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가 3만 5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509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연휴가 끝난 뒤 진단 검사 건수가 급증한 영향으로 전날(1만 9538명)보다 1만 5558명 증가했으며, 1주일 전인 지난 19일(2만 9806명)보다 529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만 5062명은 지역사회에서, 3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주(8~14일)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이 20%를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격리 의무 조정을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국내 위기 단계도 조정되는 시점에 검토하기로 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1월 3째주 ‘발생동향 및 위험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일 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79명으로 전주 대비 8.6%, 일평균 사망자는 39
도입 확산에 정보유출 우려최근 1억 7천만건 얼굴 사진정부서 민간에 넘어가기도‘실시간 원격기술 금지’ 권고“입법 추진해야” 의견표명도[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몇 년간 국외뿐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얼굴인식 시스템’. 이 기술이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대량의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고 불특정 다수를 감시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표현을 제약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다.25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중국·미국·캐다 등 국외뿐 아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3일 밤부터 25일까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부분 해제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서울 연립주택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낮아지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설 휴일 전날 벌어진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은 아시아계 남성인 휴 캔 트랜(Huu Can Tran, 72)의 범행인 것으로 22일(현지시간) 드러났다. 일본 외무상이 우리 영토인 독도가 일본 고유의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반복했다. 이 외에도 본
[천지일보=이재빈, 조혜리 기자] “실내 마스크가 해제된다는 소식은 당연히 환영이죠. 한동안 갑갑했는데 이제 좀 살겠네요.” 김서윤(25세, 여, 서울 중랑구)씨는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소식에 대한 천지일보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설 연휴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9227명(2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집계된 가운데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부분 해제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도입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마스크 빨리 벗고 싶어… 착용 중 불편한 점 많아” 이날 천지일보가
[천지일보=김정필, 홍보영 기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3년 3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227명 늘어 누적 3000만 8756명이 됐다고 밝혔다. 공식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3월 22일이었다, 1호 확진자 발생 후 26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그로부터 4개월여 후인 2022년 8월 2일에 2000만명이 됐다. 2000만명부터 3000만명까지는 5개월 반가량이 걸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2일 3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998만 2905명이다. 최근 하루 2만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면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누적 확진자 수는 3000만명이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된 이후 3년 2일 만이다. 국내 전체 인구 수 5143만 9038명 중 누적 확진자 수 3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 765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 7408명)보다 246명 증가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4일(3만 6699명)보다 9045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7569명은 지역사회에서, 8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95만 5251명(해외유입 7만 5924명)이 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지 20일로 만 3년이 된 가운데 방역 조치의 마지막 보루로 여겼던 ‘실내 마스크 해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일이 설 연휴(21~24일) 시작 하루 전날인 만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부분 해제’에 해당하는 1단계 완화 조치는 명절 이후 행정적 준비를 거쳐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발표 당일인 20일 오후부터는 많은
[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돼 가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 해제 시점을 오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조율해 발표할 예정이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는 전날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조정할 시기가 됐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중국의 유행 상황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내 유행 상황만으로는 곧바로 마스크 의
[천지일보=정다준·홍보영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시점이 설 연휴 전날인 이달 20일 결정된다. 해제 시점은 해외 상황과 설 연휴의 변수로 인해 설 이후나 이달 말께로 점쳐진다. 질병관리청은 17일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관련 내용은 오늘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당국 검토를 거쳐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안건 논의를 통해 조정 시기를 결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대본 전문가 자문기구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자문위)는 이날 오후 4시 화상회의를 통해 실내마스크 의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7일 중국발 단기 체류 입국자 15명이 추가로 입국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양성률은 3.5%를 기록하면서 나흘 연속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총 1701명 가운데 단기 체류 외국인 424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5명이 확진됐으며, 양성률은 3.5%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시작된 지난 2일 이후 최저치다. 한때 30%를 웃돌았던 단기 체류 외국인 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시점이 임박한 가운데 정부 차원의 논의가 17일 진행된다. 해제 시점은 해외 상황과 설 연휴의 변수로 인해 설 이후나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뒤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자문위)는 이날 오후 4시 화상회의를 통해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시기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시설별 위험성 등을 고려해 2단계로 나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착용 권고로 전환을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1단계 조정은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19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1만 4144명)보다 2만 6055명 증가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0일(6만 24명)보다 1만 9825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만 104명은 지역사회에서, 9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86만 1234명(해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기석 코로나19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위원장이 감소세를 보이는 국내 유행상황과 관련해 “앞으로 위험 요소는 거의 없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다만 해외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하며, 이를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는 설 이전보다 시간을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고 제언했다. 정 위원장은 1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겨울 코로나19 유행은 이제 정점을 지나 확연히 완화 추세로 들어섰다”며 “(누적 확진자 수가) 아주 서서히 올라가서 아마 370만명 정도 선에서 정점을 친 것 같다. 그다음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제시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기준 4개 중 3개가 충족된 가운데 해제 시점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주 전문가 논의를 거칠 방침이지만, 방역당국은 이를 검토할 예정이어서 설 연휴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257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3만 6699명)보다 4129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8일(4만 6766명)보다 1만 4196명 줄었다. 일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4주 연속 감소세이며 지난해 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257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만 2466명은 지역사회에서, 10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80만 6891명(해외유입 7만 5448명)이 됐다. 지난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시행에 따라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 추세다. 최근 일주일간(9~15일) 해외유입
[천지일보=임혜지, 홍보영 기자]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만 6699명으로 집계됐다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3만 6699명 늘어 누적 2977만 4321명이다. ㅇ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3만 9726명)보다 3027명 적은 수치로 토요일 기준 지난 10월 22일(2만 6892명) 만에 최소치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5만 3807명)에 비해서는 1만 7108명 적은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6649명, 인천 2163명,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오랫동안 이어진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여파로 타격을 입었던 노량진수산시장. 하지만 새해를 맞아 찾은 새벽 시장 경매장은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왈라 왈라 왈라리 왈러... 마아언(1만원), 마얀이처언(1만 2000원), 삼처언(1만 3000원)에 93번! 더 없어! 더 없으면 93번!” 새벽 3시를 조금 넘긴 시각. 낮인지 새벽인지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이목을 끌었다. 경매사들은 연신 독특한 억양과 용어들을 쏟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감소세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중국발 입국자 중 다수의 확진자가 확인되고 BN.1 변이 검출률이 높아지는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5만 9000명대로,2주 연속 줄어들고 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도 12주만에 1 아래로 떨어졌다. 7차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