자 총 1585명경기 141명, 서울 132명, 인천 15명수도권중심 감염여전… 양성률 1.04%[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국내 코로나19 양상은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및 산발적인 감염사례가 잇따르는 등 우려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6명 발생하면서 300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