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 계룡산 자락에는 도심보다 기온이 낮아 아직 봄빛이 완연하지 않지만 계곡 물이 시원해보이고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듣기에 좋다. 최근 군데군데 파란 새싹이 돋고 꽃나무에는 꽃이 피기 전 꽃망울이 움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봄꽃을 기다리는 마음과 쌀쌀한 봄바람이 교차하는 곳이다.
김부겸 선대위원장의 지원으로 힘 얻은 충청 메가시티 추진장철민 “윤석열 정권이 포기한 지역균형발전, 민주당이 앞장설 것”[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역에서 충청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민주당 후보들의 합동 기자회견이 22일 열렸다.옥천역을 시작으로 대전역, 대화산단, 둔곡지구, 세종청사를 거쳐 공주까지 이어지는 CTX-a(알파) 노선에 포함되는 지역의 민주당 후보들이 총집결 한 것이다. 대전역을 중심으로 하는 ‘CTX-a(알파) 노선 추진’은 장철민 후보(대전 동구)의 1호 공약이기도 하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철민 후보(대전 동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21일 오전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2대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박수현 국회의원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김정섭 前 공주시장이 21일 오전 9시경 공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박수현 후보를 대신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 후보등록을 마쳤다.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의 중단된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변화를 갈망하는 공주시민,
미디어리터러시 필요성과 현황디지털시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방향 논의윤희신 의원 “미디어리터러시는 삶을 이해하고창조적으로 형성하는 핵심 역량”[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콘텐츠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충남도의회는 21일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 구축을 위한 콘텐츠 강화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서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영찬 KAI
김현옥‧상병헌‧안신일‧김영현‧김재형 의원 5분 자유발언‘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시설 건립절차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등 결의안 3건 통과[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가 21일 오전 10시 제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67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현옥·상병헌·안신일·김영현·김재형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국민의힘 윤소식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총선승리를 다짐하며 2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결의대회를 대전현충원에서 가졌다.윤소식 후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잘 받들겠습니다. 유성다운 유성구민이 행복한 유성을 만들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방명록에 남겼다.참배를 마치고 이어진 지지자 성명에서는 국민의힘 총선 필승을 위한 당부의 말씀과 윤소식 후보에 대한 지지와 응원이 있었다. 윤소식 후보는 이날 “이 자리에서 순국선열들의 노고와 헌신의 뜻을 받들어 총선 승리의 날까지
한현택 前 동구청장 “날 도왔듯 윤창현 도와달라”윤창현 후보 “한현택 청장님과 한마음 원팀으로 승리 이끌 것”[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제22대 대전 동구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함께 공천 경쟁을 벌였던 한현택 前동구청장이 윤창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대전 동구 선거구 국민의힘 진영은 공천 경쟁을 벌였던 한 前동구청장의 윤 후보 지지까지 재확인되며 ‘원팀’이 더 단단해진 모양새다.윤창현 후보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동료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현택 前동구청장과 동구 모두의 성공시대를 위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 계산동 산 40 화산천 상류, 수통골 계곡의 물이 맑고 시원해보인다. 21일 오후 수통골이 있는 계룡산은 아직은 소나무만 푸른 겨울 풍경처럼 보인다. 봄풍경을 담기에는 아직 아쉬워 다가올 완연한 봄을 기다리며 구석구석 봄꽃과 파란 싹을 찾아보게 된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 계산동 산 40 화산천 상류, 수통골에 21일 오후 진달래 꽃망울이 수줍은 듯 피어나기 전 가만히 고개를 들고 있다. 작지만 강인한 생명력이 보이기도 한다. 쌀쌀한 날씨에 봄바람이 차가운 가운데 아직 대전지역 산 속에 진달래꽃은 보기 드물어 더욱 반갑고 귀하게 느껴진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 계산동 산 40 화산천 상류, 수통골에 21일 오후 진달래꽃이 피어있다. 쌀쌀한 날씨에 봄바람이 차가운 가운데 아직 대전지역 산 속에 진달래꽃은 보기 드물어 더욱 반갑고 귀하게 느껴진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 계산동 산 40 화산천 상류, 수통골 계곡 옆에 21일 오후 진달래꽃이 피어있다. 쌀쌀한 날씨에 봄바람이 차가운 가운데 아직 대전지역 산 속에 진달래꽃은 보기 드물다.
“민생경제 회복 위해 박범계가 필요”[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박범계 후보(현 국회의원 대전 서구을 3선)가 오는 4월 10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21일 오전 11시 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둔산동)에서 공식 후보 등록을 마쳤다.이에 박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민생파탄, 경제폭망에 대한 심판 선거”라고 말하며 “심판을 해야 대통령이 국정 기조를 바꾸고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또한 “민생 회복을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서구와
“12년간 민주당에 빼앗긴 서구(을), 반드시 탈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양홍규 후보가 21일 오전 9시경에 대전 서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양홍규 후보는 22대 총선의 바로미터가 될 대전, 그것도 대전의 정치 1번지 서구(을) 지역구에서 본격적인 총선체제를 알리며 “2012년 이후 12년간 민주당에 빼앗긴 서구(을)를 반드시 탈환하겠다”며 “이제는 우리 정치가 지긋지긋한 좌우진영 간 혈투를 끝장내고 오로지 민생과 국익, 글로벌 대한민국의 위상 정립과 역할 분담 문제를
21일 충남대병원·건양대병원 찾아현장 지키는 의료진 노고에 감사[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충남대학교병원 및 건양대학교병원에 방문해 대전시 관내 상급종합병원 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중증·응급 비상진료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을 지키며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이날 이 시장은 충남대학교병원장, 건양대학교병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어 비상 의료 대응 절차와 입원환자 진료 현황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2027년까지 수산복합건물 등 총 300억 투입3616억 규모 민자투자사업과 연계어촌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서천군 홍원항이 서남부권 어촌지역 경제를 책임질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어항인 홍원항 일원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보령 장은항, 서산 팔봉권역, 태안 정산포항에 이어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메탄 감축 추진 전략 발표… 2030년까지 국가보다 5% 더 감축年 124만 3000톤 줄이고 4752톤은 포집해 에너지로 활용하기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이산화탄소보다 지구 온난화에 28배나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메탄가스를 2030년까지 35% 감축한다.구상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 메탄 감축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전략은 국제사회 메탄 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화와 연계한 메탄 감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투자규모 4천 3백억원(3억 유로)대전 바이오산업 혁신 모멘텀 기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에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머크사, 대표 마티아스 하인젤)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가 들어선다.머크사는 이를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머크사는 21일 대전에 새로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을 위해 한화 약 4천 3백억원(3억 유로)을 투자하기로 지난 2월 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전시는 지난 2023년도 5월, 산업통상자원부 및 머크사와 함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 벤처생태계 조성자본금 500억원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오는 7월 1일 개소 예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전국 최초로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 창업·벤처생태계 조성과 창업·벤처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대전투자금융(주)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지난 2022년 8월부터 행안부 및 관련기관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자체 용역추진,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를 완료한 뒤 지난 3월 19일 행안부 설립 동의를 받았다.그 과정에서 하나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KB증권, 고려신용정보
서해수호 55영웅 추모 ‘불멸의 빛’ 점등이장우 시장 “숭고한 희생에 경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 이틀 전인 2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 55 영웅들을 추모하는 ‘불멸의 빛’ 점등식에 참석했다.점등식에선 55개의 개별 조명이 3개의 빛기둥을 만들어 저녁 8시부터 55분간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졌다.이장우 시장은 “55분의 서해 영웅들의 명복을 빌며 삼가 경의를 표한다”라며 “대전시도 예우를 다하고 장병들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시장은 이